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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에 몰두하느라 독감백신 차질 빚을수도

[신종플루]한국, 달걀없어 백신 못만든다?

국내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9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감염자가 5000명을 넘는 등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신종플루와의 장기전에 대비하려면 백신을 개발해야 하지만 한국의 경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수정란이 부족해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이 우려되고 있다. 백신 제조에 필요한 수정란은 우리가 흔히 먹는 유정란보다 값이 비싸고 무한정…

복지부 “남용하면 내성 생길 수 있어”

[신종플루]타미플루 미리 복용 불필요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신종플루를 예방할 목적으로 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미리 복용하거나 휴대할 필요는 없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11일 “항바이러스 약인 타미플루와 릴렌자가 신종플루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여행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타미플루와 릴렌자 같은…

올 가을에 되돌아올 때 맹위 가능성

신종플루, 대재앙 스페인독감의 판박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일까, 아니면 폭풍전야(暴風前夜)일까? 멕시코를 휩쓴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더위를 먹었는지 국내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유전자 분석 결과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독성이 약한 바이러스인 듯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없지만 미국과 유럽은 다르다. 미국에서 세 번째 희생자를…

8시간마다 복제하며 변종 만들어 ‘강한 놈’ 가능성

[신종플루]타미플루 안듣는 변종 곧등장?

신종플루가 국내에서는 주춤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감염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곧 날씨가 추워지는 남반구에서 신종플루가 계속 퍼지면서 강한 독성을 가진 변종으로 바뀌어 올 가을이나 겨울에 북반구로 돌아올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는 특징이 있다. RNA…

“유럽-미국 자유통행 가능해 확산 빨라”

[신종플루]한국 소강상태는 ‘섬’이라서?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가 국내에서는 소강상태인 데 대해 “한국은 3면이 바다로 막혀 있는 ‘섬에 가까운 반도’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한국은 섬에 가까운 반도이고 국제공항도 몇 곳 안 돼 검역소에서 입국자를 관리해 의심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그러나 유럽은…

독감 대 감기: 독감주사 맞으면 감기 안걸려?

요즘 '돼지독감'이 이슈에 오르면서 독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독감과 감기에 대한 오해를 조금이라도 풀고 돼지독감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감기 환자들은 "올해 독감 예방주사도 맞았는데 왜 자꾸 감기에 걸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독감 예방주사가 감기를 100% 예방해…

허술-허둥 한국 보건당국과 비교돼

신종플루 방역대책, 일본 “한수 위”

5월초 연휴 동안 서울 도심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았고 그들 중 일부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이미 3명이나 발생한 한국에 대한 경계심의 표시였다. 한국인도 안 쓰는 마스크를 일본인들만 쓰고 다니는 데 대해 ‘지나친 경계’라고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일본 국내의 방역 대책을 들여다보면 그들이 한국의 방역 대책에 안심 못하는…

추가 환자 없어 소강 국면…검역은 여전히 강화

[신종플루]세번째 확진환자 퇴원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세 번째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던 62세 여성이 세포배양 검사 결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나 이 여성은 건강 상태가 완전히 회복돼 7일 중 퇴원할 예정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6일 첫 번째 확진 환자인 51세 수녀와 같은 여객기(대한항공 KE018편)를…

미 연구진, 신종플루에 대한 효과 실험 중

버섯, 신종플루 막는 특효식품?

버섯을 먹으면 인체 면역 시스템이 좋아져 바이러스 감염에 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신종플루와 관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에 따르면 미국 터프츠 대학의 영양학자 글렌 카드웰 박사 팀은 흰 양송이버섯을 먹은 사람들에게서 바이러스 질환에 대항하는 면역성 증진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버섯이 단백질…

세계보건기구 경계단계 올릴까 고려 중

신종플루 안심 일러…남반구 겨울 시작

국내 신종플루 발생이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아직도 위협 요인은 도처에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춥고 건조한 계절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특성 때문에 곧 겨울이 시작되는 호주 등 남반구 국가들의 상황이 앞으로 중요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6일 브리핑에서 “국내에 이미 들어온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현재 급속히 전염되고…

전문가들 “멕시코독감, H1N1이 적당”

