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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22년 인구 10만명 당 2.5건으로 2019년 수준 회복

미국 결핵 환자 반등세…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던 미국 내 결핵환자가 2022년 다시 늘어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섰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DC 간행물인 《유병율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세계 결핵의 날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

염증 반응 둔화로 면역 능력 떨어진 탓

뚱뚱한 사람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이유

비만인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가 밝혀졌다. 비만인 사람은 코로나19에 대한 염증 반응이 둔해져 면역체계가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치료 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

평소 비누, 물 이용한 청소 및 세척이면 충분

소독도 과하면 건강에 해롭다…왜?

비싸고 좋은 화장품도 한 제품만 계속 쓰는 건 권장되지 않는다. 화장품 성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제품을 교체해야 한다. 좋은 것도 과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 소독도 마찬가지다. 과하면 독이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를 사멸하고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기…

2016년 처음 발견된 칸디다 아우리스 2022년 2037건으로 늘어

감염시 90일 내 사망… ‘죽음의 곰팡이’ 급증 이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슈퍼버그 중 하나인 칸디다 아우리스(Candida auris)가 미국 내 50개 주의 절반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DC의 발표와 이날 미국 《의학연보(Annals of Medicine)》에 실린 CD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세부전문의 수련교육

아주대병원, ‘어린이 응급진료’ 강화… 수련병원 지정

아주대병원이 대한소아응급의학회의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어린이 응급진료'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0일 아주대병원은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학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제도'를 인증받고 올해 처음으로 수련병원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은 전국…

택시, 마트·역사 내 약국에서도

오늘부터 ‘지하철·버스·비행기’도 NO마스크

월요일인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비행기와 여객선 등 모든 교통수단에 적용되지만, 일반 약국과 병원 등엔 해당하지 않는다. 이는 앞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결정된 내용이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2021년 1205명에서 2022년 733명(예비집계)으로 줄어

작년 미국 임산부 사망자 급감한 이유는?

2021년 미국에서 임신부  1205명이 숨져 5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평년 수준인 733명으로 임신부 사망자가  급감했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다수 언론은 이날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2021년 수치에 주목했다. ‘헬스 데이’는 2022년의 잠정…

의료현안협의체 재개, 비대면 진료 우선 안건서 제외

일상회복 코앞인데…비대면 진료 안착할까?

5월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현재의 '2급'에서 독감과 동일한 '4급'으로 전환될 예정다. 완연한 일상회복으로 접어들게 된다는 것. 일상회복을 한다는 것은 팬데믹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해왔던 비대면 진료가…

4월 말에서 5월 초 이후 전면 해제 여부 검토 전망

비행기서도 마스크 벗나? 병원 해제는 언제?

다음주 월요일(20일)부터는 출근길 마스크를 깜빡해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겠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마스크 없는 생활이 가능해진다. 질병관리청은 대중교통 수단과 마트·역사 내 개방형 약국에서 유지되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날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비행기는 어떨까? 비행기에서도 쓰지 않아도 된다. 이번…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자, 약국 종사자 착용 권고

버스와 지하철, 20일부터 마스크 해제

대중교통수단과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2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번 조치로 착용 자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3월 5~11일 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일평균 1만58명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전주 대비 감소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위험 '낮음' 상태를 유지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추가 조정 방안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두 달 뒤 항체 약해지는 효과와 같아

‘이것’ 부족한 남성, 백신 효과도 ‘뚝’ ↓

하룻밤에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면 특히 젊은 남성의 경우 백신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두 달 후 항체가 약해지는 정도의 효과를 발생시킨다는 것.《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된 프랑스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백신…

3년간 비대면 진료 1379만 명…고령층과 만성·경증질환자 이용률↑

팬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를 받은 환자는 1379만 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민의 4분의 1 수준이다. 특히 고령층과 고혈압, 기관지염 등 만성·경증질환 중심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12일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가 처음 허용된 2020년 2월 24일부터 3년여간 진행된 비대면 진료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코로나19 진단받고 메트포르민 복용하면 42% 감소 효과 발생

당뇨병 치료제, ‘롱 코비드’ 막는다?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롱 코비드에 걸릴 위험을 42%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료검토를 거치지 않아 《랜싯(Lancet)》에 사전인쇄 논문으로 발표된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긴급사용승인 신청 준비 진행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서 증상개선 4일 단축 확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가 증상 개선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조군 대비 4일 단축했다는 내용의 임상2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CP-COV03는 임상에서 혈액 중 약물농도가 높아질 때 바이럴로드(viral load, 바이러스 수치)가 줄어드는 경향을 신뢰도 99%…

코로나19 감염자 소화기장애 발생할 위험 36% 더 높아

쓰리고 더부룩한 속, 코로나19 때문?

코로나19에 걸리면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14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코로나19 안정세로 큐코드 의무화도 중단

중국발 입국자, 11일부터 ‘입국 전 검사’ 의무 해제

중국발 입국자에게 남아있는 방역 조치가 오는 11일부터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회의에서 중국,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게 시행하고 있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와 '큐코드 의무화'를 11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지난 1일 입국 후 검사 의무를 해제한 데 이어 입국 전…

장기화되면 인지문제, 불안,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초래할 수도

코로나19 감염 후 뇌 산소 흡수량 ‘뚝’ ↓

코로나19에 걸리면 뇌 산소 흡수 수준이 낮아지고 인지 문제,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 행동과 면역-건강(BBI-Health)》3월호에 게재된 캐나다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캐나다 워털루대와 미국 드렉셀대 연구진은 롱 코비드…

A형 인플루엔자, B형 인플루엔자,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

미국, 집에서 코로나19·독감 검사 가능해진다

국내에서는 집에서 독감(인플루엔자) 검사를 할 수 없다. 코로나19 검사는 가능하다. 반면, 미국에서는 곧 집에서도 독감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하는 가정용 자가검사키트가 사용 허가를 받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처방전 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독감 가정용 자가검사키트를 승인했다.…

고위험군 치료제 복용해야...알약 못 삼키면 가루 내서 먹어야

코로나 입원비 320만 원, 일상회복 시 환자 부담

코로나19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1인당 하루 평균 약 150만 원의 의료비용이 지출된다. 평균 열흘 정도 입원하는데, 일상회복 후에는 전체 의료비용의 20%를 환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보통 10일 정도 입원하면 1600만 원 정도의 입원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