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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맞벌이·한부모 가정에 ‘가사서비스’ 지원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이 느끼는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 세탁, 정리정돈 등 가사서비스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서울특별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동해시 등 세 곳이다. 서울은 출산을 앞둔…

우리 아이의 잦은 복통·설사, 혹시 크론병은 아닐까?

아이가 이유 없는 복통, 설사 등에 3개월 이상 시달린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이 원인일 수 있다. 마른 편이긴 하지만 그동안 큰 병치레 없이 성장해온 고등학생 김모군(17). 몇 달 전부터 심한 복통과 잦은 설사가 반복돼왔다. 학업 스트레스나 단순 장염으로 나타난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겼지만,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는 증상…

[위드펫+] ‘평생’ 책임 따르는 반려동물, 입양 전 체크리스트

최근 제주에서 반려견이 산 채로 땅에 묻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반려견 유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2018년 국내 유기 동물은 이미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일부 사람들이 귀여운 모습에 반해 충동적으로 입양하고, 책임이 무거워지면서 학대·유기한다. 반려인들 사이에선 입양 전 필수로 ‘보호자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중년의 심한 건망증.. 뜻밖의 질병이 원인

나이 들어 심각한 건망증을 겪는 경우가 있다. 물건 둔 곳을 자주 깜박하는 것은 오히려 가벼운 증상이다. 예전에 식사까지 하며 얘기를 나눈 사람을 시간이 지나면 전혀 기억 못한다. 상대방에게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본인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52세 방송인 박소현 “자주 봤던 사람 못 알아봐 큰…

예민해지는 다이어트, 배우자가 해줘야 할 4가지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주변의 지원과 격려는 큰 도움이 된다. 체중을 감량하려면 식욕이라는 본능을 넘어서야하는데, 이 과정이 혼자만의 의지로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자신과 제일 가까운 파트너에게 바라는 점은 뭘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긴 다이어트 여정을 떠나는 사람들이 배우자에게 원하는 부분들을…

양파의 눈물.. ‘혈관 청소부’가 왜 ‘이 가격’에?

혈액·혈관에 좋은 대표음식 양파 가격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농민들은 갈아엎은 양파밭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가격 폭락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참에 유통 구조를 확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파를 공동구매해 주민들에게 나줘 주는 단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혈관 청소부' 양파의 '눈물', 왜 계속…

할머니께 아이 맡겼는데…자꾸 갈등이 생긴다면?

맞벌이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조부모의 가정 내 양육 의존이 커지고 있다. 보통 아이를 돌보는 도우미에게 맡길 때는 보육방법과 육아 조건을 구체적으로 조율하면서 계약이 성사된다. 하지만 부모님이 맡은 손주 육아는 다르다. 계약에 의한 타인의 육아가 아닌 가족의 영역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다. 그런데 서로 입장과 경험이 다르다 보니 부모와…

이별 후 남녀 중 어느쪽이 더 힘들까? (연구)

이별한 남자와 여자, 둘 중 어느 쪽이 더 정신적으로 힘들까? 남성이 연인과 헤어진 후 정신질환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정서적 고립감, 가령 ‘남자는 속내를 드러내면 안돼’와 같은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부분적으로 작용해 술과 약물에 의존하게 만들고, 결국 정신적인 문제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잘못을 저지른 후, 제대로 된 사과 방법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때가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감정이 앞서 화를 내거나 난감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말과 행동으로 쉽게 상처받는 것은 아이다. 만약 부모가 사과 없이 지나치면 상처가 아물지 않고 오래 남을 수 있다. 잘못한 아이에게 사과를 종용하기 쉽지만, 부모가 잘못해 아이에게 사과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는…

행복한 아이 만들려면 ‘좋은 좌절’ 맛보게 해야

현대의 풍요 속에서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결핍과 좌절을 경험하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원하는 대로 뭐든 해주는 행태는 아이의 자아가 과도하게 발달해 참을성이 없어지고 감정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양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 혼자 뭐든 할 수 있는 독립에 있다. 유아기에 적당하고도 올바른 좌절은 아이의 성장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자립심 발달에…

신생아도 코로나 고위험군…”보호자 접종 권장”

영유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신생아를 비롯한 영유아는 고령층처럼 코로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따라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신생아 대신, 아기가 좀 더 클 때까지 아이를 양육하는 어른이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다.…

중년의 독신·이혼남, 염증 많고 면역기능 뚝↓(연구)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 탓일까? 아니면 무절제한 삶이나 운동, 영양 부족 때문일까? 중년 남성이 수년간 혼자 살거나 이혼 등 잇따른 이별을 겪을 경우, 온몸에 염증이 훨씬 더 많이 생기고 면역 기능도 뚝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년 간의 독신 생활, 헌신적인…

신생아 1인당 200만원 ‘첫만남이용권’…5일부터 온라인 신청

정부가 올해부터 모든 출생 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바우처(카드 적립금)를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의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장 접수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며 5일부터 온라인 신청시스템이 가동된다. 첫만남이용권 신청 대상은 2022년 출생 아동으로 첫째·둘째 등…

첫째와 둘째 성향이 다른 이유…출생 순서 때문?

출생 순서에 따라 성향도 직업도 다르다는 통계가 있다는 사실 아는가.  지금까지 밝혀진 통계 분석을 통해 첫째, 둘째, 막내, 혹은 외동 등의 흥미로운 사실들을 소개한다. 통계학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분석에서 몇 째로 태어났는지는 직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첫째나 외동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동생보다 의사 혹은 변호사가 될 확률이…

아기가 내뿜는 화학물질, 남성 공격성 줄인다 (연구)

아기가 내뿜는 화학물질이 남자들을 더 유순하게, 여자들을 더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스즈》에 발표된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의 신경과학자인 노엄 소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 잡지 《사이언스》 가 19일 보도한 내용이다. 곤충과 다른 동물에게 공격성과…

갑자기 성욕이 뚝 떨어졌다면 꼭 점검해야 할 13가지

딱히 배우자 또는 애인이 싫어서 그런 건 아니다. 성관계를 하고 싶지만 여의치 않을 수도 있다. 어느날 문득 닥친 성욕 저하의 문제는 삶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그럴 경우 성욕을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 요소의 리스트를 차근히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 막연한 생각은 사태의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국 건강매체…

육아로 인한 번아웃에 대처하는 방법 7

육아는 쉽지 않다.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가 쌓이면 부모는 번아웃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탈진을 예방하는 것이 상책이다. 육아로 인한 번아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하지만 팬데믹을 계기로 부모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재택수업이 증가하면서 부모가 교사 역할까지 맡아야 했다.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직업과…

말하는 언어 능력, 1살에 결정된다? (연구)

말하기 등 언어 기초 능력은 생후 1년 내 영아기에 확립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연구진은 수십 명의 아이를 추적 관찰해 영아기 아기의 뇌 구조와 어릴 때 언어를 습득하는 능력 사이의 연관성과 뇌 발달 및 언어 발달에 환경이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달인지신경과학(Developmental Cognitive…

“ADHD 아동의 부모, 알츠하이머 위험 55% 높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미국의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ADHD 진단을 받은 사람의 3대에 걸친 친인척을 추적한 결과 ADHD 아동의 부모는 치매 위험이 34%, 알츠하이머 위험이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욕은 20대부터 ‘이것들’이 좌지우지

흔히 성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요소로 호르몬, 건강, 인생사를 꼽는다. 이 모든 것은 또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 통념 상 20대부터 본격 시작되는 성관계와 이에 대한 뜨거운 욕망의 흐름을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짚어봤다. 1. 남성: 20대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는 데는 테스토스테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