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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삼성서울 김태윤씨, 병원국제마케팅 최우수 프로젝트상

의료관광, “건강검진-호텔 융합해야 돌파구”

중동 두바이에 있는 ‘삼성의료원 두바이 클리닉’에서 진료를 받다가 삼성서울병원에 VIP들을 모시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브라힘(가명. 57) 씨. 그는 가족과 함께 한국에 와서 건강검진을 받기로 결심했다. 일부다처제인 중동 문화에 따라 이브라힘 씨는 3명의 아내를 거느린다. 아내들을 포함해 8명의 가족 모두 한국을 찾았다.…

치약 속 트리클로산 성분이 내성 만들어

치약 항균제, 슈퍼박테리아 원인 될 수도

치약에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트리클로산(triclosan)이라는 항균제가 오히려 세균의 내성을 강화시켜 슈퍼박테리아를 번식시키는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유럽연합(EU) 소비자안전과학협회는 미국의 대표적인 치약 중 하나인 콜게이트(Colgate Total)에 항균제로 들어가는 트리클로산이 세균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오히려…

청소년기에 우울성향-스트레스 적어

마마보이가 정신건강 약하다고? 천만에!

어머니에게 많이 의존하는 마마보이는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하지만 정신건강 상태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사회가족학과 카를로스 산토스 교수는 우울증 측정표를 갖고 중고생 426명의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청소년은 사춘기에 신체 변화가 오면서 심리적, 육체적으로 전형적인 남성의 모습에 따라야…

레즈비언에게는 적대심 갖지 않아

‘왕자병 환자’, “여성은 성을 도구로 이용”

자신에 대해 남 앞에서 떠들기를 좋아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훨씬 뛰어나다고 여기는 ‘왕자병 환자’들은 “여성이 성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한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성을 이용해 남성을 유혹하고 돈을 목적으로 교제하며, 성관계를 맺을 의사가 없으면서 남성을 성적으로 흥분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들은…

도대체 어디까지가 꿈일까?

뇌 과학으로 풀어본 ‘인셉션’의 수수께끼

자칭 ‘IQ 세 자릿수들’을  수다에 빠뜨린 영화. 《다크 시티》《매트릭스》《메멘토》《아바타》에 이어 사람이 어디까지 상상할 수 있는지, 어디까지 ‘꿈 꿀 수 있는지’를 시험케 하는 영화. 트위터에서도, 온라인 카페에서도, 대학가 선술집에서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셉션》이 사람들을 꿈꾸게 하고 있다. 아니면 꿈에서 깨게 하고…

동성부부에 입양된 아이 잘 자랄까?

세계적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동성부부에게 입양된 아이들이 남녀 양부모를 만난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잘 자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의 샤를로트 패터슨 박사팀은 각자 다른 지역에 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의 입양 아동 106명을 살펴봤더니 아이들은 양부모가 게이든, 레즈비언이든,…

원인 뚜렷 않지만 면역력 저하 환자들 발병

‘기부천사’ 폴 애런이 걸린 비호지킨림프종은 무엇?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를 공동 창업했으며 그 또한 세계적 부호인 폴 앨런이 135억 달러(약 16조원)에 이르는 자기 재산 대부분을 자기가 세상을 떠나면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앨런은 자신이 세운 자선단체 ‘폴 G 앨런 패밀리 재단’에 4억 달러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자기 재산 가운데 모두 10억 달러를…

자연다큐멘터리 본 뒤나 큰 차이 없어

비디오 게임해도 잠 쉽게 든다

자기 전에 비디오 게임을 했다고 해서 나중에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에 별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아델라이드 플린더스대학교의 마이클 그라디사 박사팀은 14~18세 남자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이 나중에 쉽게 잠드는 것을 방해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이들은 잠들기 전, ‘콜 오브 듀티’라는 비디오…

에스토로겐 분비 15% 줄이는 것 확인

진통제, 여성호르몬 및 암세포 억제 가능성

폐경기 여성이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장기 복용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고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여성병원 마가레트 게이츠 박사와 하버드대학 메리 테리 교수는 폐경기 여성 740명을 진통제 사용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진통제를…

英 과학자, “남존여비의 무의식적 전승”

왜 ‘줄리엣과 로미오’ ‘영희 철수’는 없을까?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남자의 이름이 여자의 이름보다 앞에 나열하는 어법이 현대에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대학의 피터 헤가티 교수 팀은 ‘줄리엣과 로미오’가 아닌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쓰는 16세기 방식이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지 알아보기 위해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흔한 남녀의 이름 각각…

푸른 색 파장 많이 내는 전등이 도움

‘올빼미 증후군’에는 LED조명이 좋아

밤에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학업 성적이 떨어지는 등 이른 바 ‘올빼미 증후군’을 나타내는 청소년들은 푸른 색 가시광선이 많이 나오는 LED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랜셀러 폴리테크닉 대학의 마리아나 G. 피게이로 박사팀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중학생 11명에게 일주일간 태양빛의 푸른색 파장을 막는 주황색 고글을…

500m 금, 1000m 은, 1500m는 뭐?

