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내린 날, 운전자가 명심할 세 가지

사진=Shutterstock

전국이 푹하지만 찌푸린 날씨. 충청도와 남부지방에선 오전 겨울비 내리고 낮부터 그친다. 강원 남쪽에서는 눈 조금 날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3도~영상10도, 낮 최고 9~13도. 미세먼지 농도, 충청도와 대구는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 또는 ‘좋음’ 수준.

밤에 곳곳에 살얼음 껴서 길 미끄럽겠다. 운전할 때에는 낮은 기어로 천천히 몰아야 한다. 어두운 도로를 지날 땐 전조등을 켜서 빛이 반사되는 것을 통해 살얼음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요즘 좋은 차들은 자동으로 불빛을 조절하지만….

살얼음판에 차가 미끄러질 때 브레이크를 세게 밟으면 차가 휘익 돌아서 추돌뿐 아니라 중앙선을 넘어서 대형 충돌 사고도 생길 수 있다. 길이 미끄러우면 가속페달에서 발을 천천히 떼면서 속도를 줄여나가야 한다. 추돌이 우려돼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면 천천히 나눠서 밟아야 한다. 그러나 한 번 미끄러울 때 이것을 실천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세 가지만 가슴에 담는 것이 좋다.

첫째, 겨울에 눈, 비 오고나선 천천히 낮은 기어로 운전한다. 둘째, 승용차가 미끄러질 때, 절대 브레이크를 확 밟지 않는다. 셋째, 겨울철 궂은날에는 가급적 차를 끌고 나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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