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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아침 혈압 급상승'에 큰 영향…고혈압 변비 환자, 대변볼 때 잔뜩 힘주면 특히 위험

아침 알람 듣고 일어나는데…혈압 74%까지 올린다고?

아침에는 혈압이 여러 가지 요인으로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 이런 ‘아침 혈압 급상승’을 서구에선 ‘모닝 서지(Morning surge)’라고 한다. 잠을 덜 자고, 아침 알람 시계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면 혈압이 최대 74%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간호대 연구팀은 32명을 대상으로 아침 알람 소리가 혈압에…

‘가끔’ 4%, ‘대개’ 7%, ‘늘’ 11% 더 위험

"짜게 먹는 사람 주목!"...싱거워 소금 칙칙 '이곳' 망가져

식사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소금을 뿌리는 사람은 심장뿐 아니라 신장(콩팥)도 나빠질 수 있는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툴레인대와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툴레인대 비만연구센터의…

3일 간 금주, 든든하게 저녁 먹기, 금연 필수 등

술술술 또 술...간 회복하려면 며칠 쉬어야 할까?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지는 술자리. 연말을 맞이해서 그동안 밀려뒀던 모임이 이어지자 간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 잔만을 외치던 저녁 자리도 어느새 고주망태가 되도록 마시는 일이 이어지자, ‘이렇게 마셔도 되나?’라는 자조섞인 질문도 하게 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처럼, 연말 술자리를 최대한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을 ‘국민건강지식센터’ 등의…

설탕, 소금, 포화 지방 등 많이 함유한 음식은 좋지 않아

"맛있는 건 심장이 싫어해?"...심혈관 망치는 '단짠' 음식들

요즘 같이 추운 겨울철,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야 하는 것이 바로 심장이다.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로, 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 근육이 수축한다. 이렇게 중요한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연말 매일 술자리에 ‘파김치’…알코올 중독 위험해

아침에 '술 끊고’ 저녁에 ‘또 마셔’…몸의 경고는?

술은 즐겁게 적당히 마시면 유익한 측면도 있지만 과음하면 건강을 크게 해친다. 알코올에 중독되면 헤어나기가 힘들다. 가정불화나 가정폭력의 주요 원인이 된다. 사회생활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연말을 앞두고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에 지쳤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대한간학회는 올해 발간한 ‘한국인 간질환 백서 2023’에서 "알코올 과다 섭취는 간질환…

혈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 식습관 중요

대장암 암 1위 가나... “오늘 대변 살폈나요?”

보건복지부는 28일 국가암등록통계(2021년)를 발표했다. 우리 국민이 기대수명(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로 나왔다. 남성(기대수명 80.6세)은 5명 중 2명, 여성(86.6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남의 일로 여겼던 암이 내 앞에 성큼 다가 선 것이다. 사실상 국내 최다…

미각에도 악영향 주는 백태...물 충분히 마시고 양치 시 혀 닦아야

"혓바닥 하얗게 백태 잘 껴?"…놔두면 살찔 수도 있다, 왜?

건조한 겨울은 피부뿐만 아니라 입안까지 바싹 마른다. 구강이 건조하면 세균이 잘 번식하고 혀 각질이 쉽게 탈락해 백태가 잘 생긴다. 혓바닥에 새하얗게 낀 백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심하면 눈에 거슬린다. 미각에도 악영향을 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최근 부쩍 백태가 심해졌다면 ‘혀’ 관리가 필요한 때다. 혀 표면 돌기에 박테리아 등이 들러붙은…

[Voice of Academy 7-인터뷰] 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

"급증하는 유방암, 대수롭지 않다고요?"

