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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임신 5주~10주 니코틴 거부하는 메커니즘 작동할 가능성

"흡연 여성, 임신 사실 몰라도 담배 줄여" (연구)

임신한 사실을 알기 전부터 몸이 알아서 흡연에 대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중독생물학(Addiction Bi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임신 전 흡연하던 416명의 미국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추정일 전후 그들의 일상적인…

플로리다대 “연골 관리 단백질 ‘RORβ(베타)’ 활성화로 가능”

잘 낫지 않는 관절염, 근치 가능? … 새로운 ‘표적’ 발견

관절염(골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의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표적이 발견됐다. 미국 플로리다대 스크립스생체의학연구소는 연골 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관절의 유연성을 건강한 수준으로 회복하고 염증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특정 단백질은 ‘RORβ(베타)’라고 하며 ‘레티노산…

걷기 등 운동하고, 담배는 끊어야

뼈 건강 위해 신경 써야 할 것 6

나이가 든 사람이 삶의 독립성을 지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뼈가 다치거나 부러지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뼈 부러짐(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적정 체중 유지 너무 마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체구가 작고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뼈 질량도 적어…

사망률 높은 여성의 암은 폐암, 대장암, 췌장암 순

중년 여성에 가장 위험한 ‘이 암’의 증상과 예방법은?

지난해(2021년)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다. 통계청이 9월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사망자 31만7680명 가운데 26%인 8만2688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률이 높은 암은 남자가 폐암, 간암, 대장암 순이었고 여자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순이었다. ◆ 중년 여성에 가장 위험한…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의 노인, 요양원 입원 가능성 2배 높다

요양원이 싫다면 당장 해야 할 일

건강하지 않은 생활방식을 가진 노인들은 활동적인 또래들에 비해 요양원에 들어갈 가능성이 2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요양원 간병을 받을 가능성이 55% 더 높았다. 영국 ‘더타임즈’의 보도에 의하면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흡연, 신체 활동, 앉아있기, 수면의 질 등이 요양원의 입원률과 강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7~9시간 수면, 규칙적 운동, 잦은 사회적 접촉 등 실천해야

당뇨병 환자, 치매 위험 낮추려면? (연구)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7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의 조합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저자인 중국 상하이교통대의학부 잉리 루 박사는 “제2형 당뇨병은 성인 1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전 세계적인 질병으로, 당뇨병에 걸리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오늘의 건강

날씨 추워지면 조심해야 할 질환 4가지

연휴가 끝난 1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3~13도, 낮 최고기온이 16~21도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잇몸병, 코로나, 헤르페스... 뇌에 염증 일으킬 위험 높아

‘노인 진료 1위’…잇몸병 특히 중요한 이유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병이 지난해 국내의 ‘노인 진료 환자 수 1위’(346만명)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국회에 낸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약 346만명이나 됐다. 노인 10명 중 4명 꼴로  진료를 받은 셈이다. 이는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노인 환자(약 316만명)보다 훨씬 더…

수면제는 단기간만 사용해야

불면증... 습관 바꿔볼까?

‘잠이 보약’이지만 잠드는 게 어려워 잠 대신 보약을 고르는 사람도 있다. 그 보약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결국 잠을 잘 자야 모든 게 해결된다. 건강 의료 매체 ‘메디신넷’이 잘 자도록 돕는 스무 가지 ‘팁’을 소개한다. 어제에 이어 나머지 열 가지 ‘팁’을 소개한다. 하루 10분이라도 유산소 운동을 하자 규칙적인 운동은 편안하게 잠들게 도와준다.…

속쓰림이 위암으로?... 위 질환별 식사법

속이 쓰린 증상이 있으면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위암’을 떠올리는 것이다. 흔히 발견되는 위염이나 위궤양이 위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을까? 위를 건강하게 하는 식사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위 질환의 종류와 식사법에 대해 알아보자. ◆경미한 위염이나…

