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

[바이오워치]

[사진=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가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휴메딕스는 높은 생체 적합성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 및 관절염 치료제, 저자극·고기능성 화장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휴메딕스는 지난 2015년 중국 하이빈과 400만 달러 규모의 1회 제형 관절염 치료제 휴미아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필러, 화장품 등의 수출도 적극 전개해 지난 2017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1월에는 유럽의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세스더마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에스테틱 시장에서도 한국의 높은 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하여 사업을 확장해온 성과가 도내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는 도내 우수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미래를 개척할 벤처 기업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 젊은 예비 벤처 기업인에게 창업 의욕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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