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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세브란스안과병원의 EYE to EYE] 눈은 다른 장기와 달리 재생 불가능

길어진 노년기, '암흑' 속에서 보내지 않으려면?

진료실에 앉아 있으면 나이 드신 분들이 꽤 많이 찾아오신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2020년 현재 83.5세다. 대한민국은 OECD 2위의 장수 국가다.  90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2021년 현재 약 140만 명이고,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70, 80대에 실명 위기에 놓인 분들을 보면 진료에 앞서 안타까움이 앞선다. 다행히 치료가 되더라도 제…

의약품 '탈모 치료제'는 두피 흡수 통해 탈모 치료

탈모 예방 · 치료 샴푸는 없어... "초기에 의약품 사용해야"

샴푸만 해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제품들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탈모를 예방·치료하는 샴푸는 없다. 식약처는 지난 10월 4~14일 탈모 샴푸를 광고·판매한 홈페이지 341건을 점검해 172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한 상태다. 주요 위반내용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만성 콩팥병 위험 높여

나쁜 공기 마시면…폐 외에 ‘이것’도 망가져

나쁜 공기를 마시면 만성 콩팥병(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중과기대 연구팀이 초미세먼지 등 4대 대기오염 물질과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 유전적 위험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다. 4대 대기오염 물질은 초미세먼지(PM2.5 : 지름 2.5㎛ 이하먼지), 미세먼지(PM10 : 지름 10㎛ 이하 먼지),…

BA.1 대응 모더나·화이자, BA.4/5 화이자 등 3종 국내허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접종 고려중이라면?

다음주(7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가능한 2가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당국은 이번 겨울철 코로나19 변이 확산을 대비해 당국은 2가 백신 3종을 도입했다. 오미크론 하위변이 BA.1 기반 모더나 2가 백신과 화이자 2가 백신, 변이 BA.4/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등 총 3개 2가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서울대 의대 최의근 교수팀…연구 결과 ‘신경학’저널 발표

하루 술 한 잔 넘으면 '독'…20~30대 뇌졸중 위험 20%↑

20~30대 젊은 층이 하루에 술을 한 잔 넘게 마시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약 2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저널 온라인판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서울대 의대 최의근 교수(순환기내과)는 “지난 수십년 동안 젊은 성인의 뇌졸중 발병률이 높아지는…

가공육 섭취, 설사, 변비 잦고 가족력 있으면 병원 방문해야

MZ세대 위협하는 대장암, 발병 세계 1위

국제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젊은 대장암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도 4.2%로 가장 높았다. 이 연령대는 대장암의 조기 발견이 힘들다.  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50세 이상만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대장암…

주류세 높여 술 소비 줄여야

미국 성인 8명 중 1명, 과음으로 사망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2020년 알코올 관련 질환 사망자 수는 5155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 10.0명에 달한다. 건강 의료 매체 ‘메드페이지투데이’가 최근 소개한 자료를 보면 미국 상황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 미국 인구 조사에 따르면 20~64세 사이의 미국인 8명 중 1명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사망했다. 미국…

벨기에 연구팀 “근무 시간 길수록 알코올 섭취량도 늘어나는 경향”

ㅇㅇ시간 길수록 과음?

퇴근 후 간절한 든든한 한 끼, 술과 함께 하면 세상이 모두 내 것 같다. 치킨에 맥주를 먹을까 곱창에 소주? 파전에 막걸리도 당긴다. 직장인들에게 저녁 술은 삶의 원동력과 같다. 과음은 다음 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비만과 성인병을 유발하는 등 건강을 해치므로 경계해야 한다. 적정 음주량은 얼마나 될까?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만든 ‘한국인…

잇몸 질환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 위험성도 커져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 관리가 중요

음식 섭취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와 잇몸. ‘구강 관리’라고 하면 양치질을 비롯한 치아 관리를 떠올리지만, 잇몸이 약해지면 치아 보존이 어려워진다. 치아를 안정적으로, 또 오래 사용하기 위해선 잇몸이 큰 역할을 한다. 피곤하면 붓고, 약한 자극에도 피가 나고, 차가운 음료에 시리다면? 잇몸 관리가 필요할 때.…

만성 염증 없애야 암 등 질병, 노화 막을 수 있어

하버드대 의대 강추! 손쉬운 '염증 퇴치 7단계'

