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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조영증강 유방촬영술, MRI와 유사한 정확도에 비용·시간 낮춰”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 새롭게 떠오르는 진단법은?
국내 여성의 발병률 1위 암인 유방암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영증강 유방촬영술(CEM)'의 중요성이 조명되고 있다.
신희정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신희정 교수는 17일 GE헬스케어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유방암 조기 진단법으로 CEM의 가치와 역할을 소개했다. CEM은 혈관에 조영제를 투여해 유방의 혈류를 촬영하는 영상 기법이다.…
암 위험 줄이고, 우울증 완화하고, 당뇨병 막아내
"날씬해진 것만 좋은게 아냐"...살 조금만 빼도 몸에 나타나는 9가지
많은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라면 단 몇 ㎏만 몸무게를 줄여도 건강에 큰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체중 감량의 목적이 날씬한 몸매 유지에만 있는 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건강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살을 조금만 빼도 몸에 일어나는 좋은 변화에…
[메디체크의 헬스업] 연령대별 건강검진 추가항목
집안에 암 이력 있으면...젊은층도 미리 검사 받아야 할까?
요즘 건강검진센터를 찾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면서 국민의 검진 이용도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가족이나 ‘예비 부부’가 함께 손잡고 와서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지하게 건강상담을 받으며 가족건강을 설계하려는 경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지역 가입자와 사무직 직장 가입자는 격년 검사이지만 ‘연기제도’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오기도…
양부대, 17일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
양산부산대병원 유방센터가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부산대어린이병원(경남 양산시) 지하1층 새싹홀에서 ‘2024 핑크리본 캠페인-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유방외과 강석경 교수의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와 수술 후 관리’를 비롯, △항암관리(혈액종양내과 김재준 교수) △유방암 환자의 비만, 체중관리(가정의학과 조영혜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리에 생긴 점점 커지는 혹, 1년도 넘게 지나서야 육종 진단 받은 사연
"종아리 알 배긴건가?"...다리 혹 커지더니 심장까지 퍼져, 무슨 일?
누구보다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던 여성이 완치가 불가능한 암에 걸린 사연이 전해졌다. 종아리에 알밴 것처럼 나온 혹이 결국엔 육종이었던 것. 몇번을 찾아간 의사는 지방과 근육탓만 하다 심장까지 종양이 퍼진 사연,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 했다.
퍽에 사는 나타샤 맥글린치(41세)는 현재 몸속에 수술을 할 수 없는 종양이 7개 있으며 그 중…
청소년기 발생하는 폐포성 연부조직육종, 뇌·뼈 등으로 전이 쉬워
10대 소녀 가슴에 이물감…2차성징이라 놔두다 ‘이 병’, 뭐길래?
청소년 배구 선수로 활약하던 영국의 10대 소녀가 희귀 질환을 진단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디슨 로완(19)은 11살 때 가슴 부근에 이물감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했다. 당시 의료진은 이것이 사춘기에 흔히 나타나는 이차성징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방치했다.
5년이 지난 2021년, 로완의 가슴에는 탁구공 크기만한…
[차 권하는 의사 유영현의 1+1 이야기] ⑫ ‘내분비 요법’ 받는 유방암 환자라면
플라시보 효과 vs. 노시보 효과
플라시보(Placebo)와 노시보(Nocebo)는 심리적 기대가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설명한다. 이 둘의 개념은 상반되지만, 의학과 심리학에서 중요한 연구 주제이다.
플라시보는 라틴어 ‘placere’에서 유래한 단어로 "기쁘게 하다" 또는 "즐겁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라틴어 성경의 시편 116편 9절에도 나온다. 중세 유럽의 장례식 때,…
생양배추... 위 점막 보호, 혈전 억제, 뇌신경 보호
"배추 너무 비싸"... 이참에 양배추·생채소로 바꿔 먹을까?
김장철이 다가오는데 배추가 너무 비싸다. 중국산 배추까지 수입하고 있다. 농민들은 힘들게 경작한 배추를 상인들에게 싼값에 넘기는데, 도시에선 가격이 크게 치솟는다며 하소연이다. 이참에 소금에 절인 김치 대신 양배추, 생채소를 먹겠다는 사람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선 양배추김치 레시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양배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암 치료 후 세포노화∙염증증가와 DNA손상 등 노화 과정의 속도 빨라져…환자,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힘 쏟아야
유방암 항암치료 받은 후...생물학적 노화 빨라진다고?
유방암을 진단받으면 항암 회학요법∙방사선요법∙수술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는 게 일반적이다. 유방암 환자가 암 치료를 받으면 세포가 늙고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DNA(데옥시리보핵산)가 손상되는 등 노화 과정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의대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 후 치료를 받은 환자 187명을 2년 동안…
[셀럽헬스] 배우 유혜정 15kg 감량 비결
15kg 뺀 유혜정, 허리둘레 13cm 줄였다...'이것' 끊은게 비결?
