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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고령층 하루 6천~9천보 걷기, 심혈관 질환 위험 2000%↓

심혈관 질환 확 낮추는 '걸음' 수는?

걷기는 고령층에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많이 걸을수록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 하루 6000보에서 9000보를 걷는 고령층은 100보 이하로 걷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이 200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 연구팀 등에 따르면 하루 6000보에서 8000보를 걸으면 고령층은…

수십 년 같은 식단-생활습관 공유... 자녀 건강에도 큰 영향

식성, 건강도 중년 부부가 닮는 이유, 장점 vs 단점

남편의 건강이 좋으면 아내도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심혈관질환과의 관련성이다. 부부 한 쪽의 심장-혈관 건강이 좋으면 그 배우자도 좋을 확률이 1.5배 가량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랫동안 식사와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부부.. 건강 상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 부부 한 쪽의 비흡연, 혈당 관리, 좋은…

평범한 징후도 잘 살펴야

"콜록콜록"...내가 심부전이라고?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떨어져 우리 몸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병이다. 심부전 원인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장의 선천적 결함부터 폐 질환, 비만, 당뇨병, 수면 무호흡까지 다양하다. 특히 심부전 증상 중 다른 병으로 오인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일반인이 주의 깊게…

비만에 고령...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의심

최강 한파, 산타할아버지 건강은 괜찮을까?

올겨울 가장 큰 추위가 찾아온 오늘(23일),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며 하늘길이 막혔고, 대설 특보가 내려진 곳에선 자동차와 사람들이 엉금엉금 이동하고 있다. 땅속을 달리는 지하철마저 운행 중단 사고가 발생해 대체 교통수단을 찾는 시민들은 추위에 떨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몸의 혈관은 수축되고 근육은 경직된다. 혈압이 높은…

병의 싹이 보일 때 잘라야 큰 병 예방

혈관병 움틀 조짐이.. 탄수화물 조절 가장 중요

병은 증상이 나타나면 꽤 진행된 상태다.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를 불러오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돌연사 위험이 있는 심근경색, 암 등도 증상을 느끼면 이미 초기가 아니다.  . 몸에서 싹이 움트는 기미가 보일 때 잘라내야 큰 병을 막을 수 있다. ‘당뇨병 전 단계’와 혈관병 징후에 대해 알아보자. ◆ 혈당이 조금 높네...…

오늘의 건강

살이 키로 간다?... '위험한 위로' 이제 안돼요!

오늘(23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지는 '시베리아 한파'가 예고됐다. 중부지방과 경상권, 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3도, 낮 최고기온은 -12~1도로 예보됐으며, 내일(24일) 아침까지 기온이 더욱 떨어질 예정이다. 중부지방 곳곳에서 가끔 눈이 날리겠으며, 충청과 호남, 제주 등 서·남부권은 내일…

같은 성분 들어있는 약까지 싹쓸이

킴 카다시안이 살 뺀 약?...당뇨병 치료제 품귀에 환자들 발 '동동'

다이어트약으로 각광받는 위고비(Wegovy) 품귀 현상으로 다른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Ozempic)마저 동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트위터에서 언급하고, 모델 킴 카다시안이 마릴린 먼로의 옛 옷을 입기 위해 3주만에…

김치=다이어트 식품?...장 건강도 챙기자

김치가 비만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표적 전통음식인 김치는 다양한 효능으로 유명하다. 특히 김치 속 유산균은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김치가 장내 유용 미생물의 증식을 유도해 비만 및 비만에 의한 신경염증을 개선하는 새로운 작용…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병원 강지훈·서울의대 김혜영 교수 선정

한미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

임성기재단은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 '젊은연구자상'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혜영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씩 전달된다.…

우울증, 변비, 영양소 결핍 등

살 찌는 의외의 이유와 대처법 6

체중이 늘면 많은 이들이 잘못된 생활 습관을 탓하기 일쑤다. 전문가들은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며 “호르몬 불균형, 비타민 결핍, 처방약 부작용 등 많은 요인이 비만에 연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비만은 치료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온라인 판이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와 그…

