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59호 (2019-10-31일자)

“Trick or Treat” 기원과 배경, 의미는?

사진=Shutterstock

꼬맹이가 있는 집에서는 오늘 깜찍한 모습 보겠네요. 어린이집, 유치원마다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 파티를 여니까…. 서울 이태원 거리와 전국 주요 호텔, 클럽 등에서는 기괴한 차림새의 젊은이들로 북적이겠고요. 올해는 조커 복장이 가장 인기라고 합니다.

핼러윈은 ‘모든 성인의 밤(All Hallow’s Evening)’의 준말로, 고대 켈트족이 죽음의 신을 기렸던 ‘샘하인(Samhain) 축제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9세기 중반 기독교 교회에서 이 축제를 품어서 유럽 전체로 번져갔고요.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초 일부 영어학원에서 행사를 벌이기 시작했고, 2010년 무렵부터 일부 클럽, 백화점 등에서 행사가 펼쳐지더니 어느새 대부분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연중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수많은 호텔들은 10월 내내 핼러윈 이벤트를 벌이며 고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핼러윈 데이’하면 호박에 유령의 모습을 조각한 다음 초를 넣은 ‘잭오랜턴’이나 울긋불긋한 파티를 떠올리는 이도 있겠지만, 서구에서는 밤에 동네에서 펼쳐지는 ‘Trick or Treat’이 고갱이입니다. 아이들이 집집마다 현관문을 두드리고 ‘Trick or Treat’을 외치면 어른이 미리 준비한 캔디를 주지요. Trick은 ‘Play a trick’이란 숙어로도 나타나듯 ‘장난을 치다, 골려주다’라는 뜻이고 Treat은 ‘대접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전체로는 “장난칠까, (맛있는 것) 줄래?”라는 뜻이지요.

이 놀이는 16세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어린이들이 유령 복장으로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얻어먹은 것이 기원이라고 하며, ‘Trick or Treat’를 외치면서 캔디를 얻어먹은 것은 1927년 캐나다에서 시작됐고 1930년대 미국에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핼러윈 데이의 의미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부정적 시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소원했던 이웃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긍정적 역할에 대해선 대체로 수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핼러윈 데이의 놀이를 통해서 가족이나 친구가 즐거움과 웃음을 나누는 것을 마다할 까닭은 없겠죠?

캔디를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지만, 너무 많이 준다고 해롭지는 않답니다. 때로는 시시콜콜 따지기 보다는, 그대로 즐기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누군과와 함께 신나게 웃는 것 만한 건강법이 있을까요?

 


[오늘의 음악]

첫 곡은 늦가을에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루마니아 작곡가 이오시프 이바노비치의 왈츠 곡 ‘다뉴브의 잔물결’에 윤심덕이 가사를 써서 부른 ‘사의 찬미’를 나윤선의 절창으로 듣겠습니다. 둘째 곡은 핼러윈 데이와 어울리는 노래라고 할까요? 카펜터스의 ‘This Masquerade(가면무도회)’가 이어집니다.

  • 사의 찬미 – 나윤선 [듣기]
  • This Masquerade – 카펜터스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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