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치과의 임플란트 과잉수술 '도마' / 의료법 위반 대리수술도···부작용 속출
“2개 뽑아 달랬는데 4개 뽑아놓고··· .”
30대 여성 김 모씨는 최근 이가 시려 A치과를 찾았다가 치과의사로부터 치아 4개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자는 권유를 받았다. 김 씨는 1개에 200만~300만원인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우선 2개만 빼달라고 어렵사리 얘기했다. 나머지는 다른 병원에서 한번
더 검진받고 결정할 요량이었다. 그러나 마취가 끝나고 입안을 확인한 순간 할 말을
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