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2가지 항목 이상 줄이면, 관상동맥석회화 위험 절반으로 줄어

젊어도 '대사증후군' 방심 말아야...심혈관질환 위험 ↑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 질병이다. 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혈압 상승, 공복혈당장애 등 5가지 항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젊은 사람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이희선 교수팀이 젊은층의 대사증후군이 관상동맥석회화 진행에 미치는…

AACE 전문가 합의문 공개, GLP-1 작용제 및 SGLT-2 억제제 사용 권고

새롭게 바뀐 당뇨병 치료지침 "체중 감량 약제 우선 사용"

새롭게 바뀐 제2형 당뇨병 치료지침에서 체중 관리 전략이 한층 강조됐다. 생활습관 교정을 비롯해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된 약물 사용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추가된 약물 옵션으로는 세마글루타이드 및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의 GLP-1 작용제 계열 치료제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학회는 이를 통해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적절한 식이요법과 전문의의 치료가 중요

더부룩하고 오른쪽 윗배 통증…‘이곳’에 돌 있을 수도

제철음식과 봄나물들로 입맛이 돋는 봄을 즐기지 못한 채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소화불량, 더부룩함과 함께 갑작스러운 우측 복통이 동반된다면 담낭(쓸개)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석증은 쓸개, 담관, 간으로 이뤄진 담도계 안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담석은 성분에 따라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10년 사이 3배 정도 늘어

2030 젊은 여성에서 급증 ...질 출혈 나타나는 이 암?

질에서 피가 나거나 복부와 골반 통증이 오랜 기간 느껴진다면 자궁내막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궁내막암은 유방암, 난소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여성 4대 암으로 꼽힌다. 최근 5년 동안 자궁내막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환자는 2018년 1만9975명에서 2022년 2만4787명으로 약…

"비만, 감염과 혈전·콩팥병 합병증 위험 높여…가급적 살 뺀 뒤 수술해야"

뚱뚱하면 어떤 수술이든 합병증 겁난다?

비만하면 각종 수술 후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켜 병원에 다시 입원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은 각종 수술을 받은 미국 환자 약 600만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이들 환자 가운데 약 45%가 비만이었다. 이들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혈관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에서 각종…

통증 없고 비침습적 초음파, 치료에 사용가능성

초음파 치료, 항염증 반응 유도할 수 있다(연구)

자가 면역 질환, 심장병, 천식 혹은 수많은 다른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염증은 고통과 불편함을 의미할 수 있다. 새로운 연구는 질병의 진단 과정에서 접한 초음파를 치료에 사용해 염증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초음파’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상을 떠올리지만 이번 연구는 인간 대상 최초의 실험에서 비장에서 비침습적 방식으로 항염증…

고려대-그레이프스발트대 공동 연구팀 출범

한국·독일, 각종 성인병 원인 함께 밝혀낸다

한국과 독일 공동 연구팀이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의 원인과 치료법을 함께 밝혀내게 됐다. 지난달 17일 독일에서 개최된 ‘KoGES-SHIP’ 워크샵에서 두 국가의 공동 연구 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 측에선 고려대 인간유전체연구소 연구팀이, 독일 측에선 그레이프스발트대 연구팀이 참석했다. 고려대 인간유전체연구소는…

최대 여성 5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이 증후군 있는 여성이 낳은 아들 비만 확률 2배

최대 다섯 명 중 한 명의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이 있는 여성이 낳은 아들은 또래보다 소아비만에 걸릴 확률이 2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 리포츠 메디슨(Cell Reports Medicine)》에 발표된 스웨덴과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탄수화물 절제하고, 가공식품에 많은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줄어야

체중 늘고 혈당 올리는 뜻밖의 식사 습관은?

건강에는 생채소-과일이 가장 효율적. 과일 등 음식을 갈아서 액체로 먹는 경우 혈당 상승이 더 빠르고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지방이 쌓일 수 있어

[오늘의 건강]

부모의 조건이 자녀의 비만 여부 결정한다?

토요일인 오늘(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오겠다. 일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항공편과 배편이 운항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여행객들은 교통편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다. 비의 영향과 원활한 대기의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美워싱턴대 “40대 이하, 증상 두 가지 나타나면 대장암 위험 3.5배, 세 가지땐 6.5배”

젊은층 대장암 4대 증상, 복통 설사 빈혈 직장출혈

최근 몇 년 새 젊은층에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대장암(결장직장암)의 4대 초기증상으로 복통, 설사, 철결핍성 빈혈, 직장 출혈이 꼽혔다. 대장암 발병 위험은 이들 증상 가운데 두 가지가 있으면 3.5배 이상, 세 가지가 있으면 6.5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은 40대 이하에 일찍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5000명…

수칙에 대한 이해 필요

딴딴하고 불룩한 뱃살 빼기...슈퍼푸드는 없다?

나이가 들수록 쌓이는 뱃살은 많은 이들의 고민 거리다. 특히 내장지방이 쌓여 나타나는 단단하고 불룩한 뱃살은 건강 악화를 알리는 가장 분명한 적신호 중 하나다. 무엇보다 내장지방은 간, 췌장, 신장 등 주요 장기를 둘러싸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그렇다면 뱃살 빼기를 위한 황금 원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내장지방을…

비만을 부르는 뜻밖의 나쁜 식습관 5

나이 들수록 비만이 위험한 것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사적으로는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지방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비만을 해결하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해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과 더불어, 행동 요법이 필요하다. 특히 식습관이 중요하다. 자신도…

체중 많이 나가면 걸리기 쉬운 암 있다고?

비만이라고 해서 무조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체중과 비만은 암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체 암환자의 9%가 비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암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과체중과 비만은 예방과 개선이 가능하다. 암이 많이 진행됐을 때는 이미 체중조절이 의미가 없게 된다. 하지만 예방차원에서 체중 조절은 상당히…

주 1회 68주 주사시 체중 15% 감량 효과…비만인들은 설렌다

비만치료제 시장 세대 교체…삭센다 지고 위고비 뜬다

1주일에 한번, 68주간 주사를 맞으면 체중이 평균 15% 줄어드는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상륙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장기 지속형 GLP-1 유사체 비만 주사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이드)' 5개 용량(0.25/0.5/1.0/1.7/2.4mg)을 성인 환자 체중 감량 및 유지를 위한 보조제로…

요요 없이 살 빼는 다이어트 습관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두꺼운 옷으로 숨겨온 살들이 신경 쓰인다. 흔히들 체중 감량에 성공하려고 무조건 굶거나 소식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하지만 단식이나 소식은 지속하기 어렵고, 혹시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생기기 쉽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다이어트 건강식과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