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환자, 정상인보다 창의력 더 뛰어나

美 연구진 60명 대학생 창의력 실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고쳐야하는 정신 질환이지만 ADHD 증상을 갖고

있는 성인 환자의 창의력은 정상인보다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에커드 칼리지 홀리 화이트 교수팀은 6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0가지 영역에서 창의력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인 30명은

ADHD가 있는 사람들이다.

연구 결과 ADHD가 있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창의력 점수가 더 높았다.

또 브레인스토밍과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는 활동을 더 잘했다.  

2006년 실험실에서 실시된 ADHD 환자와 창의력의 관계 연구에서도 ADHD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창의적인 다른 생각을 많이 했다.

연구진은 “ADHD 환자는 주의력이 분산되는 등 집중을 잘하지 않는 문제가 있지만

새로운 생각에 대해 열려있다”며 “아직까지 창의력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성격과 개인차이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게재됐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이사이언스뉴스

등이 11일 보도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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