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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정신적 육체적 건강 가져다 주는 나무의 장점

"나무가 범죄율도 낮춘다?"...무심코 지나친 자연의 건강 이점

나무는 지구를 다방면에서 풍요롭게 한다.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 변화를 완화하고, 소음 공해와 공기 오염도 줄인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한다. 곤충, 새, 다른 동물, 미생물 등 생물 다양성을 지지하는 귀중한 서식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여러 이점을 가져다 준다. 이와 관련해 미국 하버드…

약물 복용하는 기간에 범죄 저지를 가능성 38% 감소

"ADHD 청소년, 약물 꾸준히 복용하면 범죄 위험 줄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는 개인은 주의력을 유지하고, 작업을 완료하고, 활동을 조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과잉 행동은 지나치게 안절부절하거나, 자리에 머물지 못하거나, 과도한 말을 하는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충동성은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행동하거나 다른 사람을 방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ADHD 환자는 폭력이나…

폭염 땐 판사의 구금 기간∙벌금 형량 더 무거워…경찰 체포율은 13% 떨어져

"더울 때 형량 더 무거워져?"...폭염 때 판사들 판단력 떨어진다

뇌가 열을 받으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에 문제가 생긴다. 폭염 땐 뇌의 판단력과 인지능력이 뚝 떨어진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뇌의 직업 능률은 기온 30℃ 때 63%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0℃ 이상이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무더위는 판사의 판결과 경찰의 공권력 행사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국 볼티머어에서 7시간 단축한 다음 달 살인율 51% 감소

美 술집 영업시간 줄였더니...살인 사건 절반으로 '뚝' ↓

사소한 다툼에서 살인까지 술은 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촉발제가 된다. 실제 술집에서 술을 판매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폭력 범죄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미국의사회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볼티모어 지역의 술집에서 심야 주류 판매를 제한하자 살인 사건이 1년…

평소 성격과 달리 강력 범죄 저지른 범죄자들은?

"평소 온순했는데 범죄를"...이재명 습격범 외에도 여럿, 왜?

부산시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남성은 충남 아산시에서 부동산업을 하는 김모(67)씨로 파악된 가운데, 현장에서 체포된 김씨는 “이 대표를 살해할 마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평소 조용한 성격이라고 알려진 김씨가 부산경찰청으로 압송될 때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모자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남현희 선수를 통해서 본 사기꾼의 심리와 대책

최근 한국 사회는 국가 대표 남현희 선수를 상대로 연하의 남성이 사기 행각을 벌이고, 피해자는 그 남성을 고발하고, 이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왜 남현희는 선물을 받았는가?”라고 질문하면서 공범이라고 피해자를 비난하는 등의 사회적인 논란이 많다. 이번 칼럼에서는 사기꾼의 심리적인 특성, 사기를 치는 방법, 사기 피해자의 취약성과 사기를 당하지…

"성범죄자가 병원서 '야동'을?"…성중독 성향 더 키우나?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국립법무병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던 범죄자들이 병원안에서까지 음란물을 시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감호자들 여럿이 수개월간 USB를 돌려가며 음란물을 봤다. 성폭력…

납노출과 범죄율간의 연관성 밝혀

어린시절 '이것' 노출...커서 범죄 위험 높아 (연구)

태아나 유아기 초기 납에 노출되면, 성인이 됐을 때 범죄 행동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의 마리아 교수팀은 혈액, 뼈 및 치아를 포함해 납 노출을 시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 그간의 17개 연구와 태아,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등 다양한 연령에서 납 노출로 인한 영향에 대한 연구를 메타분석했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대표발의

응급의료 진료 시 보건의료인 면책 법안 힘받나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행정당국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진 책임 부담 완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응급실 사고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내 폭행, 협박 등을 막으려면 응급의료기관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법적 보호를 위한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남녀 30명씩 60명의 손바닥 체취 분석한 결과

남성과 여성의 손바닥 냄새가 다르다?

남녀의 손바닥 냄새가 97% 확률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플로리다국제대(FI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개들은 냄새를 맡아 사람을 추적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해결된 범죄수사도 많다. FIU의 케네스 퍼튼 교수 연구진은 손바닥 냄새를…

강남 '필로폰 음료'... 왜 '메가 ADHD'지?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수상한 일당이 중고교생에 마약이 든 음료를 권하다 붙잡힌 사건이 터지자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조직을 뿌리 뽑으라"고 지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또 지난해 마약사탕을 전단지에 끼워준다는 소문이 돌거나 클럽에서 마약 등 약물 투여를 우려해 자신의 술병을 들고 다닌다는 점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일당은 유명…

계획 범행·재범 가능성에도 무기징역 선고 불발

'스토킹 범죄' 경종... 전주환, 1심 징역 40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범인 전주환(31)이 1심에서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퇴근 시간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해당 살인사건은 스토킹 범죄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렸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는 전주환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 15년 부착을…

안정 시 심박동수 낮으면 폭력적일 가능성 커진다

폭력성을 촉발하는 원인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 이를 제어할만한 획기적인 치료법은 없다. 폭력적인 행동을 뿌리 뽑을 만한 뚜렷한 사회적 해결책 역시 없다. 인간의 폭력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가운데, 한 연구팀은 심장박동수와 폭력성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성격, 경제적 빈곤, 실업, 교육 등이 …

혹시 이 사람 사이코패스? ‘이런’ 행동 살펴라 (연구)

행동만으로 사이코패스인지 구별해낼 수 있을까? 공식적으로 진단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사이코패스인 사람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하는 중에 몇 가지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전문가 인터넷 포럼 ≪Big Think≫에서는 특정 행동이 의사소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사이코패스가 대화 중 보이는 비언어적 행동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술 취한 기억 믿을수 없다고? 의외로 정확 (연구)

술에 취해도 상황을 떠올리는데 있어서 정상 기억에 가깝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술에 취한 목격자의 진술도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만큼 정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애버테이대학교(Abertay University)와 런던사우스뱅크대학교 연구진은 술을 마신 사람과 마시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모의 범죄에 관한 영상을 보고 내용을 기억하게 한 후 정확도를…

"조현병, 꾸준한 치료가 중요…사회적 인식 개선도 필요해" 

조현병의 ‘조현(調絃)’이란 ‘현악기를 조율하다’라는 뜻이다. 이는 제대로 조율되지 않은 현악기가 불협화음을 내는 것처럼 조현병이 생기면 뇌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사고, 지각, 인지, 감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조현병이 ‘정신분열병’이라는 부정적 병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조현병은 말과 행동, 감정과 인지, 지각 등…

조현병 환자, 공격성-범죄율 진짜 높을까?

경남 진주시 아파트 살인 사건의 범인이 조현병 환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현병 환자가 또 다시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들은 조현병 환자가 범죄 가해자로 낙인찍히거나 조롱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린 정신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폭력 영화, 청소년 범죄율과 무관" (연구)

청소년 영화의 폭력성이 실제 청소년의 폭력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청소년은 미디어에 친숙한 세대다.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과 TV 등으로  미디어를 접한다. 영화나 드라마의 일부 폭력적인 콘텐츠가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매체에 표현된 행동을 따라 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 미국 스테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