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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체중 감량, 연락하기, 여행 등

건강 증진 이끄는 새해 계획 8가지

해마다 1월이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결심을 하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경우 일주일이라도 계획을 지키는 사람은 약 75%이고, 6개월이 지난 뒤에도 목표를 향해가고 있는 사람은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결심을 꾸준히 지키면 건강에 큰 이득이 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한국, 마약 청정국 아니다

美 배우 샌더스, 펜타닐 중독 사망...한국도 10대 마약 사범 폭증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의 스핀오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타일러 샌더스(18)가 요즘 한국에서도 젊은이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중독돼 숨졌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은 샌더스가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고 결론내렸다. 샌더스는 지난해 6월 LA의…

일상을 바꾸면 몸과 마음이 행복

건강한 ‘겨울나기’ 돕는 아홉 가지 방법

“이불 속이 안전해”라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계절이 있을까. 겨울의 매서운 바람은 어깨를 잔뜩 움츠리게 된다. 독감에 걸릴 수도 있는 계절이니, 집 밖에서 활동하지 않을 핑계거리도 있다. 건강을 위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이는 마음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정신 건강 전문가의 건강한 겨울나기 아홉 가지 방법을 건강 의료 매체…

완벽주의자 특성 지닌 사람 특히 주의해야

번아웃증후군, ‘이런 사람’은 위험…좋은 음식은?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무기력증·자기혐오에 빠지는 번아웃(탈진) 증후군은 완벽주의자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고든 파커 교수(임상심리학)는 최근 펴낸 책 ≪번아웃: 번아웃과 회복 경로 인지 가이드(Burnout: A Guide to Identifying Burnout and Pathways to Recovery)에서 이같이…

[건강당당] “씻을 때도 조심해야”…당뇨발 예방법

당뇨인 4명 중 1명은 당뇨발을 앓는다. 한국당뇨협회에 따르면 당뇨발 환자의 절반이 5년 내 사망하고 20%는 하지 절단에 이른다. 당뇨발이 심해져 하지 절단 상황까지 가면 환자 본인의 심리적 상실감도 크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도 불편을 안길 수 있다. 당뇨발의 발생 과정은 다음과 같다. 혈당관리를 잘 못하면 서서히 말초현관과 신경이…

‘약발 없는’ 환자의 3분의 1에 효과

‘아동기 트라우마’ 우울증... ‘이 약’ 좋아

치료제가 잘 듣지 않는 난치성 우울증이 있으면서 어린 시절 트라우마(외상)를 겪은 환자에게는 전신 마취제인 마약류 ‘케타민’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케타민은 ‘스페셜 K(Special K)’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국내 유흥업소에서도 불법 유통돼 문제를 일으켰다. 정맥이나 근육으로 투입되는 주사용 약물이다.…

중년층 이상도 음성통화 부담 늘어... '노출요법'으로 개선

전화벨에 화들짝... '콜 포비아' 벗어나고 싶다면?

음식을 주문할 땐 배달앱, 식당에선 키오스크, 마트에선 셀프계산대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 다른 사람과 직접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온라인 환경에 친숙한 젊은 세대에게 코로나19 팬데믹은 비대면의 일상화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게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세대가 등장한 것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용혜인 의원 "국무총리실, 생존자의 트라우마 죽음을 '없는 양' 취급 고수"

'트라우마 죽음'도 '이태원 참사 희생'으로 인정해야

최근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종전 158명에서 159명으로 정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참사 1개월여 만인 지난 12일 한 생존 고등학생이 참사 트라우마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9일 국회에선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용혜인 기본소득당…

어지럼증 환자 100만명...자가 진단 말고 원인 규명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어지럼증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멈춰있음에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가리킨다. 누구나 한 번쯤은 어지럼증을 경험할 만큼 어지럼증은 두통과 함께 가장 흔한 신경계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어지럼증 및 어지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5만1526명으로 100만명에 육박했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는 정신 건강을 위해 필수

내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측정법 5가지

많은 사람들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느끼지만 ‘과도한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스트레스를 정량화하긴 어렵지만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특정 생체지표(생리적 반응)을 측정해 스트레스에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평가한다. 스트레스는 유발 요인과 그 요인에 따른 반응,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이 사회·경제적 요인과 밀접히 연관됨을 시사

