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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건강하게 먹고 쉴 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하게 쉬었다 갈 지도'를 제공했다.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중 영양, 위생관리, 맛 등이 우수한 음식점을 소개하는 지도다. 이번 지도에는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제공하는 실천음식점 23곳(23개 휴게소)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624곳(162개 휴게소) △고속도로…

국내 나트륨 섭취량 8년간 30% 줄어

지난 8년간 국내 나트륨 섭취량이 3분의1로 줄어든 성과가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 WHL)이 수여하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 기관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WHL은 전 세계 인구의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비영리 비정부 국제기구로, 1983년…

삐지도 않았는데… 발목 붓는 뜻밖의 이유 4

운동을 하다 보면 발을 삐끗하기 쉽다. 운이 나쁘면 계단을 내려가다가도 발목이 휙 돌아간다. 발목을 접질리면 염증과 함께 붓기가 따라오기 마련. 그런데 다친 적도 없이 발목이 부었다면? 미국 '멘스헬스'가 특별한 부상 없이 발목이 붓는 까닭과 그 대책을 정리했다. ◆ 중력 = 우리 몸 곳곳의 근육과 정맥은 심장으로 피를…

소금, 설탕… 과하면 면역력 해치는 식품들

코로나 사태는 면역력을 일상의 화두로 만들었다. 면역력을 튼튼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식습관이 제일 중요하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오메가-3 지방산의 보고인 생선,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살코기... 좋은 음식을 챙겨 먹을 것. 반면 위험한 음식은 멀리 해야 한다.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까? 미국 '헬스 닷컴'이…

참치 통조림은 건강한 음식일까?

생선은 건강에 좋지만, 먹기에 번거로운 식재료다. 싱싱한 걸 고르기도 쉽지 않고, 지느러미와 내장을 다듬어야 하며, 비린내 없이 조리하기도 까다롭다. 참치캔은 바쁜 현대인이 생선을 먹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다듬고 조리할 일 없이 그저 밥이나 빵에 얹어 먹어도 그만이다. 편리한 만큼 건강에도 좋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영양전문가에게…

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히는 음식 7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더부룩한 팽만감을 느끼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간밤에 먹은 야식일 수도, 여성이라면 생리가 원인일 수도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불쾌한 복부 팽만감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정리했다. ◆ 고추 = 캡사이신은 소화 효소 배출을 늘려 뱃속 가스를 줄이고, 더부룩함을 유발하는 소화기 속 나쁜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이태원 박사의 콩팥이야기]

나트륨 많이 먹는 것과 짜게 먹는 것은 같은 것인가?

일반적으로 ‘짜게 먹는다’는 것과 ‘소금(식염, NaCl, 염화나트륨)을 많이 먹는다’는 말과 동의어로 통용된다. 그리고 흔히 소금이 짠 것은 나트륨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염화나트륨 중 짠 맛을 내는 것은 염소이지 나트륨이 아니다. 나트륨은 짜지 않다. 엄밀히 말해서 짜게 먹는 것과 나트륨을 많이 먹는 것은 다르다,…

짠 음식에 치즈 곁들이면 좋다(연구)

치즈를 먹으면 소금 때문에 생기는 심혈관계 질환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즈에 든 산화 방지 성분이 짜게 먹으면 나타날 수 있는 혈관 손상을 방어할 수 있다는 것.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1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금, 즉 나트륨과 치즈를 다양하게 배합한 네 종류의 식단을 실험했다. △나트륨이 적고 치즈도 없는 식단…

목 아플 때 소금물 가글, 효과 있을까?

인후염으로 목이 아플 때 소금물을 머금어 입과 목을 헹구면 도움이 된다는 말은 의학적 근거가 있는 걸까? 미국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소금물 가글은 분명 목의 통증을 덜어준다. 그러나 인후염을 치료하진 못한다. 뉴욕 브루클린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샘 허 박사는 “대부분의 인후염은 박테리아보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대개…

물 마실 때 안주가 필요하다? 물 제대로 마시는 법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낀다. 기분이 쳐지고,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다. 기온이 높고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 그러나 아침저녁으로 생수 한 병을 꿀꺽꿀꺽 들이킨다고 몸에 수분 함량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물, 어떻게 마시는 게 현명할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물을 마신다고…

“짭짤한 게 당기는데, 이유가 뭐죠?”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거나 달달한 간식을 즐겨먹는다면 나쁜 식습관이 몸에 밴 상태다. 또 하나 잘못된 식습관은 '짜게 먹기'다.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 권장되는 나트륨 섭취량은 2300밀리그램 이하다. 미국심장협회는 보다 이상적인 기준으로 1500밀리그램 이하를 제시한다. 소금에 대한 식탐이 있다면 설 연휴 국, 찜, 조림 등으로 한 상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