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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수요라운지] 50돌 맞은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

“WHO도 촉구한 뇌전증 특별법, 언제까지 미룰건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소크라테스, 도스토예프스키, 알프레드 노벨, 토머스 에디슨, 빈센트 반 고흐는 뇌전증 환자였습니다. 육상 100m와 200m에서 36년째 깨지지 않는 세계기록을 작성한, ‘서울올림픽 3관왕’ 그리피스 조이너도 뇌전증이었고요.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에선 뇌전증 환자가 병 때문에 파혼당하고 직장에서 해고되며…

조기 발견이 답! 걸음, 악력, 수면 살펴라… 치매 조기 징후 3

암보다 무서운 병이 있다. 바로 나이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는 ‘치매’이다. 아직 정확한 치료법이 없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치매 발병을 조기에 알리는 경고 신호들이 있다. 치매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조기 징후 3가지를 알아본다. …

[셀럽헬스] 배우 장나라 복싱 운동

163cm 42kg 장나라, 가녀린 몸에 파워가?...'이 운동'으로 힘 기른다

배우 장나라(43)가 복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이라는 글과 함께 복싱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나라는 글러브를 착용한 채 강한 펀치를 날리고 있다. 아담하고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인 그는 내공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자세와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프로필상…

인지질? 뇌 신경 세포 보호 및 발달, 콜레스테롤 개선

달걀, 삶은 닭고기 꾸준히 먹었더니... 뇌 신경-인지 기능에 변화가?

달걀, 닭고기는 단백질이 떠오르지만 또 하나의 중요 영양소가 들어 있다. 바로 인지질이다. 뇌 세포의 기능 유지 및 성장에 중요한 성분으로 임신 중 태아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성인의 인지 기능에도 좋아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인지질을 중심으로 달걀, 닭고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뇌 신경 세포 보호 및 발달, 콜레스테롤…

과일 채소 불포화지방산은 중요...붉은 육류는 질병 일으켜

"살 뺀다고 '고탄고지' 몸 망치는 길"...WHO 경고 나섰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건강을 위해 식사 때 챙겨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담은  '무엇이 건강한 식단인가'란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과일과 채소, 불포화 지방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탄수화물에서 적절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붉은 육류는 다양한 질병 및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어 피하고…

[Voice of Academy 16-학회열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해방 직후 스타 의사들이 설립한 국내 첫 학회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945년 광복 한 달 뒤 국내 의학계에서 처음으로 출범해 지금까지 80년 가까이 정신질환의 편견과 싸워온 학회다. 구한말까지 각종 정신질환은 ‘귀신들린 병’으로 치부됐고 개화기 의료선교사들에 의해 정신의학이 소개됐지만, 정신건강의학과 클리닉의 문턱이 지금처럼 낮아지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학회는 마음의 병이 치료될 수 있도록 정부,…

세포외 소포체가 약물 전달해 뇌의 플라크 제거

"코에 칙칙 뿌리면 뇌 염증 줄여줘"...알츠하이머 막는 스프레이?

미국 텍사스 A&M 의대 연구진이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크케 늦출 수 있는 간편한 치료법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만성 신경 염증을 돕는 표적 세포에 비강 스프레이를 뿌려 뇌의 염증을 줄이고 알츠하이머의 특징인 뇌의 뉴런 손실과 관련된 플라크 및 단백질 축적을 줄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치료법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몇 년 늦출 수…

두 병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숨은 상반된 요소가 치료법 열쇠 될까?

"암 환자는 치매 위험 낮다"...암-치매, 반비례 관계라고?

암 병력이 있는 환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낮고,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이러한 반비례 관계는 두 질환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상반된 요소가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궁극적으로는 치료법 발견의 열쇠가 될 수도 있다. 《알츠하이머병 예방 저널(Journal of Prevention of Alzheimer’s Disease)》에…

핏속 마그네슘, 칼슘 부족하면 인지기능 떨어져…이 가운데 ‘칼슘’ 부족이 훨씬 더 심각

“뇌 건강에 마그네슘·칼슘 필수라고?"...'이것' 낮으면 더 심각하다

핏속 마그네슘과 칼슘의 수치가 낮으면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기억력·언어력·지남력·수리력 등이 뚝 떨어지고, 심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필수 미량원소(미네랄)에 속하는 이 두 가지 성분이 부족한 저마그네슘혈증과 저칼슘혈증은 노년기에 흔히 발생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마그네슘 수치는 정상이지만 혈중 칼슘 수치가 낮은 사람은 상당히…

외로움 많은 사람, 뇌 인슐라 피질 활성화 줄어들어, 직감력 낮아진다는 뜻...외로움은 불안 및 우울증,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위험 높여

"너무 외롭다" 외로움 큰 사람 뇌 보니... '이곳' 줄어 직감력 낮다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만성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흡연 및 비만에 필적할 정도로 해롭다. 불안과 우울증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외로움은 뇌와 신체에 심각한 위협이다. 미국 건강매체 ‘메드스케이프’는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 외로움을 조명했다. . 2023년 미국 공중위생국장(US…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알코올성 치매... 평소 뇌혈관 관리 중요

“40~50대 이른 치매 꽤 많네”... 뇌 혈관에 가장 나쁜 습관은?