염증은 몸의 손상이나 감염에 대해 일으키는 방어 반응이지만, 만성 염증은 암 등 각종 병의 원인이 되고 노화를 부추긴다. 건강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만성 염증과의 싸움은 매우 중요하다. 하버드대 의대에 의하면 세계 인구 5명 중 3명 가량이 염증과 관련된 병으로 숨진다. 만성 염증은 낮은 수준이라도 심혈관병, 암, 제2형 당뇨병 등의…

증상 나타나면… “가족, 동료가 119 연락하세요”

뇌졸중 나이... 45세 이하 vs 46세 이상, 증상은?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 혈관이 터져 피가 흐르는 뇌출혈로 나뉜다. 사망 위험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한 쪽 몸 마비, 언어-시력 장애 등 각종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병이다. 뇌졸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뇌졸중도 나이에 따라... 45세 이하 vs 46세 이상 환자…

심장이 건강해지고 면역 기능이 향상된다

술을 줄일 때 우리 몸에 무슨 일이?

적당한 술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유대감을 강화한다. 술을 주체할 수 없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메디신넷은 술을 줄이거나 끊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소개했다. 사고를 피할 수 있다 술을 삼가면 사고에 덜 휘말릴 수 있다. 알코올은 심각한 외상 부상과 화상, 익사, 추락과 교통사고, 그리고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더…

미국 대학생 1인당 평균 102건으로 추산돼

대학시절 음주 후유증, 대체 몇 건?

미국 대학생들은 4년 동안 술 때문에 의식불명(필름 끊김), 숙취, 학교 및 아르바이트 결석 등 각종 음주 후유증을 평균 102회 겪는 것으로 추산됐다. 자신의 부모가 술로 인한 음주 후유증·사고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학창 시절 술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덜 겪을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절주·금연 서포터즈와 음주·흡연 장면 모니터링 실시

영화 한편 속 30분 넘게 음주‧흡연…OTT 청소년 악영향 우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OTT 드라마와 영화에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음주 및 흡연 장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 중심으로 구성된 절주응원단(서포터즈) 19팀, 금영응원단 81팀과 음주 및 흡연 장면을 살펴봤다. OTT 콘텐츠는 이용율이 높지만 ‘방송법’이 아닌 정보통신망법’을 적용 받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아동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추진 성과

비만 어린이, 운동 늘리고 핸드폰 사용 줄여야

아동비만은 고혈압, 당뇨, 아토피, 대사이상 증후군 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지난해 서울 초등학생의 5명 중 1명(19.5%)이 비만이라는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비만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이 꾸준히 감소한 탓이다. 지난 2020년 당시 우리나라…

가을엔 낮은 기온과 건조한 대기 탓에 피부 질환이 증가

참을 수 없는 가려움!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도 문제가?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 시도 때도 없이 느껴지는 가려움, 발갛게 일어난 자국까지…가을엔 대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 피부 질환이 쉽게 발생하고 증상도 심하게 나타난다. 흔하게 발생하는 건선과 가려움증, 방치했다간 오래 고생하기 십상이다. ◆ 건선 기온이 낮고 건조한 가을·겨울에 발병이…

간암 원인? 술 9%, B형-C형 간염바이러스 85%

간암, 사망률 왜 높나.. 중년이 꼭 확인할 백신은?

통계청이 9월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나온 지난해 암 사망자는 8만 2688명이고 사망률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으로 높았다. 위험 요인이 잘 알려진 간암이 2위인 점이 주목된다. 왜 간암은 다른 암보다 위험한가? ◆ 간암은 술? 간암의 85%가 B형, C형 간염바이러스와 관련 간암의 가장…

체중 같아도 ‘이것’다르면, 건강도 천차만별

체지방 비율이 너무 높으면 심장병, 당뇨병, 암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지방량이 적정한지 알아보는 방법 중 하나로 체성분을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다. 건강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체성분의 이모저모를 미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여러 건강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체중…

[오늘의 건강] 알코올 저혈당으로 혈당 관리에 유의해야

술 마신 뒤 붕어빵과 아이스크림이 당기는 이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부터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서부내륙에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자.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남부에서…

배, 도라지, 생강 등은 기관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

코로나로 오해받는 기관지 질환, 건강 증진하는 식재료 5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몸에도 변화가 생긴다. 메마른 목에선 마른기침이 끊이지 않고 맑은 콧물은 멈출 기미가 안 보인다. 요즘 같은 때 기관지 질환은 코로나19로 오해받기 쉽다. 기관지 염증은  폐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관리가 필요하다. 큰 일교차를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습관을 들이고, 기침이나 인후통 등의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