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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안한 노인보다 사망률 절반

노인들 일부러 살 빼도 되나요?

노인들이 갑자기 살이 빠지면 보통은 건강 악화의 대표적인 신호로 읽혀지고 영양실조, 암, 배우자 사별, 인지기능 손상 등을 의심해왔다. 그러나 60대 이상 노인들이 스스로 하고 싶어 절제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연령대에 관계없이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칼리 쉬어 박사팀은 1990년대 후반…

스트레스 호르몬… “적당히 먹고 소비해야”

칼로리 산수 너무하면 오히려 살 찐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섭취 칼로리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많이 불러내게 돼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몸 상태가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자넷 토미야마 교수팀은 여성 121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각각 나름대로 다이어트에 들어가게 하고 3주 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분비량을 확인했다.…

성장 후 음주 흡연 가능성 더 높아

잠자는데 문제 있는 아이 문제아 된다

어린 시절 잠이 부족하거나 잘 못자는 아이는 자라서 술과 담배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마리아 웅 연구팀은 과거 잠자는데 문제를 겪었던 3~5세, 11~17세 386명의 아이들의 성장 후 건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이들은 18~21세가 되었을 때  잠자는데 문제가 없었던 아이들에 비해 흡연…

격렬한 운동보다 정기적인 빨리걷기 효과 커

빨리 걸으면 뇌졸중 못 달려든다

정기적으로 빨리 걷기를 하는 여성은 뇌졸중을 앓을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제이콥 세텔마이어 박사팀은 여성건강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3만9,000여명의 기록을 조사했다. 그들의 평균 연령은 54세였으며 각각 걷기, 조깅, 달리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이나 댄스 등을 하는 사람이었다. 테니스 스쿼시…

성기능과 성친밀도 모두 줄어들게 돼

암은 사랑 나누는 데도 “암적인 존재”

암에 걸리게 되면 엄마나 오래 항암치료를 받았든 어떤 암에 걸렸든 간에 성기능과 성친밀도를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교 캐서린 플린 교수는 암환자의 삶의 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암에 걸려 치료하고 있는 성인남녀 109명을 대상으로 암발병 이후의 성생활과 관련된 면담과 설문조사를 했다. 이전의 연구는 성기능과…

초기 3개월은 절대 금주해야

임신 중 술 먹지 마세요, 아기 간질 위험!

임신 중인 여성이 술을 먹으면 이후 태어날 아기가 간질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퀸즈대학교 연구진은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FASD)를 앓은 2세에서 49세 사이의 425명을 조사했다. 정상인들은 1% 미만이 간질 증세를 보이지만 FASD를 앓은 사람의 6%는 간질 증세를 나타냈다. 12%는 적어도 한 번 발작…

높은 온도의 음낭, 생식능력 떨어지는 건 사실

남성들 사우나 자주 하면 아빠 되기 힘들까?

사료회사 영업팀에 근무하는 김동훈(가명, 33)씨는 일주일에 2~3번 사우나를 찾는다. 직업상 술 마시는 횟수가 잦은 김씨는 전날 술을 마신 날이면 회사에 출근해 간단한 업무보고 후 사우나로 간다. 김씨는 “숙취 해소에는 사우나가 제격”이라며 “뜨거운 증기로 땀을 빼야 몸이 개운해진다”고 한다. 사우나는 한국 성인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세브란스병원 두상클리닉 문 열어

[동영상뉴스]”아기 짱구 머리” 교정모자로 치료한다

  10개월을 엄마 뱃속에서 있는 것이 지겨웠던지 수진(가명)이는 5주일이나 빨리 태어났다. 정상적으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진이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누워있어야만 했다. 그런데 병원에 누워만 있다보니 한쪽 뒤통수가 눌려 비대칭이 됐다. 결국 수진이는 생후 6개월에 접어들면서 두상교정 치료를 시작했다. “이제 치료 그만해도 되겠어요. 4주…

특정 유전자 때문, 맞춤형 다이어트 찾아야

다이어트해도 살 안 빠지는 이유 있었네

선천적으로 마르고 날씬한 체형의 여성을 제외하면 여성은 누구나 한 번쯤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하지만 실제로 살빼기에 성공한 사례는 흔치 않다. 다이어트는 여성들에게 성공률이 매우 낮은 도전 중 하나다. 다이어트에 계속 실패하는 여성은 특별한 유전자의 영향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꿔 말하면 자신만의 유전자 특성을 알고 그에 맞는 다이어트를…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다른 영향

