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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정부는 "의료 수요 늘지만, 의료진 고령화도 가속화" 주장

의협 “의사는 은퇴 연령 없어”…적정 의사수 놓고 대립 여전

미래 의사 수를 놓고, '지금 보다 정원을 늘려야 한다'라는 정부와 '현원을 유지해도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란 의료계 입장이 팽팽하다. 지난 20일 열린 MBC '100분 토론'에서 의대 증원 찬성 측 인사로 나온 보건복지부 의료현안추진단 유정민 팀장은 "의사 수는 현재도 앞으로도 부족할 것으로 진단된다"며 "이미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공백으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성명서 발표

의대협 “의대 350만 조정안 고수…정부 2000명 증원 안돼”

의대증원을 반대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예고했던 대로 19일 서울 '빅5병원'을 중심으로 줄사표를 내고 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KAMC)는 전공의의 병원 이탈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옹호하면서 정부 정원 2000명 확대안을 철회하고 지난 1월 제시한 조정안인 350명 증원 입장을 고수했다. 의대협 측은…

경상남도의사회,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격한 표현 써가며 성명 발표

“대한민국 의료를 하향 평준화시키는 쓰레기”

정부가 6일 의대 정원을 매년 2000명씩 확대하겠다고 나오자 경상남도의사회는 “현실적이지도 않고 실현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며 "의료를 (전문가 과정을 통해서가 아닌) 글로 배운 사람들이 미리 정해진 답에 끼워 만든 전형적인 공무원표 탁상공론”이라 일갈했다. 경남의사회(회장 김민관, 서울아산이비인후과의원 원장)는 7일, '윤석열 정부에게 묻는다'는…

"지역인재전형 비율 대폭 늘리겠다"며 '정원 배정 확대' 호소

의대 정원 2천명 증원…한껏 고무된 부울경

정부가 의대 정원을 연간 2000명씩 늘리겠다고 공표하자, 부울경 의대들도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00 명을 비(非)수도권 의대들에 우선 배정하겠다는 점에 크게 고무돼 있다. 부울경 의대는 모두 6곳. 부산이 3곳(부산대, 동아대, 고신대), 경남이 2곳(인제대, 경상국립대), 울산이 1곳(울산대)이다. 그 6개 의대에 매년 459명이…

텃밭 가꾸기 등 신체활동, 운동과 조화 이루면 큰 도움

“신체활동과 운동, 잘 가려 쓰면 건강에 유익”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과 운동(exercise)의 개념을 제대로 구별해 쓰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참 많다. 이 두가지를 정확히 나눠 쓰는 게 건강 생활에도 여러 모로 유익하다. 운동은 신체활동의 일부다. 신체활동은 집안 청소, 텃밭 가꾸기, 원예 활동,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힘껏 달리기, 급한 심부름을 할…

영국 글래스고대 “자연 공간, 부자와 빈자의 수명 격차 줄여”

자연 공간 10% 늘리면…65세 미만 사망률 7%↓

자연 공간을 늘리면 65세 미만의 조기 사망률을 7% 낮출 수 있고, 가장 가난한 지역과 가장 부유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수명 격차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이 '2016년 스코틀랜드 질병 부담(Scottish Burden of Disease 2016)'의 수명 손실년수(YLL) 관련 데이터 등을 분석한…

스트레스, 공격성 줄여… 정신건강 개선, 범죄 위험 감소 등 일석이조

도시 녹지공간, 범죄 위험 확 낮춘다…왜?

도시에 녹색공원·숲 등 녹지공간을 제대로 갖춰 잘 유지하면,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상당 폭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클렘슨대와 영국 에든버러대 공동 연구팀이 미국의 인구 10만 이상 도시 301곳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서다. 공동 연구팀은 미국 인구조사국(USCB) 자료와 미국…

집에서 키우는 ‘이런 식물’, 건강에 좋다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관상용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울증이나 정신 질환 치료에 정원 가꾸기를 권하는 치료사들도 있다. 살아있는 식물을 기르는 것은 불안감을 낮추고 집중력을 높이며 우울증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식물에 따라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는지 미 건강정보 포털…

운동 못지않게 효과 있는 6가지 활동

운동을 한다고 하면 일주일에 3번은 헬스클럽에 가거나 해가 뜰 때 하는 조깅 등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실내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밖에서 하는 운동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미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하고 있는 신체 활동 중에는…

낙관론자가 되는 방법 5

억지로 인생을 비관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낙관하는 사람은 적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낙관적으로 보며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현재에 집중하기 = 우리는 뭔가를 이뤄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대학엘 가고, 취직을 하고, 집을 사고... 성취에 대한…

운동을 쉬엄쉬엄해야 하는 이유

현대인의 건강 문제는 대개 운동 부족에서 비롯한다. 미국의 경우 성인의 1/4만이 보건당국이 권고하는 운동량을 충족한다. 일주일 150분의 완만한 운동 또는 75분의 격렬한 운동량에 두 번 정도 근력운동을 하라는 기준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셈이다. 이처럼 운동이 부족한 다수의 틈에, 운동에 재미를 붙이다못해 탐닉하는 ‘중독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