非 경제 활동+이혼한 남성의 자살 위험성 최대 ㅇㅇ% 높아

지난 2020년 이혼 건수는 10만 6500건으로 2019년 11만 800건에 비해 약 4300건 감소했다. 코로나19 이후로 전체 이혼 건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젊은층의 이혼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이혼과 자살에 관한 연구 결과,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이혼한 청년 남성일 경우 자살 위험이 17.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금연 위해선 니코틴 대체재와 전문가의 상담을 적극 활용해야

새해 첫 결심은 금연? 성공 위한 준비가 필요

2023년이 코 앞이다. 가장 많이 하는 ‘새해 결심’은 무엇일까? 금주와 다이어트, 시험 통과 등 여러 가지 목표가 있지만 건강을 위해선 금연도 중요하다. 매년 다시 되풀이하는 결심도 이젠 이뤄야 할 때. 2023년에 금연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금연을 하려면 담배를 끊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잘 알아야 한다. 적을 알아서…

맛 좋은 커피도 시간대에 따라 조심해야 한다

커피, 언제 마셔야 좋을까? 조심해야 할 시간대

겨울철 따뜻한 커피 한잔이면 몸과 마음까지 금세 훈훈해진다. 하지만 커피 한잔의 여유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바로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 또는 마시는 사람의 질환이나 부작용 때문에 커피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이다. 커피와 위염, 빈혈, 불면증, 골다공증 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각자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커피를 언제 마셔야 할지 알아본다. ◆…

노숙자의 50~54세는 일반인으로 치면 65~69세 해당해 더 위험

"노숙자 코로나19 사망 위험 두 배 이상 높아" (연구)

노숙자가 일반인에 비해 코로나19로 숨질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LA카운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LA카운티와 캘리포니아대 LA캠퍼스(UCLA),…

57개국 ‘마음이론’ 실험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점수 얻어

"눈만 봐도 알아"…여성의 뛰어난 공감 능력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상대가 어떤 기분인지 상상하는데 뛰어나다고 여겨진다. 57개국 30여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 공동연구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내놨다. ‘마음 이론’, 즉 인지적 공감을 측정하는데 사용하는 ‘눈으로 마음 읽기(Reading the Mind in the Eyes)’ 실험에서 평균적으로 여성이…

성공·건강과 행복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5가지

‘격동의 시대’ 스트레스 쌓이면...한 순간에 와르르

세계적으로 경제 사정이 썩 좋지 않다. 주변 환경이 급변할 수 있는 ‘격동의 시대’다. 긴장과 스트레스를 평소에 적절히 풀지 않으면 안 된다.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업무 효율도 오르지 않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 국립보완통합보건센터 부소장 데이비드 셔트레프 박사는 “스트레스는 직장의 압박감, 코로나 대유행으로…

한 평생 자는 시간, 3단계로 변한다 (연구)

성인의 평생 수면 시간은 3단계로 명확히 변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수면 시간과 노년의 인지 능력 사이에 관계가 있으며 수면 시간에 있어 지역적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프랑스 리옹대 앙투안 쿠트로(Antoine Coutrot) 박사팀은 ‘씨 히어로 퀘스트(Sea Hero Quest)’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63개국 참가자 73만여 명의…

꾸준한 근력운동과 스태미나 음식 섭취 도움

아직 30대인데 성욕 줄고 무기력…스태미나 올리려면?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는 30대 후반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해, 50~70대에 이르면 남성의 약 30~50%에서 정상치보다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보인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전반적인 신체와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특히 성기능 유지에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성욕이 줄고 발기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

'이런' 행동이 친밀한 관계 망친다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는 사회적 지지, 정서적 신체적 웰빙, 정서 조절 그리고 건강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가까운 관계에서 어떤 행동이 친밀감을 높이고 떨어뜨리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감정코칭을 개발한 미국의 심리학자 존 카트맨(John Gottman)은 부부가 이혼에 이르게 되는 이유로 비판, 경멸, 방어, 담쌓기를 꼽았다.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