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암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개최

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는 25일 오후 1시40분부터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주제는 ‘암성통증의 관리’, ‘영양관리’, ‘운동요법’, ‘응급대처방안’ 등이다. 문의는  02-2228-8011로 하면 된다. 이 자료는 연세의료원이 16일 배포한

한양대병원, 저소득 환우돕기 기금마련 미술전

한양대학교병원이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8회 저소득 환우돕기 기금마련 미술전’을 개최한다. 16일 본관 1층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천재익 한양대병원 사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은 한양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

임신 중 발열, 자폐성향아 위험 2배

임신 기간 중 고열이 있으면 자폐성향아를 낳을 위험이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어바 헤르츠-피시오토 박사는 임신 기간 중 어떤 요인이 아이의 자폐성향 위험을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를 조사했다. 첫 번째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462명, 여타 발달

“실연 때와 화상 때 뇌 반응부위 같다”

하늘 아래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작별인사를 하는 것(And the saddest thing under the sun above is to say goodbye to the ones you love)이라고 했던가? 연인과 헤어질 때 뇌에서 진한 슬픔을 느끼는 부위는 뜨거운 물에

코골이 남성, 남성기능 잃을 위험 갑절

코골이가 심한 남성은 ‘고개 숙인 남성’이 될 가능성이 2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잠을 제대로 못자면 전립샘비대증이나 요실금에 걸릴 확률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시 마운트시나이병원 연구진은 평균 47.3세 남성 870명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성기능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

신영록 임수혁, 스포츠스타 쓰러뜨린 부정맥은?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의 신영록(24) 선수가 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갑자기 쓰러진지 1주일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병명은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신영록은 2006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선수다. 같은 팀의 김은중(31)은 11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멜버린 빅토리

‘과민성 장 증후군’ 의료비 연간 3500억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언가에 신경을 쓰면 배가 아픈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연간 5854억 원의 의료비가 쓰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일반적인 혈액검사나 장내시경 검사에 이상이 없음에도 배가 아프거나 불쾌한 증상이 반복되고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생겨 불편을 겪게

[건강슬라이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들

그녀의 손은 볼품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었다. 비록 제 기능은 마비되어 밥 한 술 뜨기도 힘들지만 남편의 사랑을 받은 그 손은 세상 누구의 것보다 많은 축복을 받았다. 구족화가 김성애씨는 30년 동안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아왔다.  손은 구부러지고 뒤틀렸다. 화가를 꿈꾸었던 김씨는 손대신 입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 고문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AP10)’ 고문으로 선임됐다.  ICAAP10은 8월 26~30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에이즈 분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학술대회이자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회의다. 조직위원회는

설탕 한 숟갈, 항생제 효능 극대화

항생제를 복용할 때 설탕 한 스푼을 같이 먹으면 만성 재발성 질병의 원인균을 완전히 퇴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네이처 최신호에 실렸다. 만성이고 재발이 잦은 질병은 원인 균(박테리아)이 대사 활동을 중지하고 휴면에 들어간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때는 항생제가 효과를 내지 못한다. 휴면 박테