오늘도 외출 후 귀가하지 않는 사람들을 찾는 연락이 왔다. 상당수가 인지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이다. 치매로 발전하면 익숙했던 길을 못 찾는 경향이 있다. 이들 가운데 50대, 심지어 40대도 있다. 노인도 아닌데 “벌써 치매?” 라며 놀란다. 최근 치매가 일찍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치매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40~50대 치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수치가 크게 변해도 치매 위험 없어

핏속 '이것' 수치 들쭉날쭉하면...치매 위험 60% 높아진다

약물 변화와 무관하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년 크게 변동하는 노인은 치매나 인지 저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과학 매체 사이테크데일리(SciTechDaily)가 보도에 따르면 호주 모나쉬대 연구진은 호주와 미국의 노인을 대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이 심장병 위험을 낮추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에 참가한…

급속도로 허약해지고 나이 관련 문제 생길 때마다 치매 위험 40%씩 증가

"몸 허약해" 갈수록 비실해진다면...9년 후 '이것' 위험 높다?

허약함은 노화와 관련된 건강 상태로, 여러 장기 시스템이 회복력을 잃어 넘어짐, 장애, 입원과 같은 부정적인 건강 결과를 경험할 가능성을 높인다. 허약함은 치매와도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미국의사협회 신경학(JAMA 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허약함은 치매 위험의 강력한 예측 요인이며, 4~5개의 연령 관련 건강…

65세 이후에는 술 한 잔에도 노화와 관련된 신경 세포 손상 가속화

7080대 치매 안오려면...'이 나이'에 술 완전히 끊어야 한다

치매는 누구나 두려워하는 뇌질환이다. 치매가 발생하면 정상이던 사람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하기가 어렵게 된다.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술이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단기적으로는 기억과 판단을 포함한 사고 과정을 이어주는 신경전달물질을 교란시키고 신경 염증을 초래한다. 오랜 시간 과다 노출될 경우 신경 세포의 사멸과…

[셀럽헬스] 방송인 백지연 치매 예방

60세 백지연 "운동하면서 '이것'해"...뇌 안쪼그라들게 한다고?

방송인 백지연(60)이 치매 예방 비법을 공개했다. 백지연은 지난 11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점검할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백지연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좋아해야 한다”라며 스스로가 좋았던 순간을 "내가 운동할 때"라고…

발병시기가 빠를수록 기억력 검사점수 낮은 것으로 조사돼

천식 있는 어린이, 기억력에도 문제가?

천식이 있는 어린이는 기억력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데이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UC데이비스의 정신‧두뇌센터의 시모나 게티 교수(심리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식단에서 놓칠 수 있는 각종 영양소…칼륨 칼슘 비타민A·D·E 등 섭취에 관심 둬야

“음식, 골고루 먹는 편인데”…그래도 내 몸에 부족한 영양소?

평소 음식을 골고루 먹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도 혹시 부족한 영양소가 있을까? 그럴 수도 있다. 자신도 모르는 새 ‘편식’을 할 수 있다. 평소 식단과 자신이 실제로 섭취하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자칫 식단에서 놓칠 수 있는 영양소로는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A 비타민C…

6개월~1년 새 체중 5% 이상 줄었다면…폐암 대장암 췌장암 ‘초기’일 수도 있어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진다?"…'이런 암들' 일단 의심하라!

많은 사람이 체중 때문에 고민이다. 하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지는 사람도 꽤 많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크리스틴 쿠카시안 수석영양사(임상영양학과)는 “최근에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 등 신체활동을 늘리거나,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았는데도 눈에 띄게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건강매체…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교수팀

"대사증후군 없는 건강한 비만, 알츠하이머병 위험 낮다"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이면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대사질환이 없거나 한 가지를 가진 건강한 비만이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와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체중과 대사증후군이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 축적 및 진행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연구결과를…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등 나쁜 지방보다 더 신체에 악영향

"단 음식 많이 먹었다가"...알게 모르게 췌장암까지? 심각한 질병 9

건강을 위해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등 몸에 나쁜 지방 섭취를 줄이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나쁜 지방보다 더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게 과다 섭취 된 당분이다. 지금으로부터 67년 전인 1957년에 이미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존 유드킨 교수는 심장 질환을 비롯한 여러 고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이 지방이 아니라 당분이라는 주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