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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못하는 췌장암, 새 치료법 나왔다

세브란스 암센터 성진실 교수팀 개발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전된 췌장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치료법이 개발됐다. 항암 화학요법과 고(高)선량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하는 방식이다. 세브란스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사진) 교수와 췌장암 전문클리닉팀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 39명을…

최신 뉴스를 많이 접하는 사람이 오래 산다

건강 정보 얻고 몸에 좋은 식습관 가져   신문, 잡지, 인터넷,TV 등을 통해 뉴스를 많이 접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성심 가톨릭대학교의 아메리코 보나니 박사가 이끄는 팀이 최근 ‘공중보건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ublic Health)’에…

‘꽃도 돈도 두렵다’ 특이한 공포증 14가지

돈·수면·청소년·학습·꽃·와인·마늘…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다 보니 별 희한한 것이 다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미국 방송 폭스 뉴스 온라인 판은 지난 13일(금요일) 가장 이상한 공포증을 한자리에 모아 보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이런 것들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다고 믿기는 힘들다고 전했다(※하지만 아래의 항목은 모두 14개다. 항목을…

운동 않고도 살 빼는 약 나온다

운동과 동일한 칼로리 연소 효과 인간의 근육 세포에서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호르몬이 새로 발견됐으며 생쥐에 투여한 결과 실제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호르몬을 바탕으로 한 비만치료약은 2년 내 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으며 비만, 당뇨, 심지어 암까지 치료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호르몬의 이름은 이리신(irisin).…

견과류 제왕은 호두…항산화제 함량 1위

질병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 견과류 중 항산화제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은 호두다. 하루 7개만 먹어도 질병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호두의 폴리페놀 함량은 흔히 먹는 9종류의 견과류 중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그 다음 순위는 브라질 넛과  피스타치오가 차지했고 캐슈넛과 헤이즐넛이 그 뒤를 이었다. 1위와의…

“담배사업법은 위헌” 세계 첫 헌법소원

11일 흡연피해자 등 9명이 제기 국가의 담배 제조·수입·판매를 허용하는 담배사업법이 국민의 보건권 등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이11일 제기됐다. 청구인은 담배제조·판매금지 운동을 벌여온 박재갑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을 비롯해 폐암 투병 중인 흡연자, 간접흡연의 폐해를 염려하는 임신부, 장래 흡연의 폐해를 입을지도 모르는 청소년 및 미성년자 등…

20~40대 대장암, 노년층보다 진행 빨라

강북삼성병원 연구팀, 발생빈도도 5배 높아 40세 이하 젊은층의 대장선종과 대장암의 원인은 노년층의 발병 원인과는 다르고 진행 속도도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암이 주로 발생하는 50~60대 못지않게 20~40대 젊은층에서도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해 주목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박동일 소화기내과 교수는 9일…

음식과 영양…새로운 트렌드 5가지

비타민D에 신경, 식물성 많이 먹기 등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더 좋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평가 받는 쪽을 받아들이게 마련이다. 최근 건강에 더욱 좋고 영양학상 의미 있는 것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경향 5가지를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 비타민D에 신경써라…

새해 계획…특히 건강에 좋은 10가지

체중감량·절약·공부하기·여행 등 새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느 정도 어린애 같은 짓이다. 시작은 즐겁게 하지만 계속 해나가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해마다 1월이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결심을 하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2002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경우 일주일이라도 계획을 지키는 사람은 약 75%이고,…

실컷 먹어도 좋은 ‘1월 슈퍼푸드’ 6가지

감귤·자몽·고구마·석류·물 등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챙기다 보면 자연히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된다. 다행히, 요즘은 겨울이라도 과일이나 채소를 맘껏 구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을 꾸리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제철을 맞은 겨울 과일이나 채소들이 장바구니에 담기길 기다리면서 진열대에 쌓여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 매체…

일양약품 백혈병 신약, 마침내 시판허가

기존 약 내성 환자 대상…20~30% 저렴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백혈병 신약이 마침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일양약품이 개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의 표적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제조판매를 허가했다. 국내에서 18번째로 개발된 신약인 슈펙트는 기존의 CML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의 ‘2차 치료용’으로 판매…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18)

인상학자·성형의사가 본 북한지도자 김정은

겉과 속의 부조화가 만든 ‘불편한’ 얼굴 지난해 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이목이 집중된 인물이 바로 김정은이다. 그는 북한의 새 지도자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현재 북한은 김정은을 '21세기의 태양’, ‘인민의 영도자’ ‘친어버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호칭하며 체제를 안정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래픽뉴스] 한국인 1인당 의료비, OECD평균의 56%

우리나라 국민의료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최근 ‘2011 보건의료 통계분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GDP 대비 6.9%로 20년 전인 1990년 OECD 평균 수준에 불과했다. 1인당 의료비 지출도 1,879달러로 OECD 평균인 3,361달러의 56%…

사과와 탄산음료…치아에 더 나쁜 것은?

먹는 시간 오래 걸리는 사과가 더 나빠 아침을 푸짐하게 먹으면 살이 덜 찐다거나 과일은 충치를 생기게 한다는 등 음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가 널리 퍼져 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음식 관련 이야기를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이 3일 소개했다. ◆ 와인, 맥주, 보드카…뼈에 좋은 것은?   와인. 50대 중반의 폐경 이후…

조현욱의 과학산책

달의 미스터리 풀리려나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은 1972년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이다. 그 후 일본·중국·인도·미국·유럽우주국이 저마다 달 궤도에 무인탐사선을 보냈다. 그 결과 달의 남극과 북극에 물로 된 얼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정교한 지형도도 작성됐다. 지난 2월 인도 우주국은 달 표면 아래에서 대형…

부모에게 ‘노화’ 이야기 어떻게 하나?

다른 사람 경험이나 사회문제 이용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즐기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에게 노화에 관련된 화제를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기란 쉽지 않다. 미국 생활정보 잡지 리얼심플(www.realsimple.com)은 최근 부모에게 나이와 노후 질환, 죽음 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는 요령을…

담배 끊으려면 운동을 해라

도파민 생성돼 금단 증상 차단 새해가 되면 담배를 끊겠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배를 끊으려면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은지 사무총장은 “금연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놓으면 금연 뒤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치아 관리 잘하면 폐렴 막을 수 있다

구강 내 박테리아 폐로 흡입되면 폐렴 치아를 깨끗이 관리하면 충치 뿐 아니라 폐렴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원의 연구팀은 예일대학병원 입원 환자 37명의 상태를 1개월간 추적했다. 그 결과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다가 폐렴에 걸린 환자들은 그에 앞서 구강 내 박테리아의 구성비가 크게 변화했던 것으로…

2011 건강·의료 분야 10대 뉴스’

가습기 살균제 파동·한미 FTA 여파…   2011년은 어느 때보다 건강과 의료에 대한 이슈가 들끓는 해였다. 코메디닷컴은 올 한해  건강·의료 분야에서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주요 대학병원 교수, 코메디닷컴 자문의사, 국내 제약회사 관계자 등 200여 명에게 온라인 설문을 통해 추천을 받은 결과를 토대로 했다.…

“종합비타민제, 피부암 예방효과 없다”

국립암센터 연구팀, 임상논문 10건 분석 일반인들이 많이 먹고 있는 종합비타민제에 들어 있는 각종 비타민 성분이 피부암 예방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합비타민제에는 보통 비타민A와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인체에서 비타민A로 전환), 비타민A 유도체인 아이소트레티노인 및 아씨트레틴 등이 들어 있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