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 지나치면 우울증

성취도 낮은 사람에 빈번, ‘뇌의 병’ 적극적 치료 필요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외톨이. 주위에 대해 원한과 저주를 담은 메모가 발견됐다. 기숙사 여학생들을 스토킹했고 마지막 메모는 ‘너 때문에 이 일을 했다’였다. 미국 최대의 교내 참사로 기록된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고의 주범 조승희씨의 평소

향긋한 봄나물 춘곤증 깨운다

냉이 등 피로회복 특효, 발 마사지 컨디션 도움 김 대리는 똑바로 앉아서 자는 ‘말뚝잠’, 정 과장은 등을 구부리고 앉아서 엎드려 자는 ‘고주박잠’, 나는 천근만근인 눈꺼풀과 씨름하고….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춘곤증과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방에서는 봄이 되면 안으로 움츠려있던

“난 먹으면서 살 뺀다”

간식 많이 먹어도 도움, 패스트푸드도 요령껏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을 노려 온갖 비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비만 전문가들은 빠르고 쉬운 다이어트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일시적 효과가 장기적으로 가는 법이 없다는 것. 오랫동안 적게 먹고,

영남대의료원, CCTV 인권침해 논란

인권위, 실태조사 착수…병원, "환자 금품분실 예방용일 뿐" 1년여 넘게 파업중인 노조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이번엔 CCTV로 인해 인권침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영남대의료원 노동조합이 "농성장 주변에 설치된 CCTV가 인권침해"

醫이어 한의사도 실기시험 타당성 검토

국시원, 검토 착수…의사 실기 항목 개발 완료 오는 2010년부터 도입될 의사 실기시험에 대한 준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사 국가시험에도 실기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김문식 원장은 “의사 실기시험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니 타 직종에

"인증없는 세부전문의, 분열·반목 초래"

의학회, '임의 세부전문의 남발' 입장 발표…"인증 없는 명칭 사용불가" 대한의학회가 최근 인증절차를 따르지 않은 세부전문의 명칭이 남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제도인증을 받지 않은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의료계에서 의료법에서 정

新 B형간염 삼국지, 세비보 결국 ‘낙오’

높은 내성 발현율에 사실상 비급여 확정…노바티스 “당혹스럽다” 노바티스의 만성 B형간염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사실상 비급여로 확정되며 결국 바라크루드, 레보비르와의 새로운 B형간염 치료제 시장경쟁에서 이탈이 기정사실화 됐다. 특히 최초 ‘약가를 비교할 대상이 없다’는 이유로 급

일회용 재사용 처벌, 병원계 '볼멘소리'

"재사용 부추기는 기형적 수가체계 등 개선 후 규제" 주장 일회용 치료재를 재사용하는 병·의원 처벌을 위한 의료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병원계는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10일 "의료기관에서 주사기 등 일회용

가천·성대·포천중문의대 등 정원 감축 위기

교육부, 설립 인허가 조건 불이행…"매년 정원 10%씩 감축" 방침 설립 인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천 의대, 관동대 의대, 성균관 의대, 을지대 의대, 포천중문의대 등 5개 대학이 입학 정원 감축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 이들 대학들은 의대 설

"천의 얼굴 '루푸스 연구' 국제 수준으로"

22일 한양대병원 국제심포지엄, 다양한 약제·치료술 개발 박차 “불과 10여년전만 해도 루푸스 확진에만 2년 정도가 걸렸다. 지금이야 약제나 치료술이 놀랄 만큼 발전했고 전 세계 의학자들이 임상 연구를 거듭하고 있어 성과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8일 국내&midd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