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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만성질환 유병률은 높아

한국 '쌩쌩한 노인' 얼마나 늘었나...노쇠 지표 추적 결과는?

10년 사이 우리나라의 건강한 노인 인구가 크게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에 따라 허약해진 건강 상태인 '노쇠' 정도가 빠르게 개선하곤 있지만, 동시에 고령층의 만성질환 비율도 급등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와 빛고을 전남대병원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는 2008~2020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1만…

어린 쥐와 뇌 유사장기로 실험 통해 밝혀

학대 받은 아동의 뇌엔 무슨 일이? 신경회로망 변화 발견돼 (연구)

아동기 극심한 스트레스가 정신질환 발병이 원인이 되는 생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카이스트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아동학대와 같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신경수용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얻었다. 아동기에 부모에게서 떨어져 방치되거나 정서적, 신체적으로 학대를 받으면 극심한 스트레스 현상이 일어난다. 심한 수준의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지나친 의욕 상실 나타나면 자세히 진단해봐야

노인들의 "만사 귀찮다", 흘려들어선 안되는 이유?

"만사가 귀찮다." 나이가 든 노인들이 자주 내뱉는 말 중 하나다. 신체적 기능이 약화하는 탓에 습관적으로 하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모든 활동에 흥미를 잃는 것은 우울증의 신호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신체적 노화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마저 좁아진다. 시간이 흐를 수록 가속화하는 이런 변화는 노인 우울증의 가장…

콤부차 4주 동안 마셨더니 공복 혈당 수치 약 50mg/dL 낮아져

세계 스타들도 반한 '이 음료'... 마시면 혈당 낮춘다 (연구)

기네스팰트로, 리즈위더스푼, 마돈나, BTS 정국 등 세계 최강 스타들에게도 인기인 콤부차가 최근 건강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원전 200년경 중국에서 마시기 시작한 콤부차는 홍차, 녹차, 설탕, 박테리아, 효모로 구성되며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발효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톡 쏘는 맛의…

'발암물질=암' 공포심 No... 분류체계 익혀 암 정보 바로 알기

[건방진 퀴즈] 발암물질 1군이 아닌 것을 고르시오.

‘건’강 정보 ‘방’대하다! ‘진’짜만 골라 ‘퀴즈’로 풀어보는 <건방진 퀴즈>. 기존의 기사형식을 타파하고 더 친근하게 접근, 퀴즈로 익혀가는 건강 정보 기사입니다. 건방진 퀴즈 컨셉에 따라 살짝 건방진 말투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건강한 생활을 바라는 진정성은 진심 가득이니 '반말 사용' 정중히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롭게…

핀란드서 100만 명 추적 결과 아들의 정신적, 경제적 타격 더 커

부모 일찍 돌아가시면... 딸보다 아들이 더 치명적 (연구)

성인이 되기 전 부모가 돌아가시면 아들과 딸 중에서 누가 더 큰 타격을 받을까? 딸보다 아들이 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역학 및 지역사회 건강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발표된 핀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과잉양육 무엇이 문제인가 #2]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아이와 내 인생 망치는 과잉양육, 어떻게 벗어날까?

"부모들은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일이지만, 결국 아이도 부모도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울시 서이초등학교 20대 교사 사망 사건의 여진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부모가 아이의 생활과 교육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과잉양육 (hyper-parenting)을 둘러싼 갖가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부모들이 과잉양육의 덫에 빠지게 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 낮으면 여성 성욕도 줄어

밤이면 피하는 그녀... 알고보니 '남성 호르몬'이 문제?

흔히 남성 전유물로 여겨지는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여성에게도 영향을 줘 부부의 돈독함을 막는 방해꾼이 될 수도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섹스리스 부부가 감정적 요인이나 갈등 외에 호르몬이 원인일 수 있다는 뜻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여성도 성욕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다 관절염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잘못된 꺾기로 관절 탈구 유발 가능

‘뚝뚝’ 관절 꺾기…개운하다고 계속 하다간

손가락을 젖혀 뚝뚝 소리를 내 본 적 있을 것이다. 빡빡했던 부분이 ‘딱’하고 풀리면서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어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25~45%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꺾는다. 관절을 꺾으면 개운하긴 하지만 습관이 심해질 경우에 관절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

