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걸어요

5월 3일부터 두달간 갈맷길 전 구간 278.8km 걷기 프로그램 운영

[사진=부산시]
내달 3일부터 ‘부산 욜로(YOLO)갈맷길 함께 걷기’가 시작된다. 6월말까지 갈맷길 전 구간, 9개 코스 278.8km를 걷는 두달 프로그램.

여기엔 ▲욜로(YOLO) 갈맷길 걷기 ▲갈맷길 700리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달빛 갈맷길 걷기 등 4개 테마 프로그램이 다 들어있다. 바다와 강, 그리고 높고 낮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에다 곳곳에서 발견하는 맛집들까지, 갈맷길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욜로는 “우린 한번 밖에 못 산다”(You Only Live Once)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여기로 (오라)”는 경상도 사투리이기도 하다.

특히, 부산시 공식 갈맷길 걷기 프로그램엔 보행약자를 포함한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받은 ‘걷기여행길잡이’(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전국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4일부터 ‘부산 갈맷길 누리집’(www.갈맷길.kr)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개회식은 내달 3일 오전 10시 부산 낙동강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기수단 입장 ▲환영사 및 축사 ▲깃발 전달식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이 끝난 후 행사 참석자들은 욜로(YOLO) 갈맷길 제9코스에 해당하는 ‘인생삼락갈맷길’을 걸게 된다.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갈맷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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