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가슴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가슴 크기와 모양은 여성마다 제각기 다르지만 건강 관리를 할 땐 공통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섬유낭성 유방질환을 예방하고 유방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며 생리기간 나타나는 가슴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보편적으로 관심을 둬야할 관리법이 있다는 것이다. 의과학자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음식이나 음료를 먹는 방법이 가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결 중 하나다.

대두= 미국 클래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대두나 두부에 함유된 성분인 다이제인과 제니스테인을 꾸준히 섭취하는 여성들은 섬유낭성 유방질환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대두는 골다공증, 심장질환과 더불어 폐경기 증후군 부작용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로마린다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유방암 생존자 951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대두 섭취가 종양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맥아= 싹이 난 보리를 말린 뒤 살짝 볶은 상태인 맥아는 유방이 민감해지고 통증이 느껴지는 생리전증후군(PMS) 증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2회 연속 PMS 진단을 받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위약군 대비 맥아 추출물 400㎎을 지속적으로 먹은 그룹은 PMS 증세가 65%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맥아를 계속해서 먹은 여성들은 피로, 심장 떨림, 두통, 수면장애, 식욕증가와 같은 부분에 있어서도 개선된 효과를 얻었다.

블루베리= 미국암연구협회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유방에 생긴 종양 세포의 성장 과정을 방해하는 기능을 한다. 매일 170g 정도의 블루베리를 먹으면 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선한 블루베리 자체를 생으로 먹을 수도 있고 요거트, 스무디, 샐러드 등에 블루베리 파우더를 섞어 먹는 방법도 있다.

세이지 허브티= 폭염이 가실 듯 가시지 않는 무더위,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땀이 많이 난다는 자체만으론 건강에 특별한 해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가슴처럼 당황스러운 부위에 땀이 많이 나면 옷이 젖으면서 보기 민망한 상태가 되는 등 불편함이 따르게 된다. 이럴 땐 세이지 허브티가 도움이 된다.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세이지 허브티는 정상적인 땀 배출량보다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천연 치료제로 작용한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처럼 오렌지색이나 붉은색 빛깔이 나는 채소에 들어있는 색소인 베타카로틴은 섬유낭성 유방질환의 부작용인 혹이 생길 가능성을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를 즐겨먹는 사람은 가슴 건강에 유의미한 수준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늙은 호박뿐 아니라 당근, 고구마도 이 같은 효과를 일으키는 식물성 식품이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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