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의 한 여성이 가족 여행으로 해변에 갔다가 각막에 화상을 입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다나 갈리아노(47)는 선글라스를 쓰지 않고 해변에서 시간을 보낸 뒤 광각막염에 걸렸다. 해변에서 집에 돌아온 뒤 오른쪽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눈이 알레르기 등 증상과는 다르게 타는…
건강에 관한 단편적 지식은 자칫 해로울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의사 2명이 지적하는 최악의 건강지식을 소개했다. 의사 한 명은 ‘병의 진정한 원인과 진정한 치료’의 저자인 제이콥 테이텔바움, 나머지 한 명은 이 방송의 건강 에디터 매니 알바레즈다. 두 사람의 견해는 의사들이 하는 처방과는 딴판이다. 이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기존…
건강할 때 건강을 챙기라는 명언이 있다. 뼈도 마찬가지다. 튼튼할 때부터 챙겨야 한다. 뼈 건강엔 골량(뼈의 칼슘 양)이 중요하다. 35세부터 골량은 서서히 줄어든다. 특히 여성은 50대 이후 골밀도(뼈의 칼슘과 인의 양)가 낮아지기 쉬워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질병으로 골밀도가 낮아 뼈 자체가 얇아지고 약해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점심시간 후 나른함과 피로를 떨치는 위해 달달한 카페인 음료를 선택한다. 그런데 카페인과 설탕의 일시적 효과는 ‘슈가 하이(sugar high)’의 일종이다. ‘슈가 하이’란,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피로가 사라지고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영향은 반짝 효과에 그칠 뿐이다. 대신 건강에 좋고 손쉽게 활력을…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봄볕에 그을면 보던 님도 몰라본다.” 봄볕은 뜨겁지 않아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을 까맣게 그을게 할 정도로 강렬하다. 이런 봄볕을 이기고 ‘피부 미인’이 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미국의 건강·의료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그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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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가 길어졌다. 겨울옷은 이미 벗었다. 봄이 가까이 왔다. 공식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이다. 이 계절이 주는 건강의 이점을 빨아들일 준비를 하자.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봄이 우리 건강에 주는 좋은 점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 제철 과일과 채소
신선한 생산물이 가득하여…
면역력이 낮으면 세균, 바이러스 등에 맞서는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 쉽게 피로감을 느낄뿐만 아니라 감기, 몸살 등에 걸리기 쉽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면역 체계에 특화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어떤 영양소가 면역력에 이로울까?
단백질은 면역력뿐만 아니라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다.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비타민D가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부족할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암, 심장병,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인지능력 감소 등 만성질환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비타민D는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억제하기도…
겨울마다 찾아오는 감기와 독감은 개인마다 증상의 차이가 크다. 건강한 사람은 며칠 아프다가 끝나지만, 누군가는 한 달간 끌다가 병원 입원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평소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종 병원균과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면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면역력…
추운 날씨가 계속될 때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가게 된다. 맹추위에 동상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고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 추위도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추운 날씨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했다.
◆ 칼로리를 태운다
‘갈색 지방’에 대해 들었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겨울은 힘든 시기다. 날씨가 추워지면 운동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따뜻한 실내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살찌기 쉬운 겨울, 조금이라도 덜 찌기 위한 노력으로 해 볼 수 있는 것들을 인도 뉴스채널 ‘NDTV’에서 소개했다.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습관들이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좋은 새해, 올해는 종합비타민 대신 매일 햇빛을 쬐고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을 챙겨보는 게 어떨까. 이 변화만으로 아연, 비타민 C와 D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주요 비타민을 얻을 수 있다. 진녹색 채소와 아몬드로는 혈압과 혈당 조절에 중요한 마그네슘을, 고등어나 연어와 같은 생선으로 건강에 좋은 오메가 3 지방산을 얻을 수 있다.…
시력은 물체의 존재나 형상을 인식하는 눈의 능력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빠지는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연령 관련 황반 퇴화 등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건강 정보지…
겨울은 감기와 독감이 설치는 계절이다. 몸을 지키려면 운동이 중요하지만 영양소 섭취도 필요하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겨울에 필요한 영양소 5가지와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철분
철분 결핍으로 빈혈증에 걸리면 감염이 증가한다. 또 철분 결핍은 피로감과 …
우울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몫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우울증 자료를 보면 환자가 2017년 69만1164명에서 2021년 93만3481명으로 35.1%나 늘었다. 특히 지난해 우울증 환자가 10%나 급증했다.
우울증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다. 스스로 우울한…
낮에 야외에서 햇빛을 쬐면 밤에 더 쉽게 잠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생물학자인 호라시오 데 라 이글레시아 교수팀은 계절과 수면 패턴 변화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낮 동안 햇빛 노출 시간이 적으면 밤이 되어도 우리 몸은 잠을 잘 준비가 덜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워싱턴대 재학중인 학생 507명을 대상으로…
겨울은 마감의 시간이다. 맥없이 흐른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나 헛헛함에 많은 사람들이 다소 힘이 빠지고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 앉아있을 수만은 없다. 행복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행동들을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 운동을 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챙기고, 기분을 부추기는 각종 활동을 하다보면 행복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겨울 햇빛 아래 긴…
겨울엔 해가 짧아 아침에 눈을 떠도 어둡다. 눈을 다시 감고 따뜻한 이불 속의 온기에 몸을 더 맡기기도 한다. 우리의 몸은 햇빛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몸의 생체주기는 눈이 태양빛을 감지함으로써 조절된다. 시신경이 뇌와 만나는 부위 아래에 시교차상핵이 있다. 이 곳이 바로 생체시계다. 잠에서 깨어나 약 14시간이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