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 일으키며 트위스트…나른한 몸이 가뿐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4)

운동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가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헬스클럽, 요가, 필라테스 등의 각종 운동 등록이 가장 많은 달이 1월, 3월, 6월~7월이다. 1월은 새해 새 마음가짐으로, 3월은 따뜻해진 날씨에 신체운동하기 좋아서, 6월~7월은 여름을 준비하는 다급함에 운동을 시작하는 듯하다. 특히 3월은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니만큼 신체 대사량도 활발해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큰 일교차와 기온 상승에 의해 신체가 나른하고 피로해지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하루 한번 필라테스 동작으로 봄의 나른함을 물리쳐보자!

복근 운동 _Obliques prep

준비물_ 수건

준비_ 매트에 누워 왼쪽 무릎은 세우고, 오른쪽 다리는 공중에 직각으로 들어준다.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수건을 걸고 오른손으로 수건을 잡아준다. 왼손은 머리 뒤쪽에 위치시킨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오른쪽으로 트위스트하면서 반만 일으킨다. 동시에 수건을 살짝 잡아당겨서 트위스트를 도와준다.

준비자세로 되돌아간다.

10회 반복, 3세트

반대쪽 실시

FOCUS & TIP

1. 상체는 양쪽 견갑골(날개 뼈)이 바닥에서 떨어지는 정도까지 올라온다. 덜 올라오면 머리무게를 목이 버텨야 해서 목이 아프고, 더 올라오면 원하는 근육을 제대로 쓸 수가 없다. 정확히 올라온다.

2. 팔꿈치를 무릎에 찍지 않는다. 에어로빅 동작 아니다! 복사근은 몸을 약간만 틀어도 사용되므로 굳이 과하게 팔꿈치를 무릎 쪽으로 구부리지 않는다. 과도한 트위스트는 목 부분 근육을 많이 쓰게 해 오히려 복사근 사용을 방해한다.

3. 수건에 매달리지 않는다. 수건을 당겨서 상체를 일으켜 세우는 것에 도움을 받는다.

4. 목이나 어깨 쪽으로 긴장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비만, 지방세포 개수의 문제? 지방세포 크기의 문제?

한 가설에 의하면, 지방세포의 개수와 크기는 대체로 청소년기 동안에 결정된다고 한다. 지방세포의 개수는 생후 1년과 사춘기 기간에 급속히 증가한다. 즉 개개인의 지방세포의 수는 일반적으로 성장기 후반에 결정되고, 지방세포의 크기 또한 마찬가지로 청소년기 동안에 대부분 증가한다. 정상적인 체중을 가진 사람은 250~300억 개의 지방세포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비만인 사람은 420~1060억 개까지 증가하기도 하고, 비만인의 지방세포는 정상인의 지방세포보다 평균 40%정도까지 커지기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비만인의 경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지방세포의 개수와 크기를 평균으로 되돌리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슬프게도 지방세포의 개수는 변화시키지 못한다. 하지만, 지방세포의 크기는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의 통해 감소시킬 수 있다.

글·모델 / 캐나다필라테스 김리나

사진 / 끌라르떼 스튜디오 황보병조

헤어·메이크업 / 프리랜스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정민

의상 / 뮬라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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