식약처, 액상과당 혼입 제조 판매업체 적발 검찰 송치

비만 유발 '인공 설탕물'로 만든 가짜꿀 14억 판매한 업자 적발

비만을 유발하는 '인공 설탕물'을 혼입해 만든 가짜 꿀을 14억원 넘게 판매한 업체 대표자가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벌꿀에 첨가하면 안되는 액상과당(이성화당)을 혼입해 벌꿀제품을 제조‧판매한 충남 공주 소재 ‘OO농산’(식품소분업체) 대표 이모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OO농산'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서울아산병원 연구진, 'CTRP9'의 동맥경화 치료 활용 가능성 규명

'나쁜 지방'도 잡고 '혈관 재생'도 한 번에?

'좋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CTRP9'라는 물질을 동맥경화 치료제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기존에 '비만 치료제'로도 연구돼왔던 만큼 조만간 약 하나로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함께 치료할 가능성이 열렸다. 이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융합의학과 하창훈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CTRP9이 우리 몸의…

비만도 높을수록 공격적 특질 지닌 암 발생률도 높아

젊은 여성 고위험 유방암, 발병률 높이는 요소는?

폐경 전 여성의 비만도가 높을수록 예후가 나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경 이후 여성의 비만도에 주목했던 서구권 연구와 달리, 국내에선 폐경 전 여성의 비율을 다룬 연구라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팀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겨울철 방광 주변 근육 수축하고 괄약근 조절 능력 떨어져

움찔!...겨울철 심해지는 요실금

TV에서 성인 기저귀 광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요실금'  환자가 늘었다는 반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요실금 환자는 12만 5611명이다. 이들이 병원 방문을 가장 많이 한 달은 12월(2만 2298명)이다. 여성이 96.3%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요실금은 중년 이후 급격히 늘어 80세 이상 노년층이…

호르몬, 유전, 출산 경험, 음주 등이 유방암에 영향

40~60대 환자가 80%, 엄마가 유방암이면 나는?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최대 10% 가량이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 어머니나 언니, 동생이 유방암을 앓았다면 가족력을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정기 검진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운동 등 생활습관도 점검해야 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엄마와 언니 모두 유방암, 나의 위험성은?... 최대 12배…

혈압 수치 관리법

고혈압과 저혈압은 각각 증상이 달라 관리하는 방법도 다르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최고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최저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또 수축기 혈압이 100mmHg이하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60mmHg이하일 때는 저혈압이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심장질환, 뇌졸중, 신부전 등의 원인이…

체질량지수(BMI)로 판단하기엔 사각지대 있음을 보여줘

"2형 당뇨병 어린이 환자 25%는 비만 아니다"

2형 당뇨에 걸린 어린이 4명 중 1명은 비만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약 9000명을 대상으로 한 5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2형 당뇨병을 가진 어린이들의…

제철일 때 영양 풍부...붉은색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등 유익

루돌프 코처럼 빨간 '겨울 제철 과일' 3가지

코로나19, 감기, 독감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겨울, 면역력을 잘 유지하려면 계절에 맞는 제철 과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제철 과일을 먹어야 맛과 향이 좋을 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분까지 얻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거리에선 붉은 오너먼트, 조명 장식 등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마트에선 루돌프 코처럼 빨간 겨울철 과일들을 만나볼 수…

강북삼성병원 "젊은 당뇨·젊은 통풍 주의해야"

연말모임 많은 2030, 망년회 '건강 후폭풍' 조심

2022년도 어느덧 열흘 남짓 남았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바쁜 일정 속엔 '망년회'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직장에서의 망년회뿐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연말 모임이 많을 수밖에 없다. 술과 음식이 가득한 연말 모임을 연달아 치른 이후 건강 관리는 중요하다. 이에 소홀하면 건강 회복력이 뛰어난 젊은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