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혀주는 얼음...‘틀’ 관리 잘못했다간

여름이 다가오면서 얼음 수요도 늘고 있다. 다만 가정에서 얼음 틀을 이용할 때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영하에서 얼리는 얼음에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이다. 그러나 가정용 냉장고에 얼음을 얼릴 때 얼음 틀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음

인공지능(AI)이 심혈관질환 진단을?...정확도 92.8%

심혈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가슴 통증 발생 시 수집 가능한 정보에 따라 질병의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고려대 심장혈관

무심코 안챙겼단 큰일…노년층 여름철 ‘이것’ 주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며 수분 보충이 중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더운 날에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탈수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노년층은 탈수 예방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노년층은 젊은 사람보다 갈증을 덜 느끼는 경향이 있고, 요실금 등의 우려로 액체를 충분히 마시지 않

여성암 수술 이후 팔다리 붓는다면? '이것' 의심

암 수술 시 전이를 막기 위해 림프절(임파선)을 제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암 치료 뒤에도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림프부종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을 통해 림프액이 빠져나가지 못해 팔다리가 붓는 질환이다. 몸의 말단부에서 중심부로 림프액이 이동하는 가느다란 관인 림프관과 림프

틱톡 '핫피클 챌린지' 뭐길래?...위험성 경고

  최근 해외 틱톡 이용자들에게 매운 통피클을 먹는 ‘핫피클 챌린지’가 유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핫피클 챌린지의 위험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는 가공식품인 매운 피클을 집어 먹는 모습을 공유하는 챌린지다. 틱톡에서 ‘Hotpickle’ ‘Hotpicklecha

연휴 다음날...커피 말고 집중력 높여줄 차는?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제주해상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지만 오후부터 차차

얼굴 솜털 제거해도 되나?...‘000’ 있으면 조심!

얼굴의 솜털을 제거한 뒤 부작용이 생긴 한 여성이 피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가나 출신의 레지나 쿼위는 틱톡에서 2019년 유행했던 뷰티 트렌드 ‘더마플래닝(Dermaplaning)’을 따라한 뒤 봉변을 당했다. 더마플래닝은 면도처럼 피부 표면을 전용 도구로

15세 소녀 골반에 '종양'이...늦은 진단으로 생존율 낮아

골반에 악성 종양이 생긴 영국의 한 소녀가 병원의 잘못된 진단으로 이를 늦게 발견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리비아 먼더(15)는 등의 밑 부분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 MRI 검사 결과 의료진들은 그가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Complex

병원 도착 전 20% 사망...머릿속 ‘시한폭탄’ 치료는?

뇌동맥류는 머릿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린다. 뇌의 동맥류가 터지면서 뇌출혈이 발생하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혈관 질환이다. 이는 동맥류가 터지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실제 환자의 약 20%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동맥류가 터져 사

예상치 못한 ‘공황’...증상 발현도 디지털로 예측?

공황 장애는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불안 장애다. 죽을 것 같은 공포감과 호흡 곤란, 답답함, 어지러움 등 공황 발작이 자주 나타난다. 최근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공황 장애를 겪는 환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발작이 언제 어디서 갑자기 발생할 지 모른다는 점이다. 이같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