축구는 몸과 마음의 건강 다 챙긴다

축구는 몸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심리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크러스트럽 박사팀은 축구가 남자와 여자,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세계7개국 50여개의 연구를 취합 조사했다. 연구팀은 먼저 축구 훈련에 익숙하지 않은 9세부터 77세까지의 관련 자료를 검토했다.…

아이 사산하면 부부 깨질 확률 40% 높아져

아이 잃은 슬픔 삭히는 방식 남녀가 달라

아이를 사산이나 유산하게 된 커플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남녀가 대처하는 방식이 아주 달라 깨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대해 남성과 대화하고 싶어하지만 남성은 일이나 술로 잊어버리려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앤아버 미시간대학교 캐서린 골드 교수 연구진은 국립가족조사기록 가운데 전국 임신부…

친한 여성이 모주망태면 전염성 커

술 실력도 “친구 따라 강남가네?”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자기도 술을 잘 마시게 되고 술을 아주 절제하는 친구나 친척이 가까이 있으면 자기도 술을 멀리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인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음주습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닐스 로젠퀴스트 교수팀은 1971~2003년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네트워크와 술…

연구마다 주장 엇갈려

나이 들면 정말 행복해지는 걸까?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행복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가 하면 그에 반대되는 주장도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는가 하는 태도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사회학자 양양 박사는 나이와 행복의 관계를 기대 수명의 증가에서 찾았다. 30세 미국인의 기대 수명은 1970년도에 비해 남자의 경우…

식약청, 소비자시민모임 화장품 상담 분석결과

“화장품 부작용, 기초화장품에 제일 많아”

화장품 소비자가 화장품을 쓰면서 가장 불만스럽게 여기는 것은 화장품에 부족하게 표시된 정보이며, 부작용을 유발하는 화장품은 스킨이나 로션 같은 기초화장품이 꼽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08년~2009년 상반기 (사)소비자시민모임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상담 6,999건에 대하여 불만사례와 구입처 및 연령별 소비 패턴을 분석한…

대학교육 받은 여성들 음주량 2배

가방끈 긴 여성이 더 술꾼 된다

대학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학력이 낮은 여성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 공부를 잘했던 여성도 술꾼이 될 확률이 높은 데 남성의 음주량은 학력수준에 덜 영향 받았다. 영국 런던 대학교 프란체스카 보르고노비 박사팀은 1970년 영국에서 비슷한 때 태어난 성인남녀 1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학력과 음주량, 어린 시절 시험성적…

주변사람과 의논, 별 도움 안 돼

차별받으면 따져야 정신건강에 약

다른 사람에게서 차별을 받았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의 앨빈 알바레즈 박사팀은 199명의 필리핀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경험한 인종차별에 대해 기술하게 하고 이들의 자존감 정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무시나 희화화, 차별대우 같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미 코넬대 한국인 연구원이 규명

“일벌레 아내는 대부분 회사 그만둔다”

1주일에 60시간 이상 일하는 남편의 아내는 일을 그만두고 가사에 집중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주일 내내 일에 지친 남편이 집에서는 육아와 집안일에 신경을 쓰지 못하기 때문. 정신의학에서는 대체로 1주일에 60시간 이상 일하는 것을 ‘일중독’의 조건으로 삼기 때문에 가정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일벌레의 아내는 아무리 똑똑해도…

대중교통은 ‘이동 수면실’-불면증 환자 늘어

대한민국은 ‘잠부족 공화국’ 되려나?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종종 이렇게 묻곤 한다. “한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이동 수면실인가요?” 출근과 등교 시간, 지하철과 버스에 탄 사람들은 대부분 눈을 감고 있다. 하루를 준비하는 명상이라기보다 졸거나 자는 사람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자료에 따르면 2007년 한국의 노동시간은 평균 2,316시간으로 일본(1,772시간)보다…

저칼로리 먹으면 보상심리 발동…배고픔 더 느껴

“다이어트, 결국 섭취 총량이 문제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만을 찾는 사람은 이후 보상심리 때문에 더 빨리 배고픔을 느끼고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살을 빼려면 건강식에 집착하기보다 섭취 칼로리 총량을 신경 쓰는 게 낫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 아옐렛 휘시바흐 교수팀은 건강식을 먹을 때 포만감은 어떤 수준으로 느끼는지 알기 위해…

20대부터 상승곡선, 부와 건강이 자부심 키워

가족 잃었을 때 60대 노인의 자부심 무너진다

자신을 존중하는 자부심은 20대부터 점점 올라가기 시작해 60대에 최고조에 이르지만 주로 가족을 잃는 상실의 아픔을 겪으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울리치 오스 교수팀은 1986년부터 2002년까지 16년 동안 25~104세 사이의 미국인 3,617명에게 스스로 느끼는 자부심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