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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

젊을 때 맘껏 먹자?...위태로운 MZ세대 심장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인 심장질환자 수가 최근 5년 새 20% 증가했고 진료비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이하 계층에서 증가율이 컸다. 20대는 3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18~2022년 심장질환 진료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전체 환자 수는 2018년 152만9537명에서…

매일 술 마시거나 자주 폭음하면 알코올 의존증 위험 높아

"알코올 중독인듯 아닌듯"...아델도 겪은 의존증, 혹시 나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마신 맥주 한 잔이 어느새 두 잔이 되고, 세 잔이 된 적이 있는가? 그러다 술을 마신 날도 하루가 이틀이 되고, 사흘이 되기 십상이다. 지난 달 영국의 가수 아델(Adele)은 3-4개월 전부터 시작한 자신의 금주 사실을 밝혔다. 20대의 대부분을 경계성 알코올의존증(borderline alcoholic) 상태로 보냈고 점심을…

날씬한 몸 갖기 위한 최선의 방법

남자는 뱃살, 여자는 '이곳' 고민…어떻게 없앨까?

흔히 성별에 따라 고민하는 다이어트 부위가 다르다. 남성은 뱃살, 여성은 허벅지살에 대한 스트레스를 평생 안고가는데, 알고보니 여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 여자들의 평생 고민 ‘허벅지살’ 여성들이 사춘기가 지나면서 외모에 관심을 갖게 되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허벅지살. 날씬한 허벅지를 타고난 사람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성들은 허벅지에…

체리, 브로콜리 등 과일과 채소, 등 푸른 생선은 좋아

‘찌릿찌릿’ 관절염 있을 때...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대웅제약, 붙이는 비만치료제 개발 돌입

대웅제약이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내년 초 임상 1상을 시작해, 2028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LP-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1cm²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에 부착하는 마이크로니들 방식은 주사·경구 등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20대 25%, 30대 41%…젊은 남성 이상지질혈증 유병률 높아

혈관 좁아지다 돌연사…위험 신호는?

202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은 1위 악성 신생물(암)에 이어 2위가 심장병이다. 심장병 중에서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 발생자 수는 연간 4만여 명에 달하고, 이 중 3만 명 내외가 돌연사를 당한다. 50대 이후 유병률이 높지만, 젊은 성인기에서도 환자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국내 20대,…

체내 나트륨 감소로 두통에 구토, 경련,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입에서 거품이"...브룩 쉴즈도 겪은 수분 중독, 어떻길래

건강 관리 비법 중 빠지지 않은 것이 바로 충분한 물 마시기다. 하지만 뭐든지 좋다고 너무 과하면 탈이 나듯 물도 많이 마시면 수분 중독을 일으켜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 미녀 여배우 브룩 쉴즈가 지난 9월경 물을 너무 많이 마셔 발작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고 포춘지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분 중독이라고 불리는 저나트륨혈증이…

음낭에 못이...아프리카 튀니지 출신 23세 남성

자신의 음낭에 6cm 못박은 男..."누가 시켰다" 환청들려

누군가 시켰다! 거기에 못을 박으라고! 자신의 '음낭'에 못을 박은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음낭에 못이 박힌 채 병원을 찾은 사례가 《비뇨기과 케이스 리포트(Urology Case Report)》에 보고됐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병원을 방문한 그는 23세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온 유지가 필수인 고산지대… 비니로 체온조절, 웬만하면 샤워 금물

히말라야 트레킹 중 한국인 사망...고산병 위험한 경우는?

네팔에서 히말라야산맥 동부 쿰부 지역 트레킹에 나선 20대 한국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1일 "네팔 히말라야 고산 지역의 한 숙소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네팔 현지 언론은 이날 한국인이 가이드 없이 고쿄에 도착한 후 에베레스트 지역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국내 유가족에 이 같은 사실을…

전문가 "경계성 인격장애 실제 진단률 매우 낮아"

한국 경계성 인격장애 비율?...환자 80% 극단시도 경험

국내 인구 1만명 당 1명이 경계성 인격장애로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았으며, 20대 발병이 가장 많았다. 국내 유병률 1~1.5% 정도로 다른 국가의 경계성 인격장애 유병률(2.7~5.9%)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유병률이 과소평가 됐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2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스포츠브라가 가슴 혹 유발...조회수 800만, 댓글 8000개 이상 기록

