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회 ‘펄쩍펄쩍’ 점프하면 뼈 ‘튼튼’

 

여성 골밀도 높아져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매일 점프를 20번씩 하라.’

최근 ‘미국 건강증진 저널(Americ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에 실린 연구 보고서의 권고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한 번에 10회씩 두 차례 점프 동작을 하는 것이 달리기보다 뼈를 더 튼튼하게 하는 데 좋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25~50세의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점프의 효과에 대한 실험을 실시했는데, 4개월간 매일 20회씩 점프를 한 여성들은 골반의 골밀도가 0.5%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점프 동작은 30초간의 간격을 두고 10회씩 하루에 두 차례 하는 식으로 실시했다.

이때 마루에서 최대한 높이 뛸 수 있는 만큼 솟구쳐 오르게 했다. 0.5%의 골밀도 향상은 별 게 아닌 듯싶지만 같은 기간 점핑 동작을 하지 않은 그룹은 골밀도가 1.3%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

이 연구를 수행한 래리 터커 박사는 “조깅이나 러닝은 최소한 뼈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면에서는 점핑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특히 평소에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이들은 점핑 동작을 꾸준히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같은 내용은 건강 전문 사이트인 프리벤션닷컴이 23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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