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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적응 변이 발견됐지만 타미플루로 치료 가능한 수준

젖소 조류독감 감염 환자 바이러스 살펴보니

미국 젖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조류독감(H5N1)에 걸린 유일한 인간사례에서 채취된 바이러스는 포유류에 적응하기 위한 변이가 발견됐다. 다행히 표준 치료제인 타미플루로 치료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티모시 우예키 박사 등의 연구서신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폐 감염 병원체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새로운 지침

“걸리까 겁났는데”…감기 환자 물컵 사용해도 안 옮는다?

아픈 친구나 가족과 유리잔이나 물병을 공유해도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새로운 지침을 제안했다. WHO의 새로운 지침은 코비드, 인플루엔자, 라이노바이러스 등 폐 감염을 일으키는 모든 병원체에 적용된다. 이 보고서에는 손의 세균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위장관 감염과 같은 비호흡기…

텍사스 낙농장서 키우던 고양이 24마리 중 절반 이상 숨져

“젖소 우유 통해 조류독감 옮겨”…이번엔 고양이 떼죽음

조류독감(H5N1)이 미국 내 포유류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 나왔다. 올 봄 조류독감 첫 양성반응을 보인 소떼의 생우유(저온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를 먹던 24마리의 고양이 중 절반 이상이 조류독감에 걸려 죽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행하는 《최신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조류인플루엔자 조류→젖소→사람, 4월 초 미국 텍사스 낙농업 종사자 감염 첫 사례 보고 된데 따라 WHO 진단 브리핑

WHO “사람에 옮기는 조류독감, 철새 통해 국가간 퍼질 수 있다”

4월초 미국에서 발생한 조류→젖소→사람에게 옮긴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 H5N1)가 철새를 통해 여러나라로 퍼질 우려가 있다는 세계보건기구(이하 WHO)의 브리핑이 발표됐다. 최근 미국 텍사스, 아이다호, 미시간, 뉴멕시코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소가 잇따라 발견되며 사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지난 4월 초에는 실제 미국 텍사스 낙농업…

야생조류에서 1차례 종 도약 후 5개월 간 진화

“美 조류독감 젖소 전파 12월말 1월초 시작돼”

미국 젖소들에게서 유행하는 조류독감(H5N1)의 발병이 지난 12월말이나 1월초 이미 이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주 초 미국 농무부(USDA)가 유전체 공유사이트에 해당 바이러스의 게놈 데이터를 집중 공개한 후 연구원들의 리보핵산(RNA) 요약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러한…

알레르기와 감기 독감 천식 부비동염 등의 구별법…참고 삼되, 섣부른 판단은 금물

“감기 증상에 눈까지 가렵다?”…‘이 병’ 맞아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나고 컨디션이 썩 좋지 않으면 알레르기가 떠오른다. 우리 몸에선 재채기, 콧물, 눈물 등 증상을 일으키는 특정 화학물질(히스타민)이 분비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일으키는 병은 알레르기에 그치지 않는다. 요즘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는 전형적인 감기 증상에, 눈까지 가렵고 눈물이 나온다면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봐도…

FDA 전국적 샘플조사…아직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검출 안 돼

“美 소매 우유 20%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유전자 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국적인 조사 결과, 소매 우유 샘플의 약 20%에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의 유전자 증거가 발견됐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관계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젖소들 사이에 바이러스가 훨씬 더 널리 퍼졌음을 시사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FDA는 젖소의 조류독감 감염이 보고된 지역의 샘플에서 양성 반응이…

쥐 실험결과, 백신 접종 전 대사 건강이 백신 효과 결정

“뚱뚱하면 독감 백신 효과 떨어져”…알고 보니 ‘이것’ 때문?

비만인 사람은 건강한 체중인 사람에 비해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건 비만 자체가 아니라, 대사 건강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독감 백신 접종 전 비만인 쥐의 식단을 건강하게 바꾼 결과, 체질량지수에 관계없이 독감 바이러스 노출로부터 보호 효과가 높아졌음을 발견했다. 다만, 이와 같은…

틱톡에서 바나나 껍질 이용한 천연 보톡스 효과 주장...피부과 의사들 "바나나 껍질에 항산화성분 많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할 것"

“얼굴에 ‘이것’ 문지르면 보톡스”…모공 조이고 탱탱해진다고?

