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 차도 불소 함유…치아 건강에 ‘굿’

적당량 섭취해야 효과

홍차와 녹차, 그리고 카페인을 제거한 차 등 사람들이 티백으로 즐기는 차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홍차 자문단(Tea Advisory Panel) 연구팀은 영국에서 판매되는 49종류의 차 티백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약 4잔 정도의 차를 마시는 사람은 불소 일일 권장량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는 치아 에나멜(사기질)을 강화시키고 충치를 방지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혼합차와 카페인이 제거된 차에서 불소 함량이 가장 많았는데 불소는 차가 재배된 지역의 토양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블렌드 홍차 한 잔에는 평균 1.18㎎ 불소가 들어있고 티백 차에는 1.7㎎~2.3㎎까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캐리 럭스턴 박사는 “단 음료 대신 차를 마시면 구강 위생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영국인은 하루에 평균 2잔의 차를 마시는데 이를 4잔으로 늘리면 불소를 적정량 섭취하게 돼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하루에 불소를 7㎎이상 섭취하지 말라고 권고되고 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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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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