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강원도·충청권 북부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강원 내륙과 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가을이 오면 감기와 비염이 기승을 부린다. 시도때도 없이 터져나오는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으로 인해 코도 자주…
화요일인 6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오전부터 밤 사이 서울 포함 전국 내륙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의 건강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 휴가철과 시기가 맞물리다 보니 수영장과 계곡, 바다 등은 이미 피서객들로…
한국인의 15∼20%는 청력에 크고 작은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 1000명 중 2명 내외에서 선천적으로 난청(청력 장애)이 생긴다. 나이 들어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4명꼴이다.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돼 생기는 소음성 난청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간편하게 급성 중이염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부정확한 진단이 잦았던 기존 진료 현장의 한계를 해결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급성 중이염은 귀 고막 안쪽 공간이 감염돼 염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감기의 후유증으로 발생하며, 유소아에게 가장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다.…
어린이들이 흔하게 걸리는 중이염에 자주 걸리면 청각과 언어발달이 느려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제소아이비인후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1월호에 게재된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오리온사의 대표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에 나섰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리온 제4청주공장(충북 청주)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해당 식중독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세균으로 구토 설사 등의 식중독뿐 아니라 피부의…
터너증후군은 여성의 성염색체 이상이 원인으로, 성염색체 이상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꼽힌다. 여성에게 X염색체는 두 개가 있어야 하지만 이 중 하나가 전부 혹은 부분 소실되면 신체 질환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저신장증이다. 터너증후군을 앓는 성인 여성의 평균 키는 143cm 정도다. 지난해 한국 여성의 평균 키 약 160cm 정도와…
국내에서 13년 만에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이 허가됐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는 자사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전 염령에서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의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이다. 이 중 폐렴은 2021년 국내 사망원인 3위, 호흡기감염증…
코를 간지럽히다 넘어온다 넘어온다 에 에 에 에 에~엥?
재채기가 나오려다 안나오면 미칠 것 같은데 나오는 재채기를 억지로 참는다면? 나오는 재채기를 꾹 참기는 어렵다. 재채기 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코나 입을 막는다거나, 자신을 '실험'하기 위해 장난으로라도 참는다면 생각보다 더 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재채기가 신체에 심각한…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나 수영장에 다녀온 뒤 귀에 물이 찬 듯 답답한 느낌이 들거나 귓구멍이 가려울 때가 있다. 이 때는 염증이 생겼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참기 힘든 가려움이 나타날 경우에는 외이도염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외이도라고 하는데, 이곳이 세균이나 진균에 감염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수영 후…
최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며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각종 호흡기 감염증은 물론 급성중이염을 앓는 경우도 많다.
급성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쪽 공간인 중이(중간 귀)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급성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유·소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감염 질환 중 하나로 대부분 감기 후유증으로 발생한다.…
아이들은 잔병치레가 잦다. 만 2~3세 때부터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에서 단체 생활을 하면 유행 병에 자주 걸리기도 한다. 환경오염이나 위생적이지 않은 주변 환경, 개인적인 체질이나 특성도 잔병치레의 원인이 된다. 대개 만 4세가 되면 호흡기와 흉곽의 모양, 근육의 강도가 잡혀져 면역 기능이 안정된다. 이때 좀 줄어든다.
아이들이 작은 질병에 걸리는…
월요일인 2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국이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오늘의 건강=폐렴은 발생 초기나 증상이 가벼울 때에는…
오늘(28일)도 어제와 같이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다. 기온은 아침 최저 4~13도, 낮 최고 15~22도로 평년 수준이다.
전국적으론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수도권의 강우량은 0.1㎜ 미만, 강원 영동과…
여름방학이나 휴가 때 세균성 외이도염을 겪는 아이들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휴가철 귓병으로 병원을 찾은 3명 중 1명이 물놀이로 인한 외이도염 환자로 나타났다. 이 시기의 귓병 환자는 어린이, 청소년 연령대에 집중돼 가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이는 귀의 가장 바깥부분으로 고막 밖 부위를 말한다. ‘외이도염’은 외이에 염증이 생기는…
몸에서 분비되거나 축적되는 노폐물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지표가 된다. 타액, 소변, 콧물 등의 색깔과 점도 등이 바로 건강을 예측하는 잠재적 척도다. 반면 상대적으로 귀지는 다른 노폐물처럼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귀지를 귀 건강 상태를 짐작하는 지표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
귀는 몸의 다른 기관과 달리 관리가 필요 없다. 알아서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자꾸 귀이개를 찾게 되는 건 귓속 귀지의 이물감 때문. 도대체 귀지는 왜 생겨서 사람을 신경 쓰게 만드는 걸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귀지에 관해 궁금한 사실들을 정리했다.
우리 몸은 귀를 보호하기 위해 귀지를 생산한다. 귀지는 귀가 매끄럽게…
“머리 아파~~” 이마를 짚으며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 어디가 어떻게 아파라고 물어도 그냥 머리 아프다고만 하지, 그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또 뒤돌아서면 아무렇지 않다는 듯 놀고 있는 아이를 보면 ‘꾀병인가?’ 싶을 때도 있다.
아이들의 두통은 그 정도나 원인을 부모가 잘 가늠하지 못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을…
엄마의 자궁 속 태아는 자리를 똑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다보니 평형과 균형을 느끼는 전정감각은 오감보다 먼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전정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럽다. 의학의 발달로 예전보다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어지러운 느낌도 가지각색이고 이에 따른 원인질환도 다양하다.
몸에…
이어지는 추위로 아침, 저녁으론 아직 쌀쌀한 감이 있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당연히 감기라고 생각했던 증상이 사실은 감기가 아닐 때가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감기 증상과 함께 몇 가지 징후가 감지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 증세가 나타난 지 3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