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 많은 男...심장 박동 불규칙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남성은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혈전, 뇌졸중,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 모나시 공중보건대 연구진은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TRT)을 받은

"생리통 약 먹었을 뿐인데"...31세女 온몸 물집 생겨 혼수, 무슨 일?

생리통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한 후 온몸에 물집이 잡히고 피부가 벗겨져 17일 동안 혼수상태로 지내야 했던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의하면, 31세 재클린 지맥은 생리통 때문에 평소와 같이 이부프로펜 성분의 진통제를 먹었다. 하지만 다음 날 일어났을 때 입 안에 작은

"쇠막대, 몸 뚫고 심장 비켜가"...죽음 피한 기적의 男, 무슨 일?

쇠막대기가 회음부를 관통하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최악의 사태는 비켜간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브라질에 거주하는 57세의 이 남성은 5m 높이의 비계(건축공사 시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을 때 그의 심박수, 혈압,

"안 먹고 더 움직이는데"...살 안 빠지는 이유 11가지

식단에 신경 쓰고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가? 가끔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체중 감량이라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때도 있다. 왜일까? 체중 감량이 생각만큼 되지 않는 다양한 이유,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Health)’에서 정리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1. 유산소 운동을 너무

부르릉 엔진 시끄러운 차 좋아한다면...혹시 사이코패스?

시끄러운 자동차 소음을 즐기며 달리길 즐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심리학과 줄리 에이트켄 셰르머 교수는 이러한 개인적 궁금증을 품고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지난해 성격 이론 및 연구 전문 저널 ‘성격심리학 현안(Current Issues in Personality Psycholog

살빼려고 적게 먹다가...뼈 나이 '이만큼' 더 늙는다

뼈는 콜라겐, 단백질, 미네랄이 무수한 층으로 쌓여 있는 살아있는 조직이다. 신체의 구조를 형성하고 장기를 보호하는 등 다양한 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 30세가 넘어가면서 서서히 골 소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며 골밀도가 급속히 떨어진다. 골밀

"잘자고 싶다면?"... '이런 이불' 덮으면 잠 잘 잔다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가벼운 솜이불 대신 묵직한 이불을 덮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포옹을 할 때처럼 이불이 주는 압박으로 인해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 분비가 촉진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저장대 병원 연구진은 수면 및 기타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무

"잠깐의 분노로 욱! 했다면?"...실제 혈관 기능 망가진다

분노가 혈관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경험을 기억해 유발된 짧은 분노의 감정이 적절한 혈류에 필수적인 혈관의 이완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센터 다이치 심보 박사팀은 분노, 슬픔, 불안 등 부정적 감정이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마요네즈도?"...많이 먹으면 염증 유발하는 식품 5가지

염증은 손상을 입었을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하지만 지나칠 경우 관절염,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공인영양사 에린 코츠는 염증을 줄이려면 주방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그는 무엇을 먹는지가 염증을 유발할지

"피임약 먹은 후 피 설사"... '이 성분' 때문에 대장에 염증?

피임약 복용 후 허혈성 대장염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 특별한 병력이 없는 30세 미국 여성이 3주 동안 복통, 메스꺼움, 피가 섞인 설사 증상이 악화되어 응급실로 내원했다. 이 여성은 두 달 전부터 프로게스테론 단독 피임약(POP, progesterone-only pill)을 복용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