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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차기 대한의학회장에 연대 이진우 교수... 10년 만에 '연대' 출신

국내 의학계 전체를 대표하는 대한의학회 차기 회장에 연세대 의대 정형외과학 교실 이진우 교수가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대한의학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울롯데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평의원회 투표를 통해 이 차기 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당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 차기 회장(연세대…

기초생명과학, 의공학 등에서 의사 자격 취득한 과학자 양성

의사과학자 키운다...연대 의대 양성사업단 발족

연세대 의대가 의대생을 의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리더로 육성하는 '연세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을 발족했다. 지난 11일 열린 발족식에 서승환 총장, 성태윤 교무처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이은직 의과대학장, 이민구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는 의사 교육 과정을 밟거나 마치고 의료…

[세브란스안과병원의 EYE to EYE] 눈은 다른 장기와 달리 재생 불가능

길어진 노년기, '암흑' 속에서 보내지 않으려면?

진료실에 앉아 있으면 나이 드신 분들이 꽤 많이 찾아오신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2020년 현재 83.5세다. 대한민국은 OECD 2위의 장수 국가다.  90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2021년 현재 약 140만 명이고,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70, 80대에 실명 위기에 놓인 분들을 보면 진료에 앞서 안타까움이 앞선다. 다행히 치료가 되더라도 제…

세브란스, 지하 50m 판 이유...국내 최초 '꿈의 암 치료' 도입

연세대의료원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서울 시내 건물 중 가장 깊은 지하를 가진 건물을 만들었다. 내년 3월 개소 예정인 '중입자 치료센터'다. 세계적으로 16번째다. 중입자 치료의 '중(重)'은 '무겁다'는 의미다. 말 그대로 무거운 입자를 이용한 치료다. 무거운 입자인 탄소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화한 뒤 암세포를 조준해 파괴하는 치료기법으로…

세브란스 재활병원, 세계 로봇재활 올림픽서 금메달

세브란스 재활병원 재활의학과 나동욱 교수와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가 이끄는 엔젤로보틱스가 지난 13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사이배슬론 2020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달성했다.  착용형 외골격 로봇 종목에 출전한 김병욱 선수(47, 남)는 소파에서 일어나 컵 쌓기, 장애물 지그재그 통과하기, 험지 걷기, 계단…

연세의료원 “IT와 빅데이터로 미래형 헬스케어서비스 선보인다”

연세의료원이 IT와 디지털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정밀의료를 실현, 미래형 헬스케어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개인의 유전 정보와 임상정보,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환자 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의료 데이터와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브란스병원서 코로나19 17명 확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7명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의 세브란스병원은 10일 오전 "9일 병원 본관 조리장에서 영양팀의 위탁업무를 하는 회사 직원  1명이 처음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된 데 이어, 재활병원에서도 환자가 발생해 전수검사를 시행했더니 협력회사에서 9명, 재활병원에서…

[유승흠의 대한민국의료실록] ⑨‘국민병’ 결핵과의 분투

대입 때 X레이… ‘이 병’ 확진되면 “입학보류”

1950년대 초 의료진은 6.25 전쟁으로 피난민의 응급처치와 전상자 치료에 급급했다.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말라리아 등 각종 급성전염병이 만연했지만 이를 담당할 인력, 시설, 재원도 매우 부족했다. 결핵은 전시와 이후에도 국민의 골칫거리였다. 같이 학교를 다니다가 결핵에 감염돼 휴학하여 졸업이 늦어지는 사례가 흔했다. 대학…

세브란스, 국내 최초 로봇수술 이용해 신장이식 성공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수여자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팀(비뇨기과 한웅규·나준채 교수, 이식외과 이주한·양석정 교수)은 지난 11일 신장 기능이 악화된 30대 남성 A씨에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여동생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25일 밝혔다.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잘…

[유승흠의 대한민국의료실록] ①의료 시스템 태동기

해방 후 한국 의사들은 왜 미국에 갔나?

광복이 됐다. 평균수명 47세의 헐벗고 굶주리던 시절이었다. 우리 뜻과 상관없이 남북이 3.8선으로 갈라졌다. 대한민국은 3년 동안 미군정이 실시됐다. 미 군정청은 한국의 완전한 독립을 염두에 두고 보건의료 체제를 구축했다. 일본강점시대에는 조선총독부 산하 경무국 위생과에서 보건의료를 관장하는 위생행정 위주였다면, 미 군정청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프로농구 SK 가드 정재홍, 심정지로 사망…심장마비도 전조증상 있다?

서울 SK나이츠의 가드 정재홍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33세. SK 구단은 3일 “정재홍 선수가 밤 10시 40분경 갑작스런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정재홍은 최근 손목 부상을 입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4일 수술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레 심정지가…

세브란스-메디블록,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만든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메디블록이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7일 메디블록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인 메디블록은 정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2023년까지 진행하는 '데이터 AI 경제 활성화' 계획의 한 부분인…

[인사] 용인세브란스병원

2019년 3월 1일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 ▲ 신경과장 홍지만 ▲ 신경외과장 이재환 ▲ 정형외과장 박진오 ▲ 소아청소년과장 오승환 ▲ 정신건강의학과장 박진영 ▲ 외과부장 이우정 ▲ 산부인과장 박주현 ▲ 이비인후과장 손은진 ▲ 가정의학과장 정동혁 ▲ 응급의학과장 이준배 ▲ 마취통증의학과장 신증수 ▲ 영상의학과장 김은경 ▲…

[바이오워치]

셀바스AI, AI 의료 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상용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AI가 국내 최초 의료 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를 세브란스병원에서 본격 상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AI 기반의 음성 인식 엔진을 탑재한 국내 최초 의료 녹취 솔루션이다. 셀바스AI는 지난 3년간 세브란스병원과 협력을 통해 분과별 의학 용어를 딥러닝하여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