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상 심근경색 사망, 2030 세대도 위험?

사진=고이상 웨이보

동해안에 비, 눈 내리겠고 강원 산간지역에는 대설특보 예보됐다. 아침 최저 영하4도~8도, 낮 최고 5~14도. 중부 내륙지방은 아침에 영하권으로 춥겠고 일교차 커서 건강에 신경 써야겠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환자는 뇌졸중, 심근경색 조심해야겠다.

오늘의 건강=대만 스타 배우 고이상(35·가오이샹)이 27일 TV 프로그램 녹화 도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가 유명을 달리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저장성(浙江省)에서 오락 프로그램 ‘나를 잡아봐’에서 달리기를 하던 중 뛰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쓰러졌다고 한다. 현장에서 3시간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요즘 같이 일교차 크고 아침에 추울 때 심근경색 환자가 늘어난다. 20, 30대 돌연사도 의외로 적지 않다. 특히 밤을 새워 연구에 매달리는 과학계 인재들이나 과로에 지친 전문직에서 갑자기 쓰러지곤 한다. 이 때 주변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

누군가 심장 통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지면 곧바로 주위사람에게 119를 부르고 제세동기를 가져올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곧바로 손을 깍지 끼고 가슴 중간을 직각으로 강하게 30번 정도 세게 눌러준다. 이후 환자의 고개를 젖혀 숨길을 확보한 뒤 손으로 코를 막고 입으로 숨을 불어넣는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인공호흡과 가슴 압박을 30:2로 계속 반복하며, 인공호흡에 자신이 없으면 가슴압박만 계속 한다. 특별히 인공호흡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가슴 압박만 강하게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20, 30대 가운데에는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고, 며칠 밤을 새면서 무리하다 전조증상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최악의 경우를 맞는 경우가 있다.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일한 다음 △운동을 하거나 빨리 걸을 때 가슴이나 목, 어깨, 팔이 아프거나 압박감, 불쾌감이 나타나거나 △조금만 무리해도 숨이 차고 가슴이 뛰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거나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어지러워 쓰러질 것 하거나 △평소와 다른 피로감, 탈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사람의 몸은 무쇠가 아니고, 이상이 나타나면 신호를 보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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