오늘의 건강

어르신 간식 '박하∙믹스커피', 식도 건강엔 빨간불

30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이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중부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나타내며 공기질이 탁하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주의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1151종, 질병 90%에 관여

지구 2.5바퀴 길이...몸속에 세포보다 많은 '이것'

사람의 몸속에는 인간세포보다 많은 '미생물'이 존재한다. 인간세포 수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미생물이 공생하고 있다. 이들을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에 달한다. 특히 장속에 많은 미생물이 사는데, 체중의 2kg 정도는 장내 미생물 무게라고 보면 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식품영양위원회에 의하면 우리가 경험하는 질병의 90% 정도가 장내…

여성 갱년기,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혈압-혈관에 큰 영향

중년여성, 혈압 높아지는 이유.. 음식과 운동은?

나이 들면 남녀의 고혈압 환자 수가 역전된다. 50세 이전까진 남성 환자가 많지만 중년-노년이 되면 여성 고혈압 환자가 더 많아진다. 담배를 덜 피우고 생활습관도 비교적 좋은데 왜 그럴까? 여성은 40세가 넘으면 혈압 관리를 하는 게 좋다. 어떤 음식과 운동이 좋을까? ◆ 몸 곳곳에 영향 미치는 갱년기 증상...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고혈압은 골다공증 등 합병증 불러와 엄격히 관리해야

20~30대 고혈압 급증, 더 이상 노인성 질환 아냐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을 말한다. 2021년 만 19세 이상인 성인 고혈압환자는 1374만 명이다. 그중 20대는 2016년 약 2만 5000명에서 2020년 약 3만 5000명으로 43%나 증가했고 30대도 2016년 약 15만 명에서 2020년 약 19만 명으로 26%나…

외모 변화 등… 금연이 주는 7가지 이점

기침, 냄새에서도 해방 흡연이 사람 몸에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국내에서도 흡연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금연 광고가 방영되는 등 정부 차원에서 금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연을 하면 무엇보다 건강이 좋아진다. 미국의 CNN방송이 금연할 경우 건강 이외에도 얻을 수 있는 뜻밖의…

금연하면 뚱뚱해진다?

흡연자 불안감 더 높아 담배를 끊으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막상 금연하려고 하면 주위에서 들려오는 속설에 귀가 솔깃해진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잘못된 금연 속설 4가지를 소개했다.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 캘리포니아대…

나이보다 젊게 사는 비결 7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신체 나이는 운동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의 습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어떻게 해야 보다 더 젊게 오래 살 수 있을까. 미국의 ABC뉴스가 그 비결 7가지를 소개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비만(Obesity)’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만이 되면 당뇨병, 암,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걱정·근심에 스트레스 많으면 육체 건강 위협

소식, 운동.. 장수의 지름길, 또 하나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적게 먹고 적당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분들이다. ‘먹었으면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장기간 실천한 것이다. 또 하나 있다. 바로 낙천적 성격이다. 육체와 정신이 모두 편안하기 때문에 장수가 가능한 것이다. ◆ 낙관적인 성격의 사람들... 면역력 높고 혈관질환 적어 최근 국제학술지 미국…

매일 물 2리터 마시는 것부터 시작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9가지 방법

신장은 몇 가지 중요한 기능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미국 성인의 거의 3분의 1이 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장기간 약을 먹고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신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신장병이 있어도 증상은 매우 늦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진단받을 때쯤은 이미 돌이킬…

미국·한국 모두 암 사망자의 약 30%가 흡연 관련

암 사망자 중 흡연 때문에 숨진 사람 비율은?

미국에서 암으로 숨진 전체 사망자 가운데 담배 흡연과 관련된 사람은 약 30%로 추산됐다. 미국 암학회(ACS)가 2019년 미국의 담배 흡연 관련 암 사망에 의한 인명 손실과 수입 손실을 추정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 결과, 2019년 미국의 25~79세 41만8563명이 암으로 숨졌으며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