“유방암 환자는 급증하고 있고 2040년에는 남녀 암을 통틀어도 1위 암이 될 겁니다. 유방암을 조기 진단해 적극 치료받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지만, 이것을 잘못 이해해서 유방암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우려됩니다.” 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어떤 암도 만만한 암은 없으며 특히 유방암이…

술 없는 점심 회식, 단체 영화 관람 등 대안으로 떠올라

"연이은 회식에 체력 바닥나"...이런 송년회는 어때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임이 부쩍 잦아지는 ‘송년회’ 시즌이다. 이맘때는 하루가 멀다고 이어지는 술자리에 통풍, 요로결석 위험이 커지는 등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 뜻 깊은 연말연시를 숙취와 질병에 ‘골골’거리고 보내고 싶지 않다면 음주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한번 술 마시면 3일은 쉬어야...안주는 고단백질 음식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셀럽헬스] 배우 이동건, 과거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사연 공개

"맨정신에 힘들어"...배우 이동건 10년째 매일 술, 무슨 사연?

배우 이동건이 과거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판정을 받고 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동건은 24일 한 방송에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의사에게 잦은 음주 사실을 고백하면서 소중한 동생을 떠나보낸 아픈 경험을 전했다. 이동건은 “10년째 매일 술을 마시고 있다”며 “아주 오래전 가족 문제로 PTSD 판정을…

[오늘의 건강]

"먹고 마시자" 술자리 많은 연말...과음 후 '이 병' 주의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호남·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연말연시에는 친구들과 송년회, 사내 회식 등 모임이 많이 생긴다. 모임에 많이 참석하다 보면 과음이나 과식을…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고, 잠 잘 자야 면역력 강화

독감 환자 급증...이럴 때 좋은 면역력 증강 식품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이 의심되는 환자는 61.3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늘어나는 고지혈증, 비만, 고혈압...혹시 나도?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10년 전보다 거의 10%p나 늘어난 것도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흡연, 음주, 비만과 스트레스 관리, 손 씻기 등이 다시 느슨해지고 있는 것도 나쁜 조짐이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토대로 최근 10년간 만성질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고지혈증이 9.7%p 증가했다. 남녀 40대…

음주 금지, 장비 점검, 충분한 준비 운동 등

"잘 넘어지는 것도 중요"…안전하게 스키 타려면?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면서 겨울 스포츠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할 경우 겨울철 눈 덮인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릴과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흰 눈보라를 날리며 눈밭을 미끄러지는 스피드를 날리는 것에 희열을 느끼지만, 이처럼 속도가 있는 스포츠는 자칫하다간 본인이…

술자리 및 음주량 줄이기, 레드와인 소량 마시기, 간에 좋은 음료 마시기 등

"술마시기 전에 녹차?"…위태로운 ‘간(肝)’ 보호 전략3

예전의 ‘술 권하는 사회’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는 평가가 있다. 전반적으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 연말연시 술자리를 피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더라도 나름대로 ‘음주대란’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더 헬시(Thehealthy)’가 ‘연말 간(肝) 보호 전략 3가지’를 소개했다. 술자리와 음주량 줄이기…

[셀럽헬스] 탤런트 김지영 남편 남성진 갱년기 증상 고백

"눈물 많고 버럭버럭" 김지영 남편, 지금 갱년기?...어떻길래

탤런트 김지영이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남편 남성진의 갱년기를 고백했다. 그가 눈물도 많고  버럭하는 증상이 딱 갱년기 같다는 것이다. 김지영은 아들 때문에 힘든 것보다 (남편이) 사춘기와 갱년기 사이에 끼어있다는 게 힘들다고 말하면서, 그가 눈물도 많고 화도 버럭 내고 그러니까 (힘들다)고 전했다. 김지영에…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산타클로스의 직업적 건강 위험 분석

[건방진 퀴즈]"100만 톤 선물 배달" 극한직업 '산타'...70대 그의 건강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바쁜 사람은? 단연 세계적 배달기사 산타클로스지! 오늘 건방진 퀴즈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지닌 직업적 건강 위험을 짚어보려 해. (*이 글을 읽기 전 주의 :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 것. 산타가 어디 있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쓰냐고 묻지 말 것. 산타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존재인…

뼈 영양소는 손상시키고, 영양분은 공급하지 않는 술, 커피, 소금

'이것' 매일 마시는데...뼈에 송송 구멍 낸다고?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칼슘과 비타민 D를 복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보충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해가 될 수도 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여성 병원의 정형외과 부교수인 리즈 매츠킨 박사는 “칼슘과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지만, 하루 권장량을 초과해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칼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