한국인, 스피드스케이팅도 잘하는 이유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결전의 순간 긴장감이 머리꼭지까지 올라도 평소보다 더 좋은 기량을 펼치는 사람과 평소만큼 하면 될 텐데 꼭 더 못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모든 것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성과를 엮어내는 사람을 향하여 “운이 아니라 그것도 실력”이라고 말한다.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에 발휘되는…

주의력 분산돼 운전-대화 모두 제대로 안돼

운전 중 대화? 동문서답하게 마련이다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옆 사람을 쳐다보고 말하게 되면 안전운전을 방해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반대로 운전 중에는 언어 이해력과 언어 구사력이 저절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심리학과 게리 델 박사 팀은 10대 후반~20대 초반과 65세 이상 노인 등 96명을 둘씩 짝지어 한 사람은 실제 차량처럼 꾸민 모의…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의미 이해

대화 때 손도 써야 뜻 잘 통한다

말을 하면서 손과 발을 이용해 행동도 함께 하면 상대방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대화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게이트칼대 스펜서 켈리 교수팀은 사람들에게 말과 행동이 일치하거나 일치하지 않는 두 가지의 영상을 보여줬다. 예를 들어 'chop(자르다, 썰다)'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면서 단어와 일치하는 자르는 행동을 하는 영상과 단어와…

스페인, 지능형 자동차 개발 일환

운전자 졸리면 경고하는 장치개발

운전자가 졸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바로 시끄러운 경고음을 들려주는 졸음운전 방지 비디오카메라가 개발됐다. 스페인 카를로스3세마드리드대 연구진은 운전자의 눈을 깜빡이는 속도와 눈을 뜬 정도, 시선 등을 포착해 졸음운전 여부를 가릴 수 있는 비디오카메라를 선보였다. 운전석 앞에 장착하면 이 카메라는 운전자의 눈 움직임 뿐 아니라 고개를 숙이는…

노인의 단기 기억력 유지에도 도움

포도주스가 기억력 감퇴 예방

포도주스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있으며 이미 기억력 감퇴가 시작된 노인이 단기 기억력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 로버트 크리코리안 박사팀은 기억력 감퇴가 진행중인 75~80세 노인 12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미국 뉴햄프셔 지방에서 자란 콩코드 포도로 만든 100%…

실패 거듭했다면 발상전환 해 볼만

생각 바꿔야 다이어트 성공한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거나 살빼기를 시도해본 사람은 많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생각 보다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저칼로리 식단,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만 취하면 살을 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강한 의지와 대단한 끈기’가 필요하다. 쉬운 것 같지만 지키기 힘들다. 발상을 전환해 살을…

여성은 우울증, 남성은 비만이 문제

비디오 게이머 성별로 앓는 질병 달라

비디오 게임은 보통 7~24세의 청소년이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35세 성인이 가장 많이 즐기며 이들은 과체중이고 사회적으로 내향적이며 우울증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국립헬스마케팅센터 제임스 위버3세 박사팀은 미국에서 인터넷 사용률이 가장 높고 미디어 시장이 13번째로 큰 워싱턴…

“엑서게이밍, 어린이에게 운동 동기 유발”

몸 움직이는 게임, 운동 되네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이를 우려하는 부모에게 반가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연구진이 몸을 움직이게 되는 엑서게이밍은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DDR, 닌텐도 위 등의 게임을 ‘엑서게이밍(exergaming)’이라고 부른다. 운동(exercise)과 게임(game)을…

미 연구 “유치원 때부터 부정적 감정”

살찐 어린이, 외롭고 우울하다

통통하거나 뚱뚱한 어린이는 적어도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외롭고 우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 사라 게이블 교수 팀은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아 장기연구-유치원생 코호트 연구(ECLS-K)’를 분석해 체중과 아이들의 사회, 행동적인 성장과의 관계를 비교했다. 게이블 교수는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