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몸 탈나기 쉬운 까닭은?

사진=Shutterstock

쑤욱 올라간 하늘과 땅의 거리만큼, 일교차 심하다. 아침 최저 10~18도, 낮 최고 24~27도. 공기는 맑지만, 낮 자외선 지수 ‘높음’이니 선글라스 쓰고 외출해야겠다. 핸드백이나 가방에 자외선차단제 넣었다가 외출 10분 전에 바르는 것도 잊지 말 것.

오늘의 건강=인체는 체온을 늘 일정하게 유지한다. 온도가 조금만 바뀌어도 인체 장기의 기능이나 체내 미생물의 환경이 바뀌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환절기에 일교차 클 때에는 인체가 외부 환경에 적응하면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대사활동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 쉽게 말해서 나라 예산을 국방비와 치안 유지에 주로 투입하기 때문에 다른 것에는 신경을 덜 쓰게 된다. 이 때문에 자칫 무리하면 병이 나기 십상. 몸뿐 아니라 마음의 병도 마찬가지다.

요즘 같은 때엔 가급적 무리하지 않고 일찍 퇴근해서 쉬는 게 좋다. 과음, 과식도 몸에 탈을 부를 수가 있다. 또 외부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서 얇은 옷을 겹겹이 입고 더우면 벗는 것이 좋다. 맑은 공기에 운동하는 것은 전체 예산을 늘리고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격이기 때문에 좋다. 적절히 운동하고, 온욕한 뒤 꿀잠  자면 ‘가을 우울증’이 발붙일 틈이 없을 듯.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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