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지에 가져가면 좋을 준비물은?

[사진=IGORdeyka/shutterstock]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여행지에서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꼭 챙겨야 할 준비물들도 있다.

◆ 피부 케어 제품= 도로뿐 아니라 모래나 물도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모래사장을 걸을 때도 자외선이 피부에 다량 침투해 노화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피하려면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형태별로 선크림, 선젤, 선스틱, 선밀크 등이 있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자외선차단지수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SPF 40~50 정도의 제품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피부는 블루마다인드 선클렌징티슈로 지우고 더위에 지치고 그을린 피부는 수분 보습 등의 효과가 있는 마스크 시트로 진정시키도록 한다. 모발과 두피도 햇볕에 노출되면 손상을 입으므로 존스킨 두피 에센스나 비비스칼프로 엘릭서 헤어에센스 등으로 케어해주는 것이 좋다.

◆ 바디 케어 제품= 여행을 할 땐 야외활동 시간이 많다. 땀이 많은 사람은 야외활동 중 흘린 땀이 만들어내는 악취가 고민이다. 땀 냄새는 사실 땀 성분 자체 때문에 나는 것이 아니라 체모 근처에 있는 박테리아가 땀 성분과 섞여 나는 것이다. 리시아 데오드란트는 이 같은 악취를 덮는데 그치지 않고 냄새를 흡수해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땀 냄새는 물론 옷과 몸에 스며든 고기 냄새 등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데오드란트는 타입별로 건조가 빠른 것, 지속성이 좋은 것, 휴대성이 간편한 것 등이 있으니 편의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 치약과 껌= 여행을 갈 때 집에서 사용하던 치약, 로션 등은 큰 짐이 된다. 그래서 보통 여행용으로 휴대하기 좋은 제품들을 챙긴다. 라덴트 한알치약은 알약처럼 생긴 고체로 된 치약으로 간편하게 씹기만 하면 된다. 씹으면 거품과 함께 유효 성분이 활성화돼 입속 곳곳을 클렌징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구취를 유발하는 황화수소, 메틸머캅탄, 디메틸설파이드 등을 감소시켜 입 냄새를 개선하고 구강 원인균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장거리 운전자는 껌을 챙기도록 한다. 알프스스트롱 졸음껌은 산뜻한 민트향이 졸음을 쫓고 더위와 피로에 지쳤을 때 기분을 상쾌하게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입 냄새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 천연 살충제= 캠핑을 하거나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종종 벌레에 시달리곤 한다. 이럴 땐 살충제가 필요한데 내츄럴인섹트킬라 에어로졸은 화학성분 살충제와 달리 대기 상태에서 자연 분해되는 천연살충제다. 잔류 독성이 없어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살충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것.

◆ 슬리퍼와 운동화= 알맞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닷가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면 물집이 잡히거나 무좀균에 옮거나 조개껍질에 찔리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물속에 들어가지 않을 땐 슬리퍼를 챙겨 신도록 하자. 가능한 발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고 새로 산 신발은 불편할 수 있으니 미리 길들인 뒤 여행지에서 착용하도록 한다. 여행하면 걷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발바닥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쿠션감 좋은 편안한 운동화를 신도록 한다.

◆ 피임약과 상비약= 여름휴가와 생리 일자가 겹치면 여행 내내 불편할 수 있다. 이를 피하려면 생리 예정 7일 전부터 피임약을 복용해 여행이 끝날 때까지 매일 같은 시간 먹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전 피임약은 3~4주간 복용하도록 구성돼 있다.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고,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치료제,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등도 챙기는 것이 좋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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