"바나나 껍질이 천연 보톡스라고?"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들이 보톡스 주사 대안으로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바르라고 권하고 있어 화제다. 바나나 껍질을 피부에 문지르면 탱탱하고 환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이 주장, 일리가 있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28만 6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네오마이신 성분 함유된 연고제 신속한 면역반응 유발

코 안에 ‘이것’ 바르면 독감 안 걸린다?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 처방전 없이 사서 바를 수 있어 미국에서 가정용 상비약의 대명사 중 하나인 네오스포린(Neosporin)이란 연고제가 있다. 이 연고를 코 안에 살짝 바르는 것이 코로나19와 독감 같은 호흡기질환 예방 효과가 생긴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리뷰 논문을 토대로…

비말 전파와 공중 전파를 ‘공기를 통한 전파’로 통일

WHO, 호흡기질환의 공기 전파 위험 대폭 수용

세계보건기구(WHO)가 호흡기질환의 공기 전파 관련 용어를 대폭 수정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에 의해 전파될 수 있음을 한동안 인정하기 거부했던 WHO의 뚜렷한 태도 변화라고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이날 코로나19, 독감, 홍역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이부프로펜 복용 후 '스티븐 존슨 증후군' 겪어

“흔한 진통제 한알 먹었을 뿐”…40대女 얼굴과 몸이 빨갛게, 무슨 일?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을 복용 후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라크에 거주하는 45세 여성은 독감 증상으로 이부프로펜을 복용 후 몇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얼굴이 부어오르고 입술 염증과 팔다리 발진, 눈의 분비물과 통증이 나타나 티카르 알 나시리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은…

바이러스가 숙주의 RNA간섭 차단하는 단백질 못 만들게 해

모든 바이러스 예방하는 ‘범용 백신’ 기술 나왔다

백신 하나로 모든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범용 백신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게재될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UC리버사이드)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와 ‘유전공학 및 생명공학 뉴스(GEN)’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전통적으로 백신은 죽거나 독성이 제거된…

기침 완화에 도움 안 되지만 의료현장서 관례적 투약 많아

계속 기침하는데…약 먹어도 안 낫는 이유 있었네

기침 증세가 동반되는 호흡기질환에 관례적으로 처방되는 항생제가 기침을 완화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일반 내과학 저널(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호흡기질환은 크게…

틱톡의 영양 관련 정보 2%만이 정확…무작정 따라하기 전에 검증 거쳐야

“틱톡에서 좋다했는데”…영양 정보 2%만 정확해

소셜미디어에서는 온갖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누구나 내용을 공유할 수 있기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같은 이유로 정보의 정확성은 장담할 수 없다. 최근 실시된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런 출처를 통해 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때는 더욱 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은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 중 하나인 틱톡에 올라오는…

두아이의 엄마, 저녁 6시 이후 아침까지 단식, 물 자주 섭취 등

“9개월 만에 38kg 빼”…100kg 넘었던 女, ‘이런 습관’으로 살뺐다

작정하고 살을 뺀다고 마음먹었다면 가장 중요한 습관이 뭘까. 1년 3개월 전만 해도 100kg을 넘겼던 한 여성이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인 크리스텔 새터데이는 몇 가지 간단한 생활 습관을 바꾼 덕분에 거의 9개월 만에 85파운드(38.5kg)를 감량했다.…

체내 분해 수천 년 걸리는 PFAS 발견돼

건강한 해산물의 배신?…美새우·랍스터에 발암물질 ‘이것’ 나와

건강식으로 알려진 해산물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학술지 《노출과 건강(Exposure and Health)》에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우나 랍스터 등의 해산물에서 높은 수준의 ‘불소계면활성제(PFAS)’가 검출됐다. PFAS는 앞서 많은 연구를 통해 암, 불임, 태아 기형, 자폐증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봄철 황사 미세먼지 증가...바이러스 연중 유행에 면역력 지키기 중요

“미세먼지에 끙끙”…몸속 염증 줄이고 면역력 올리려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주의’와 ‘관심’ 단계가 반복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일차적으로 피부나 점막을 자극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시키며, 호흡기로 퍼져 염증반응을 유발시킬 수 있다. 독감, 코로나 등과 같은 바이러스가 연중 유행하고 있는데다 춥고 따듯한 날씨가 반복되면 면역력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활동력이 낮아진다.…

원숭이에게 공격받은 남성, B 바이러스 감염돼 위중

“홍콩 여행, 원숭이 조심하세요” …치명적 바이러스 감염 주의

홍콩 여행 중 공원 등에서 원숭이를 보면 절대 만져서는 안 된다. 홍콩의 공원에서 야생 원숭이의 공격을 받아 다친 남성이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에 걸려 위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블롬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평소 건강했던 37세의 남성이 2월 말 홍콩의 캄샨 컨트리 파크(Kam Shan Country Park)에서 야생 짧은꼬리원숭이에게 공격을 받은 뒤…

[김현정의 입속 탐험]

입이 마른데 혹시 먹는 약 때문일까?

타액은 전해질, 미네랄, 완충제, 성장 인자, 효소, 사이토카인, 단백질 및 면역글로불린과 결합된 물로 구성된 매우 복잡한 액체입니다. 침샘은 자율신경계인 부교감 신경계와 교감 신경계 모두에 의해 신경 지배를 받아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침샘 세포에 더 많은 단백질이 분비되어 끈적끈적해집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