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g 든 13살 소녀 화제

 

유튜브에서 ‘108kg 든 13살 소녀’가 화제다. 이 영상에는 한 소녀가 108kg 바벨을 거침없이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인공은 러시아의 마리아나 나우모바 양으로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13 Arnold Classic’에서 이 바벨을 들어 올려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이 소녀처럼 ‘괴력’을 키울 필요는 없지만 평소 역기를 드는 웨이트트레이닝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내과학회보’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역기 등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한 사람들은 전혀 하지 않은 이들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34%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유산소운동 여부와 관계가 없는 연구결과로 유산소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유산소운동까지 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59%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12년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국내 성인(만 30세 이상)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2명은 잠재적인 당뇨병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로 나타났다. ‘당뇨 대란’ 시대에 하버드 의대 연구팀의 논문은 역기, 유산소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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