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음식 적게 먹으려면 열량수치 외워라?

‘심리적 예산집행’이 식욕 억제

고열량 음식을 먹을까 말까 갈등 중일 때, 음식에 포함된 지방 및 설탕의 양을

점수화하고 미리 계산해 놓는 ‘심리적 예산집행(mental budget)’이 식욕을 억제하는

데 효과를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대 연구진은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음식을 먹기 전 심리적 예산집행을

하도록 지시한 뒤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과 단 음식 섭취량이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이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심리적 예산집행을 수행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단 음식을 더

적게 먹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심리적 예산집행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려면

△해당 음식에 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확실하게 점수화된 권장량을 이용해

예산집행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미 다이어트 프로그램 서비스 회사들은

정확하게 점수로 매겨진 영양성분 권장량을 이용하고 있다.

연구진은 “달콤한 디저트를 줄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예산집행은

최소한 목표를 위해 자신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시켜주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소비자연구저널(Journal of Consumer Research)’ 최신호에 실렸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온라인 과학신문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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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ae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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