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줄이는 데 좋은 여름 채소 5가지

비타민, 섬유질 등 풍부

엽산이나 레스베라트롤, 베타인 등 영양소가 풍부하면서 복부에 지방을 저장시키는 신체의 작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채소들이 있다. 미국의 음식, 영양 정보 잡지인 ‘잇디스낫댓’이 이런 여름 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방울토마토=94%가 수분으로 칼로리가 아주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 건강에 아주 좋다. 영양소가 풍부해 더울 때는 육류 대신 먹어도 좋다.

애호박=비타민B 복합체중 하나인 리보플라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적혈구 생산과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필요하다. 리보플라빈 등의 영양소가 많다는 것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다는 뜻이다.

비트=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인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복부지방과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를 잠그는 효능이 있다. 비트에 들어있는 질산염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엽산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킨다.

홍피망=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3배나 높다. 항산화제가 풍부해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줄콩=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전혀 없다. 이 녹색 콩에는 섬유질과 철분이 풍부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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