신종플루는 잘못된 이름, 바꿔야 한다

당초 돼지독감, 돼지인플루엔자라고 불리던 신종 A형 H1N1 인플루엔자를 ‘신종 인플루엔자’ 또는 ‘신종 플루’로 부르고 있는 현재의 이름 짓기는 잘못이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는 항상 변종이 나오게 돼 있는데, 그러면 신종이 나올 때마다 신종 플루라 부르고, 아니면 제2의 신종, 제3 신종 등으로 불러야…

환자들과 같이 입국 14명 행방 오리무중

[신종플루]1명 추가 확진…“안심은 이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최초 신종 플루 환자였던 51세 수녀에게 감염된 44세 수녀 역시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5일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이 수녀는 지난 1일 격리돼 치료를 받아 증세가 호전돼 내일 퇴원할 예정”이라며 “확진환자이지만 최초 확진환자와 수녀원에서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사람끼리의 전염을 뜻하는 2차 감염이긴…

“독성 낮고 겨울철 2차 유행도 없을 것”

신종플루 소강상태…이번 주 고비될듯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받았던 환자가 퇴원하고 다른 추정환자 2명의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며 신종플루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첫 신종플루 감염 환자였던 수녀 A씨(51)가 이날 오전 퇴원했다. 지난달 28일 감염이 추정돼…

제대로 손씻기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나 조류 인플루엔자의 학습효과 때문일까요. 신종 플루(인플루엔자 A/H1N1)가 유행하고 있지만 그 위력에 비해 너무 조용합니다. 그만큼 보건 당국과 우리 의료 수준을 믿는다는 뜻이겠죠? 지난 2002년 사스 때에는 한마디로 난리였습니다. 국립의료원을 격리치료 병원으로 지정하려 하자 인근…

신종플루 맞을 체내 면역력 강화

면역력 높여 주는 식품 6가지

신종플루의 피해를 줄이려면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건강포털 웹엠디 등이 소개한 면역력 키워주는 식품 8가지를 소개한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체내에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임파구, 백혈구 등의 전투력을 높여 준다. 비타민C는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 토마토 등에…

처방전 있어야 구입…감염 이틀 안에 복용해야 효과

[신종플루]타미플루 대해 알아야할 11가지

국내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걸린 환자로부터 다른 사람에게도 바이러스가 옮는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치료 효과를 갖는 약 타미플루에 대한 관심도 높다. 타미플루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을 11가지로 정리했다. ▽ 타미플루를 복용해도 죽을 수 있나? 그렇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감염 뒤 이틀 이내에…

감염환자와 같은 항공기 탑승객 전원 재조사

신종 플루 추정환자 1명 추가 발생

신종 인플루엔자인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추정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3일 오전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 플루 감염 추정 환자 1명을 추가로 확인해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수용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증상이 거의 없고 가족들도 모두 증상이 없는 상태다. A씨는 몸에서 신종 플루와…

연휴 뒤 여행객 밀려드는 1주일이 고비

신종플루, 공항체크로 대유행 못막는다

우리나라에도 신종 플루가 대유행할 것인가? 2일 신종 플루 의심환자였던 인천의 버스운전기사가 일반 독감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만약 이 남성이 신종 플루였다면 뚜렷한 경로도 모른 채 감염돼 버스 안의 수많은 사람을 통해 급속히 확산될 수 있었기에 그야말로 ‘공황 상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인천버스기사는 일반 독감환자

“신종 플루 추정환자, 환자 맞다”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국내 첫 추정환자였던 50대 수녀가 확진환자로 판명됐지만 일부 언론에서 국내 전파의 핵이 될 것으로 우려한 인천의 버스기사는 음성으로 밝혀졌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의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2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 수녀를 공항에서 숙소로 데려다 준 뒤 감염돼 격리중인 2번째 추정환자인…

전문가 “손건조기는 세균-바이러스 온상”

[신종플루]손씻어 예방?...말리다 전염된다

신종인플루엔자A(신종 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 손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공중화장실의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손씻기가 되레 전염병 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공중화장실의 손 건조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것. 고려대 이준상 명예교수는 “공중화장실의 손 건조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