배우 유혜정이 15kg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유혜정은 한 방송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실을 고백했다. 체중 15kg이 찐 만큼 감량했다는 그는 평소 식습관을 고친 게 도움됐다고 한다.
대식가라고 알려진 유혜정은 “쌀밥 3공기는 거뜬히 먹고 중식당에서는 6인분도 문제없다”며 “국물 요리를 좋아해 육개장, 곰탕, 된장찌개 이런 게 있으면 밥 2,…
영국정부 암 연구 선도 위해 ‘매니스페스트 프로젝트’ 지원 나서
"4가지 암, 개인 맞춤 치료한다"...英서 대규모 임상 시작
흑색종, 신장암, 방광암, 유방암에 대해 면역요법 중심의 새로운 개인 맞춤형 암치료 대규모 임상연구가 실시된다고 영국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가 주도하고 4년간 900만 파운드(159억)가 투입되는 매니페스트(Manifest)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암으로 고통받는 3000명의 환자의 종양과 혈액 샘플을 검사해 그동안 발견되지…
게놈 지도, 비만 치료제, 장내 미생물, 유방암 유전자 등
"아직 노벨상 못받았지만"…의학계 노벨상급 발견, 뭐있나 보니
노벨상 발표 시즌이 돌아왔다. 10월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 회관에서 생리학 및 의학 분야의 노벨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미국 CNN 방송은 아직 노벨상을 받지 못한 생리학 및 의학 분야의 노벨상급 발견들을 소개했다.
최초의 인간 게놈
노벨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것 중 하나는 인간 게놈 지도…
술·담배·가공육은 미세먼지와 같은 1군 발암요인
“1군 발암물질인데”... 몸에 나쁜 음식들, 계속 즐기면 어떤 영향이?
어느 식품에서 2군 발암물질이 나왔다고 해서 떠들썩한 적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을 1군(Group 1)부터 3군까지 분류하고 있다. 1군은 사람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한’ 물질이다. 2군은 ‘개연성’이나 ‘가능성’이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1군 발암물질인지 뻔히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이…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등 주요 영양소 가득한 슈퍼푸드
콩이 유방암 유발? 완전히 틀린 말!...“콩은 우리 몸에 좋다”
콩을 좀 많이 먹으면 배 안에 가스가 찰 수 있다. 이 때문에 콩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콩류는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은 물론 각종 영양소가 매우 풍부해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슈퍼푸드다.
전문가들은 “콩은 각종 영양소의 보물창고 같은 존재다. 콩에는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외에 구리, 엽산,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B6 등…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
라면 식사 때 바나나·방울토마토 번갈아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걷기 등 야외 운동을 하기 좋은 날씨다. 밖으로 나설 때 좀 출출하다면 바나나를 먹어보자.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로를 더는 효과가 있다. 소화가 잘 되어 운동 중 부담이 적다. 방울토마토는 전천후 건강식이다. 당뇨병 환자도 휴대하여 먹을 수 있다. 바나나, 방울토마토의 건강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에…
매년 40만명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 진료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 찾은 여성 너무 많아”... 가장 조심해야 할 ‘선택’은?
갱년기 증상이 유독 심한 사람들이 있다. 여성의 갱년기는 완경(폐경) 여부를 확인하여 판정할 수 있다. 폐경 전후의 광범위한 기간을 말하며, 주요 증상으로 얼굴 붉어짐, 땀이 남, 불안감, 불면증 등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보인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가장 조심할 사항은 무엇일까?
40만명 갱년기…
배 섭취 후 탄 고기의 발암 성분 40% 감소
고기 구이 식사 뒤 배 먹었더니... 발암물질-혈관에 변화가?
오늘 환절기를 실감한다. 오랜 더위에서 벗어나 아침에는 쌀쌀함을 느낄 정도였다.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예전부터 기침이 나면 배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 배는 식사 뒤 후식으로 많이 먹는다. 특히 구이 등 탄 고기 섭취 후 배를 먹으면 몸속에서 발암물질을 줄여준다. 요즘 제철인 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삼겹살 먹은 후…
레고 파마와 기술거래, CDK4/2 억제제 신약 물질 인수
유방암 새 먹거리 찾는 로슈, 차세대 후보물질 1조2천억 투자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유방암 신약 확보를 위해 대규모 기술 거래를 진행했다. 차세대 표적항암제(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 이하 CDK) 신약 후보물질 인수를 위해 바이오기업 레고 파마슈티컬스와 8억5천만 달러(한화 약 1조1240억원)에 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로슈는 레고가 개발 중인 CDK 억제제 포트폴리오를 인수해…
[오늘의 건강]
유방암 치료 후 검사 자주 하면 생존율도 올라갈까?
국군의날이자 임시공휴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 유방암 치료 후 검사 횟수를 늘리면 전이를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은 높아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