일부 ‘우울증 약’ 먹고 있는 사람 특히 위험…가마솥 더위, 다음달 초까지 계속

'이런 약' 복용 중이라면... 폭염에 특히 취약

불볕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밭일 등 야외활동을 하다 숨진 노인들도 점점 더 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 고혈압·당뇨병 등 환자, 면역력과 체력이 뚝 떨어진 노인, 야외 근로자 등은 모두 폭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미국 의료법인 ‘마인디드(Minded)’ 최고의료책임자(CMO)인 크리스틴 길…

일기 형식의 글쓰기도 도움

억눌린 슬픔과 분노... 다 쏟아내면 진짜 나아질까?

부정적이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시키고 나면 기분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도 정말 좋을까.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까.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뉴스(AHA News)에 따르면 감정 분출을 할 때 누구에게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유형의 피드백을 받는지…

반점, 염증 증가 등

힘도 떨어지고...손에 나타나는 노화 징후

나이가 들수록 손도 늙어간다. 손의 노화 징후는 얼굴보다 뚜렷할 수도 있다. 이런 손의 변화는 노화의 증거일 뿐만 아니라 몸의 이상을 나타내는 조짐이기도 하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자료를 토대로 손의 어떤 변화에 주목해야 할지 그리고 대책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아봤다. ◇악력 저하 손아귀로 무언가를 쥐는 힘은 나이가 들수록…

'5:5 가르마'만 고수하다... 머리 휑해지는 이유는?

장마가 끝난 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탈모 환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과 습기 때문에 과도하게 분비된 땀·피지 등이 모낭을 막고, 두피에 염증이 생겨 두피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행동하고 있는 탈모에 좋지 않은 습관들을 소개한다. 가르마 한 방향으로 타면 두피 손상 위험…

화병은 스트레스 풀지 못해 생긴 정신적 증상이나 신경증, 신체 질환

억울 답답한 마음 6개월 이상... "화병 걸리셨군요"

가슴이 답답하고 때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이렇게 화를 꾹꾹 눌러 참다가 걸리는 병이 있다. 바로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화병’이다. 회사이든 집이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분노를 폭발하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화병은 이와는 다르다. 오히려 화병은 치밀어 오르는 화를 꽁꽁 숨겨서 병을 키운다. 화병의…

[메디체크의 헬스UP]

암 '발생 3위' 대장암... 피해야 할 생활습관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4만 7952건의 암이 새로 발생했고, 그 중 대장암은 2만 7877건(남자1만 6485건, 여자 1만 1392건)으로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전체의 11.2%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남녀의 성비는 1.4 : 1로 남자에게 더 많이…

질염 완화에 왁싱이 도움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

질염 환자 '진상' 취급 왁싱숍... "정말 왁싱숍 이용 못할까?"

최근 온라인에서 ‘질염환자 왁싱숍 이용 거부 경험담’이 올라와 이슈가 됐다. 여성질환이 있다고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호도하고 왁싱 이용을 막은 왁싱숍의 대처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사연은 이렇다. 평소 질염이 있어 약 먹어도 해결이 안 되고 생리 때마다 찾아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따갑고 힘들어 왁싱을 하려고 했다는 A씨. 질염이 있으면 왁싱숍 이용이…

[과잉양육 무엇이 문제인가 #1] 자녀에게 '혹독한 실패' 불러올 수도

"내 자식 위해선 뭐든" … 불도저 부모, 무얼 밀어버리나?

"난 내 자식 위해선 물불 안 가리는 사람이다. 선생님도 예외는 아니다." '과잉양육(hyper-parenting)' 문제가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과도한 행동을 일삼는 부모들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주 서울시 서이초등학교 교실에서 20대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서울교사노동조합 등 교사단체…

스트레스, 당분 과다 신호일 수도

당신의 주름살은 알고 있다... '이걸' 얼마나 먹는지

주름살은 얼굴 피부가 노화하여 생긴 잔줄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나이에 따라 같은 주름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주름살이 도드라지는 사람도 있다. 햇볕이 내리쬐는 바깥에서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은 광노화로 인한 주름살이 생긴다. 또 눈을 위로 치켜뜬다거나 웃음이 많은 사람도 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