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로 당뇨병, 심장병 예방

英, 연구결과 60% 정도 낮춰

우유가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카디프 대학 피터엘우드 박사는 매일 우유를 먹으면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역학-공중보건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5세~59세 남성 2375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우유를 0.5ℓ이상 마신 사람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62% 감소했고, 치즈, 야쿠르트

등 기타 낙농식품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56%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들 중 15%는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었으며,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관상동맥 심장질환 발병 가능성이 2배, 당뇨병은 4배였다.

1회 섭취분량은 우유 0.2ℓ, 야쿠르트 작은병 하나, 치즈는 성냥갑 크기 정도였다.

엘우드 박사는 “지난 25년간 영국인들의 우유 소비가 크게 줄었다”며 “낙농식품은

건강식품인 만큼 섭취를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당뇨병협회의 젬마 에드워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흥미롭다”면서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와 운동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문수 기자 kms@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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