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외모를 가꿔야 하는 이유 6가지

외모에서 좋은 인상을 받으면 그 사람의 지능이나 성격 등도 좋게 평가하는 일이 잦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후광 효과’라고 부른다. 외모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달라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폭스 뉴스가 남자도 외모 가꾸기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 6가지를 소개했다.

1차 면접에서 합격할 가능성이 커진다=취업을 위한 1차 면접의 성사 여부는 본인의 끈기와 이력서에 달려있다. 하지만 일단 자격이 된다고 할 때 2차 면접까지 갈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그것은 외모다. 이미지 컨설턴트 수전 빅슬러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150명이 넘는 고용주에게 물어본 결과, 취업지망생을 첫 면접에서 떨어뜨리는 가장 큰 이유는 ‘외모가 시원찮다’는 것이었다.

설득력이 커진다=타인을 설득하거나 마음을 바꾸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확고하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빈틈없는 주장을 펴는 것이라고 독자는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외모만 좋아도 당사자의 설득력이 크게 높아진다.

매력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오직 외모 덕분에 더욱 큰 설득력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고를 하는 상황에서 그랬다. 기묘하게도 사람들은 매력적인 사람들에 대해 ‘부당한 영향을 받지 않고 객관적으로 생각한다’는 인상을 갖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이 더 신뢰한다=외모가 매력적이면 더 믿을만하며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매력적인 사람들은 삶에 목적의식이 있으며 자신의 의지와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신뢰할만하다는 인상을 사람들에게 주고 있다.

실적을 더 좋게 평가 받는다=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일을 더 잘하는 게 아닌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두 명의 경제학자가 펴낸 ‘미모가 중요한 이유’에 따르면 사람들은 세상을 그렇게 편견 없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매력적인 사람들이 일을 더 잘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들의 생산성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달리 말해 외모를 향상시키기만 해도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향상시킬 수 있다.

자신감이 커진다=자신감이 남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자신감이 있는 인물에게 끌리며 믿음을 가진다.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방법 중 하나는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외부에 스스로를 표출하는 것이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자신감도 커진다.

사람은 매일 여러 차례 정도 거울이나 유리창 등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외모를 개선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조금 더 투입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훨씬 더 좋아진다. 스스로의 자신감과 행동은 여기에 커다란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인맥이 넓어진다=자신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보이는 따른 최대의 장점은 직업적 개인적 인맥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인맥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 영향력이 크며 흥미로운 인물들을 알게 되기 때문에 이는 다른 모든 장점의 총합이라고도 볼 수 있는 요소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매력적인 인물에게서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특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찾아보는 경향이 있다. 힘과 용기, 감수성, 침착성, 겸손함, 좋은 품성 등의 특성이 그런 예다. 당신이 그런 평가를 받으면 인맥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롭고 흥미로운 삶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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