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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코로나19 '핀셋 방역'이 걱정되는 4가지 이유

12월 겨울 초입에 들어섰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욱 생존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정부의 핀셋 방역 조치를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9일 정부는 '2단계 + α'라는 생소한 방역 조치를 수도권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평균 400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수도권 거리두기 '+알파' 강화...업태 섞인 곳 혼란 예상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부분 강화된다. 정부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다른 별도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해 일부 혼선이 예상된다. 특히 다양한 업태가 공존하는 복합시설과 영업기준이 불분명한 일부 시설의 영업주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12월 1일 0시 기준 거리두기…

감염병 예방법 개정...지자체장이 운영중단 명령 가능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방역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고 전했다. 우선 방역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운영중단 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감염병 전파 위험이 있는 시설이나 장소의 관리자 혹은…

고려대 보건대학원, 쿠팡과 방역 시스템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쿠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금) 오전 10시 의과대학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이 참석했으며, 쿠팡에서는 박대준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자리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개발 △방역 컨설팅 및 자문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

"차 안에서 드세요"…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포장만 가능

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매장 내에서의 취식 등을 금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명절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6일간 …

거리두기 2.5단계→2단계…달라지는 것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과 제주는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등 20도를 밑돌며 선선하지만, 낮 기온 서울 26도, 광주 27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다. ☞오늘의 건강= 정부가 앞으로 2주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하기로…

[유승흠의 대한민국의료실록] ⑪70년대 경제성장기의 보건의료

1970년 콜레라 방역, 코로나 방역과 다른 점?

1960년대 정부와 의료인들이 적극 협력해 보건사업을 부지런히 전개함에 따라 농어촌을 중심으로 보건망이 조금씩 정착되면서 1970년대를 맞았다. 인구 1만 명 정도의 면 단위 보건지소에 결핵, 가족계획, 모자보건 요원을 각 1명씩 배치했다. 급성전염병 발생은 조금씩 줄었는데, 두창(천연두)은 1959년부터, 발진티푸스는 1962년부터 환자가 한 명도 생기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주 연장…달라지는 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주일 연장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 전국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

악수 대신 눈인사, 식당 대신 배달...'언택트 라이프' 6

사랑제일교회 집단발생 등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규모가 커지면서, 그동안 느슨해졌던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때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오늘 하루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244명 발생했다. 이 같은 수도권 중심 환자…

교회發 ‘코로나 19’ 집단 감염...용인 우리제일교회서 72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며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교인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검사한 결과 6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라고 밝혔다. 주로 성가대 활동을 하며 마스크를…

덴탈 마스크 빈틈 없이 쓰는 법

기온은 계속 올라가는데 코로나19 사태는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상황. 차선책으로 KF 94 등 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얇고 가벼운 덴탈 마스크를 쓰는 이들이 많다. 문제는 덴탈 마스크를 쓸 경우 볼 부근에 틈이 벌이지기 마련이라는 것. 미국의 치과의사 올리비아 퀴 박사가 '틱톡'에 이를 해결할 수…

깜깜이 환자 늘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오전 기온은 18~23도, 오후는 20~27도로 장맛비로 인해 무더위가 잠시 주춤하겠다. 새벽부터 시작된 장맛비는 오후께 빗줄기가 굵어지며 내일 새벽까지 많은 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더위는 한풀 꺾이겠지만 출근과 퇴근 시간, 빗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 오늘의 건강= 초여름 무더위와 장마철까지 찾아왔지만 코로나19의…

해수욕장 개장, 빛 가림막 2미터 간격 두고 설치해야

오늘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이에 해수욕장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해졌다. 1일은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정이 개장하고, 6일부터는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달 1일부터 7월까지 예정된 전국 267개소 해수욕장에 이용객 안전과 감염병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오전 기온은 10~15도, 오후는 17~23도. 전국 곳곳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비구름의 영향으로 초여름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으나, 수요일부터 누그러들었던 기온이 다시 오르며 무더워질 전망이다. ☞ 오늘의 건강= 어린이날인 오늘로써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내일인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다. 거리두기 1단계인 생활 속…

고려대의료원, 우즈베키스탄에 코로나-19 방역 관련 임상자문 교수 파견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지원을 위해 임상자문 교수를 파견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안암병원 윤승주 교수(마취통층의학과)가 26일 우즈베크 정부가 제공한 특별기를 통해 현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심폐마취‧중환자의학 분야의 국내 권위자 중 한명인 윤승주 교수는 현지 보건부 및 의료진과의 협력을…

WHO, "방역 완화 신중하라" 지침 발표 예정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코로나 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려는 일부 국가의 움직임과 관련, 6가지 기준이 담긴 지침을 15일 내놓을 예정이다. UPI통신에 따르면 이 지침에는 보건 당국이 방역 완화 여부를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조건들이 담긴다. △모든 접촉자와 감염자를 추적, 치료할 역량이 있는지 △요양원 등 보건시설의 집단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국내 코로나19 초기 확진자 10명 중 1명은 ‘무증상’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정희진, 김우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초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10%에서 ‘무증상’을 확인했으며, 이것이 조기 방역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이 코로나19 국내 초기 확진자 28명을 분석한 결과 3명은 무증상 감염자였으며, 이들은 감염된 본인도 증상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없었다.…

싱가포르, 개학 2주 만에 휴교

코로나 19 방역의 모범 국가로 꼽혔던 싱가포르에 비상이 걸렸다. 5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 19 사태 시작후 최대 규모인 120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3월 중순까지 신규 확진자를 하루 20명 이내로 관리하며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3월 하순 지역 사회 감염이 늘며 30~70명대를 기록하더니 급기야 이날 세…

코로나 19, 아시아 2차 유행 우려

아시아 지역에 코로나 19의 두 번째 유행(second wave)가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한숨 돌리는 분위기지만, 유럽 등지의 아시아인들이 대거 귀국하고, 당국의 봉쇄와 격리조치를 위반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2차 유행이 우려된다. ◆ 홍콩 = 홍콩 대학교 벤 코울링…

고려대의료원, 경북대구2생활치료센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본격 가동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오늘(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