마스크에 괴로운 피부…자극 줄이려면

[사진=JV_I010/gettyimagebank]
새벽부터 차차 중북부지역을 시작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 낮에는 충청 북부까지 비구름대가 확대될 것.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다. 2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며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를 쓰면 피지와 먼지가 피부 가까이에 고이게 되므로 가려움증과 뾰루지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말을 하면 습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번성한 박테리아는 여드름과 모낭염의 원인이 된다. 심할 경우 접촉성 피부염, 만성 피지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선 마스크를 쓰기 전에 깨끗이 세수할 것. 크림을 충분히 바르면 마찰로 인한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나이아신아미드 같은 항염증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나 기저귀 발진에 쓰는 징크옥사이드 성분의 크림이면 더욱 좋다.

파운데이션이나 색조 제품은 마스크를 오염시킬 뿐더러 피부를 더 답답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을 권한다.

어떤 타입의 마스크를 착용하는가도 영향을 미친다. 민감한 피부라면 KF94 마스크보다는 상대적으로 헐렁한 덴탈 마스크를 쓰는 쪽이 낫다.

마스크는 한 번 착용하면 벗지 않는 것이 좋지만, 타인과 안전한 거리가 확보되고 손을 깨끗이 씻은 상태라면 피부가 받는 압박을 줄이기 위해 2시간에 한 번 정도 벗어주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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