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성격차로 이혼? 그런 이유 있었네

 

이혼의 원인으로 성격차이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평생을 같이 하기 위해서는 성격보다 중요한 요소가 없다. 대조적인 성격보다는 비슷한 성격의 부부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좋은 부모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이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부부가 가치관, 종교관 등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보다 성격이 유사한 커플이 더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이는 연애 기간 중에 서로의 가치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좋지만 성격을 면밀하게 살펴야 순조로운 결혼 생활에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구팀은 부부의 성격이 비슷하면 서로 부딪히는 요소가 적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엑세터대학 사샤 달 박사팀의 연구결과도 흥미롭다. 연구팀이 부모의 성격 차이와 양육 능력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비슷한 성격의 부부가 자녀들을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양육 과정에서 부부의 성격이 비슷하면 서로 협력하고 조정하는데 수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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