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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과잉행동장애 아동 커서 비만될 확률 높다

몸 많이 움직이지만 충동 억제 못해 어린 시절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이 있었던 이들은 자라나서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DHD 증상이 있는 어린이들이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의의 결과다. 뉴욕대 연구팀이 ADHD 진단을 받은 소년 222명을 평균 33년에 걸쳐 추적…

고지방식, 비만 넘어 정신이상-학습장애 위험!

약물중독 현상과 비슷해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대개 살이 찌는 것을 먼저 걱정한다. 그런데 비만뿐만 아니라 정신 장애와 학습능력 손상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의대 연구팀이 어린 생쥐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생쥐들에게 고지방 식사를 하도록 한 결과 뇌 속 도파민 대사에 영향을 미쳐…

요가, 우울증·수면장애·ADHD에 효과

미국 듀크대, 기존 연구 종합평가 요가는 가벼운 우울증과 수면 장애에 긍정적 효과를 미친다. 심지어 약물치료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효과가 있다. 또한 정신분열증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약물치료를 받는 사람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지난 25일 ‘정신의학의 최첨단(Frontiers in…

ADHD 어린이, 입학 연령과 관계있다?

하버드 연구팀, 100만 명 분석 학급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공공보건대학 연구팀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사는 약 100만 명가량의 6~12세 아동들의 의학기록을 분석한 결과다. 이 주에서는 유치원에 들어가려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5세가 돼야 하는데,…

과학산책

[조현욱 칼럼]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의 위험성

심장병·당뇨병·ADHD 청소년은 위험 지난 주 미 식품의약국(FDA)은 ‘몬스터 에너지’ 제품과 관련한 사망 사례 5건을 공개하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는 얼마나 위험할까. 몬스터 한 캔(682mL)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ADHD를 극복한 미국의 스타 7인

마이클 펠프스, 솔란지 소울스, 티와이 펜닝턴, 하위 맨델, 제임스 칼빌… 천만 명이 넘는 미국 성인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스포츠와 영화 그리고 음악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들이 이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니다. ADHD는 방치할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분열 상태를 가져와 정서적,…

청소년들 뇌 보면 흡연 여부 알 수 있다

두뇌가 충동적 성향이면 흡연 가능성 높아 왜 어떤 청소년들은 담배를 피우고, 어떤 아이들은 그렇지 않을까? 또 왜 어떤 청소년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걸까? 청소년들의 뇌 사진을 보면 이런 차이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 대학 연구팀은 14세 된 청소년 1896명의 뇌를 시험한 결과 이 같은…

전 국민 내년부터 정신건강 검사

복지부, 정신질환 조기 발견으로 적극 대응 이르면 내년부터 전 국민이 정기적으로 정신건강 검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여부를 검사할 것”이라며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검진체계…

“아기 때 수술로 마취하면 ADHD 원인”

만 2세 이전 2차례 마취 경우 18%가 증상 만 2세 이전에 한 차례 이상 외과 수술을 위한 마취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증상을 보일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 클리닉 센터의 연구진은 ADHD 증세를 보이는 19세 미만 아동 341명의 기록을 조사한 결과 두 차례…

20억 명 감염된 뇌 기생충, 뇌를 조종한다

“톡소플라즈마, 도파민 분비 조절” 확인 사람의 뇌에 기생하는 단세포 생물인 톡소플라즈마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생산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드러났다. 이 기생충은 세계 인구 3명 중 1 명 꼴인 20 억 명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리즈대학 생물학과 글렌 맥컨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톡소플라즈마가 뇌의 핵심…

“살 찐 건 본인 책임”…친구들이 싫어해

비만 어린이, 친구에게 괴롭힘 당한다

어린이들은 살이 찐 친구들에 대해 ‘스스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왕따를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캔자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어린이들이 친구의 약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3~8학년 어린이와 청소년 13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만성질환자 · 임신부는 특히 조심해야

음복주니까 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오랜만에 가족과 친척이 모이는 한가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차례를 지낸 후  “음복주니까 괜찮아”라며 흔히 술을 권하지만 알코올 중독자-만성질환자-임신부-미성년자에게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 술을 끊기 위해 치료 중인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절은 고통이다. 이들에게는 한 잔의 술도 수십 잔으로…

같은 ADHD라도 남자 어린이는 덜해

여자어린이 ADHD, 14세면 알코올중독 위험

여자 어린이일수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으면 14살이 됐을 때 술이나 약물 남용에 빠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과 지배스킬래대학(University of Jyväskylä) 공동 연구진은 미국 정신의학회가 발간하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SM-IV)'을 이용해 11~12세 핀란드 청소년 1545명의…

이제는 보상 없어도 관심 지속돼

한번 주어진 보상, 무의식에 남는다

한번 보상이 주어진 대상은 무의식에 남아서 이제는 보상이 없어져도 관심을 계속 기울이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스티븐 얀티스 박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화면으로 빨간색 원과 초록색 원을 찾도록 했다. 빨간색 원을 찾으면 10센트를, 초록색 원은 그보다 적은 액수를 주었다. 한 시간 동안 이런 작업을 시킨 뒤 이번에는…

양손잡이 어린이 많이 태어나

임신 중 스트레스, 아기 ADHD 위험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불안감을 느끼며 산 엄마의 아기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겪을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런 엄마의 아기는 자라서 왼손과 오른 손을 같이 쓰는 양손잡이가 많이 나타났다.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 앨리나 로드리게즈 교수팀은 1700명 이상의 엄마와 그들의 아이에…

美 연구팀, 환경적 요인은 수학능력에 영향

유전적 요인 ADHD, 읽기 능력에 영향준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로부터 영향을 받는데 특히 유전적 요인은 읽기능력에, 환경적 요인은 수학능력에 영향을 더 많이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의 심리과학자 리 톰슨 박사팀은 유전자나 환경이 ADHD를 앓는 어린이의 학습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10살이 된…

아기 때 성깔 부리면 좀 자라도 마찬가지

많이 칭얼댄 아기, ADHD 위험 높다

다른 아기들에 비해 유난히 많이 울고 잠도 잘 자지 않으면서 먹는 것도 까다롭게 구는 아기들은 좀 자라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행동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정신과학협회 미르야 헬렌 헤미 박사는 1987~2006년 동안 젖먹이 아기 때 습관과 5, 6 세 먹어서의 행동장애와의 연관성 등을 연구한…

과체중, 살 뺄수록 숙면 취해

매일 침대 정돈하면 ‘잠 푹 잔다’

우리나라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불면증이나 주간과다졸림, 코골이 같은 수면장애를 겪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수면장애가 많이 나타나며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은 매년 20% 넘게 증가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천안-아산 진료중심 연구망, 봄빛서울의원, 이가정의학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공동연구진이 병원을…

신체건강 위협에 ADHD-우울증까지

간접흡연 어린이, 정신장애 위험도 높다

담배를 피우는 엄마와 아빠가 옆에 있는 어린이는 심장과 호흡기 건강이 위협 받을 뿐 아니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신 및 행동 장애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의대 프랜크 반디에라 교수팀은 8~15세 어린이 약 3000명의 혈중 코티닌 수치를 측정하고 정신 및 행동 장애 증상 여부를 알기 위해 개별…

美 연구진 60명 대학생 창의력 실험

ADHD환자, 정상인보다 창의력 더 뛰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고쳐야하는 정신 질환이지만 ADHD 증상을 갖고 있는 성인 환자의 창의력은 정상인보다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에커드 칼리지 홀리 화이트 교수팀은 6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0가지 영역에서 창의력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인 30명은 ADHD가 있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