스포츠브라가 유방암 유발?...진실vs거짓

스포츠브라는 운동을 즐겨 하는 여성에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체형에 맞는 스포츠브라는 가슴을 받쳐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 착용한 스포츠브라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애리조나 출신의 틱톡커 켈리 노블은 스포츠브라를 자주…

이마에 'M자 라인' 생기는 안드로겐성 탈모...원인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오랜 고민, 탈모.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탈모 중 가장 흔하면서도 중장년층에게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안드로겐성 탈모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남녀 모두 가장 흔한 탈모로 계속 진행하는 탈모라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 모두 사춘기 이후 발병 가능하나, 남자의 경우 30대 이후 발병이 급증하여…

40대 여성 만성질환자 고위험음주 10년 새 22배 증가

‘술꾼 도시여자' 늘었다…女만성질환자 과음 10배 ↑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과음하는 남성 인구는 줄어든 반면 여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남자 40~50대, 여자 20~3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30일 질병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음주 심층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19세 이상 성인의 음주행태에 대한 최근 10년 간의 추이 변화를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결과를 살펴보면,…

자발적인 니트 청년들의 인식 차이가 더 커

"만사가 부정적"...오랜 무직, 삶에 대한 인식까지 바꾼다

오랜 기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청년들이 삶에 대한 인식마저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극단적으로 변할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에서 최근 발표됐다. 29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남재량 선임연구위원은 한국노동패널 2018∼2022년 자료를 분석한 '청년…

우영섭 교수 "병원 약물치료 우선...규칙적인 일상생활도 도움"

산만 탓 우울, 우울해 더 산만...ADHD '악순환' 막는 법은?

최근 대중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는 자체 증상뿐 아니라 다른 정신질환으로도 쉽게 번져 환자의 일상을 괴롭게 한다. 소아에선 전체 인구의 5%, 성인에선 2.5%가량이 ADHD를 앓는다. 특히 소아 ADHD는 성인기에도 질환이 이어지기 때문에, 국내 환자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직업 특성상 교대근무...수면의 질 떨어뜨려 발기부전, 성만족도 저하 등 성생활 위험 높여

"잘 안서요"...발기부전 겪기 쉬운 男직업 10가지는?

최근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journal European Urology Focus)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성관계에 있어서도 시원치 않다. ‘잠을 잘 자야 잘 선다’는 상관 관계에 대한 것으로, 수면이 성적 욕망, 오르가즘, 각성 등의 문제와 관련있다는 사실은 꾸준히 밝혀지고 있다. 수면 부족에 따른 생식…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탈북자와 의료서비스

탈북자 자살률이 일반인보다 3배 높은 까닭

새로운 현상이 생기면 새 단어가 만들어진다. 1960년대에는 ‘가족계획’이라는 단어가 없었다. 70년대에 만들어진 이 단어는 80~90년대까지 사용되다가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 ‘악플’이라는 단어는 지금 많이 사용되지만 시대가 변하면 사라질 수도 있다. ‘탈북자’라는 단어는 1990년대부터 널리 쓰이기 시작해 지금은 일반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 단어…

[조승우의 과채보감]

죽다 살아난 한약사... '이것' 먹고 건강해져

저는 원래 한약사가 꿈은 아니었습니다. 20대 때 첫 직장인 은행원을 시작으로 야근과 야식을 밥 먹듯이 했습니다. 그렇게 은행에서 돈을 만지다 보니 ‘그럼 나도 한번 돈을 더 만져볼까?’ 이런 욕심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커피 사업이었습니다. 커피 사업이 어느 정점에 이르던 순간, 몸무게가 80kg이 넘어가면서 극심한 심장 통증을…

[박효순의 건강직설]

식약처는 ‘당류 권고치’ 정책에서 정말 당당한가?

광풍처럼 스쳐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의 비만율(과체중 및 복부비만)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활동량 감소와 식생활 왜곡이 초래한 일로 분석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 기간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코로나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비만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