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오득영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까지

제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오득영 이사장(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오득영 교수가 제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6년 4월까지다.

오 차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19대 이사진들과 함께 국내 미용성형외과가 학술적으로 발전하고 체계화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국제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외과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성형외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 △대한창상학회 총무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지 편집장 등을 맡았다.

1982년 설립된 이 학회는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1000명에 가까운 국내외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APS(Aesthetic Plastic Surgery·미용성형외과)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 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미용성형외과 기록)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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